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설 성수식품 집중 단속

2017-01-09     김완수

완주군은 설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설 성수식품(제수용,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유통식품판매업소, 재래시장 등으로 ▲무등록, 무 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 표시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해 올바른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된 제품은 압류 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

군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합동단속을 통해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