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 507











찬송 : 507

성경 : 시 29:11

제목 : 평강의 복

하나님은
전쟁 시에 백성들의 힘이시며, 평화 시에는 복이 되십니다. 전쟁 때에 그분은 모든 힘의 원천이 되시며, 그 힘을
통해 그들은 강력한 대적들을 대항하여 물리치십니다. 그리고 평강의 때에 그분은 그들의 진정으로 복된 유익이 되시며, 그들과 친히 함께해 주심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진정 복된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분의 자녀들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외적으로 그리고 내적으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내적 평강이 없다면, 설령 그분이 그들에게 평강을 줄 능력을 갖고 계시더라도 그분이 약속하신
것과 같은 평강으로 그들에게 복을 줄 수는 결코 없기 때문입니다.

외적인
평강인 '축복'이 있고, 내적인 평강인 '은혜'가 있으며, 또한 영원한 평강인 '영광'의 평강을 말하기도 합니다.
장엄한 궁전을 볼 것 같으면 가장 안쪽에 위치한 특실로 인도하는 뜰이나 별채가 있듯이, 외적인 평강은 양심의 감미로운 평강이라고 하는 혹은 영원한
안식이라고 하는 내실로 인도하는 출입구 역할을 합니다. 그 영원한 안식을 통해 우리는 하늘에서 평강을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실
수 있습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성도로 온전히 거룩케 하십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피신처로
삼을 신성한 힘이 되신 주님의 평안이 우리 것이기에 근심할 수 없습니다. 권능의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우리의 평안이
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용서의 평강을 사서 사함 받은 자들을 위한 양심의 평강을 확보해 두셨으며, 그리하여 그들에 대한 약속을 통해 그것을 유언으로
남겨주셨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 14:27).

주기도문

/강성찬 목사<전주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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