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최대 웨딩관련 업소가 밀집된 중앙동 웨딩거리에서 전국 최초로 트리 축제가 열린다










전주의 최대 웨딩관련 업소가 밀집된 중앙동 웨딩거리에서 전국 최초로 트리 축제가 열린다.

이번 웨딩거리 트리축제는 특화 거리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관광목적의 보행자 중심 거리를 조성, 지역 상권을 회복 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전주웨딩거리협회(회장 김민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말일까지 전주우체국에서 진미반점에 이르는 433m 구간의 웨딩거리에서 치러진다.

이 웨딩거리에 입주한 50여개 관련 업소들은 행사기간 동안 업소 당 2~3개의
트리를 매장 앞에 진열, 모두 150여개의 트리를 설치함으로써 트리 축제의 거리로 만든다는 것이다.

웨딩거리협회는 이를 위해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점등식을 갖고 축제의 막을
연다. 이날 점등식에서는 폭죽놀이와 거리악사의 연주 등이 곁들여 진다.

또 24일에는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로 예비 신랑·신부 및 연인들에게 무료 사진촬영과 함께 5명의 산타가
거리 시민들을 상대로 사탕을 나눠주기도 한다.

/김양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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