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학산서 산불 발생

2008-09-21     박효익 기자
 0.3헥타르 소실 지난 19일 오후 1시10분께 전주시 평화동 학산에서 입산자의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 0.3헥타르가 소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에 학산 중턱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대형헬기(KA-32T) 1대와 공중진화대원 6명이 투입돼 2시간40분만에 진화가 완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30도가 넘는 고온이 지속되면서 산림이 건조, 산림 내에서 취사행위 또는 담뱃불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을 찾는 입산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효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