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미래 정보화 ‘스마트 시티’ 구현 추진

2009-10-22     강찬구
전주시의 미래 정보화 비전인 ‘그린 IT를 통한 SMART 시티 구현’이 구체적으로 추진된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시 지역정보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보고받고, 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한스타일, 영화영상, 성장산업, 환경, 관광 등 전주시 역점 추진사업기반 위에 정보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한스타일 분야의 ‘한-스테이 시스템’, 영화영상 분야의 ‘영화제작지원관리시스템’, 성장산업 분야의 ‘원스톱기업지원시스템’, ‘재래시장활성화시스템’, 환경분야의 ‘환경 ECO포털’, ‘환경감시 IT-폴', 관광 분야의 ‘커뮤니티형 관광 포털’을 비롯한 32개의 실행과제가 도출됐다.

또한 ‘혁신도시 U-시티’, ‘전주․완주 통합’, ‘새만금 개발사업’, ‘에코타운 조성사업’ 등 미래 변화 환경에 대한 대응 논리 및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장기 용역과제인 만큼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부서별 실무자 및 외부 출연기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사전 요구 분석에 충실했다”며 “32개 과제 하나 하나가 이런 분석을 통해 도출된 만큼 본 앞으로 우리시 정보화 지표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