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 불우이웃 돕기

2008-09-10     서병선
 완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소장 최순례)와 완주군 한의사회(회장 이희명)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0일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만들어진 송편, 쑥 절편, 돼지 주물럭 등은 관내 독거노인가정 및 저소득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완주군 한의사회도 불우이웃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30세대에 쌀 10kg 1포씩을 전달했다.

한의사회는 200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독거노인, 부자녀가정에게 쌀 등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최순례 소장은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또 한번의 기쁨을 줄 수 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고, 이희명 한의사회장도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벌여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완주군지부 소비자고발센터(지부장 김옥례)는 지난 9일 고산면 장날을 맞아 ‘추석 재래시장 이용하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