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재산 20억 최고

도내 국회의원 8명 증가

2017-03-23     김일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2016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 분석 결과 전북 국회의원들은 지난 해말 기준으로 평균 1억3,000여만원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재산 신고 내역 결과 전북의 10명 국회의원 중 8명은 재산이 늘었고 2명은 감소했다.

<도표 참조>도내 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이며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가장 적었다.

도내 초선 의원 다수는 정치후원금 신규 개설 등으로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표>

국회의원(지역구,소속정당) 2016년말 2015년말 증감액 (단위:천원)

김광수(전주갑,국민) 261,036  146,082    114,954

정운천(전주을,바른) 2,131,219  2,155,125   -23,906

정동영(전주병,국민) 1,140,172   1,140,557    -385

김관영(군산,국민)  1,654,857  1,550,450  104,407

이춘석(익산갑,민주)  575,652   552,893   22,759

조배숙(익산을,국민) 1,767,554  1,698,082  69,472

유성엽(정읍고창,국민)  889,385  584,487  304,898

이용호(남원순창임실,국민) 1,510,225  972,050  538,175

김종회(김제부안,국민)  659,000   592,546  66,454

안호영(완주진무장,민주) 1,031,137  926,316  104,821(국민=국민의당, 민주=더불어민주당, 바른=바른정당)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