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진건설 이웃돕기 나서

2008-12-28     최경수
(주)광진건설(대표 김해수)은 26일 임실군을 방문, 관내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써달라고 1천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함으로써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고 있다.

전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광진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임실읍 이도리 산1-4번지 일대에 임실농공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건설회사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이다 성금을 전달한 김 대표는“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기업의 이익보다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창출된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정기탁 된 백미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엄선하여 다가 오는 설 명절 전에 기부자의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