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장애인의 날 행사 열려

2008-04-20     서병선 기자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한마음 운동회가 20일 완주군 봉동 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완주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고 전주MBC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임정엽 군수, 서제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장애인 및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의식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고 싱싱바구니, 주사위를 던져라, 터널통과 등 활동과 체험 중심의 레크리에이션 및 운동회가 진행됐다. 특히 임 군수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실시된 한마음 운동회는 오는 26일 오전 7시 35분부터 전주MBC의 ‘열려라TV’의 시청자 참여 코너에 방영될 예정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