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05년까지 초중고 29개교 신설










제목=2005년까지 초중고 29개교 신설

오는 2005년까지 도내 택지개발지구 및 과밀학급 지역에 초·중·고 29개교가 새로 설립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03년 전주 여울초와 익산 궁등초, 정읍 마곡초 개교를
시작으로 오는 2005년까지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신설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주시 평화동과 삼천동 일원의 학생수 증가에 따른 과대.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평화동에 36학급 규모의 전주대정초와 삼천동에 전주용와초(30학급)를 오는 2005년 개교할 예정이다.

또 전주시 삼천동에 30학급 규모의 전주용흥중학교를, 익산시 부송동에 익산견훤중학교(24학급)를
각각 설립할 방침이며, 군산시 미룡동에 36학급 규모의 군산금강중학교를 2005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내년에 24학급 규모의 전주 서곡중학교와 익산 어양동에
영등중(36학급)을 설립키로 했다.

2004년도에는 전주 우아동에 한범중학교와 동완산동 곤지중, 평화동 평화중,
군산 중앙동에 동산중, 익산 부송동 마한중, 마동에 지원중이 각각 설립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2005년 완주 소양면에 6학급 규모의 체육고와 부지문제로
논란을 겪고 있는 12학급 규모의 외국어고를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부분 신설학교 지역은 택지개발지구로 폭증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학교를 신설하는
것”이라며 “이들 학교가 개교되면 어느정도 과밀학급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학생수 급감으로 학생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김제 금구중학교는 2004년
3월 금구초등학교로 통합이전 된다.

도교육청은 학생수 감소로 복식수업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 6개교와 분교 2개교,
병설유치원 10개교를 2003년 3월 폐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폐지되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군산용화초등학교 등 6개교와 군산어청도초등학교연도분교장
등 2개교, 군산신풍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10개교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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