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편성 군민 설문조사

2008-09-08     서병선 기자
 내년도 예산 편성시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군민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8일 완주군은 예산편성과 관련, 공무원 1마을 1담당제를 활용하거나 읍․면 민원실 조사지를 배치하는 등의 서면조사를 통해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이를 2009년도 예산편성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문 내용으로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분야를 비롯해 농업축산, 지역경제, 사회복지 서비스, 교육환경 조성 등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 등 11개 항목이다.

특히 2009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됐으면 하는 사업을 기재할 수 있다.

완주군은 설문내용을 종합 검토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예산을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완주군은 2007년도와 2008년도 본 예산 편성시에도 군민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소득 증대, 사회복지, 인재양성 분야 등에서 예산을 증액 편성한 바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