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이성구)가 지난 5일 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02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군산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이성구)가 지난 5일 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02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그 동안 군산영광여고는 지난 1965년 개교한 이래 37년여 동안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둔 신 지식인 양성과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영광선교합창단의 전국순회 무료연주 봉사활동과 학생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사랑의 봉사단의 5개 영역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시민자원봉사회의 지원으로 학생봉사활동을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하는 학부모 봉사
지도단을 창단해 체계적인 학생봉사활동의 표본이 되고 있다.

군산영광여고의 사랑의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임순영 지도교사는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찾아 소문없이 학생봉사 활동을
해오는 사랑의 봉사단 학생들은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미래를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자원봉사 지도자를 양성하겠다는 각오로
사전 계획과 활동 후 소감을 서로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사전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산=김재수기자 kjs@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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