군산 수송택지 개발사업 적극 추진










수송지구 택지개발 추진에 따른 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수년간 묶여있던 군산시 수송택지지구가 변화의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와 한국토지공사간의 협약체결 이후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5일까지 토지매수
희망자에 대한 매수청구를 받은 결과 총 673명이 1만1천400평(75%)의 신청을 받았다 .

아울러 한국토지공사 전북지사가 선정한 2개사와 주민대책위원회에서 추천한 2개사의
감정평가 법인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감정평가에 따른 현장평가를 끝마쳤다.

또 사업시행을 위한 투자타당성심의회 실무위원회를 지난 5일 한국토지공사 본사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한국토지공사측은 올해안에 매입토지에 대한 매매계약 체결 및 대금 등을 지급하고 환지계획을 비롯해  실시설계,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는 등 사업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근호 군산시장은 토지 판매가격. 사업비 산출의 적정선 등 사업 시행 타당성에
대한 심의를 마친데 대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본 공사가 조기에 착수되어 개발사업에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시행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 수송동 주민들은 그동안 수송지구개발과 관련, 받아왔던 피해에 대한
항의와 농성 등을 군산시와 한국토지공사를 상대로 벌여 온 바 있다.

군산=순정일기자 sjl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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