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심각
2008-12-09 한민희
9일 전주시에 따르면 농수축산물 판매업소 502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상태를 점검한 결과 247곳이 이를 위반했다.
시는 이 가운데 정도가 심한 11곳을 사법기관에 고발했으며 10곳은 폐쇄, 3곳은 영업정지,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 경고, 현지시정 조치를 내렸다.
시는 위반정도가 심각한 점을 감안, 연말까지 단속활동을 지속 전개해 원산지 표시의무 위반 및 축산물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민희기자 m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