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고, 아이티 성금 모아 기금 기탁
2010-01-21 강찬구
군산여고 학생들은 지난 12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후원금 모집을 시작해 100만원의 성금을 모금, 20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회장 김혜현(18)학생은 “평소 ARS 전화 한 통화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적은 액수지만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서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강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