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배 초중고 플로어볼대회 성료

31개 하교 450명 선수 참가 초중고 남녀 상위팀 시상 등

2018-06-17     조석창
지난 16일 전라북도교육감배 초중고 플로어볼 대회가 개최됐다.

제1회 전라북도교육감배 초중고 플로어볼 대회가 지난 16일 전북기계공업고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31개 학교 4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스포츠 종목으로, 하키를 변형한 경기다.

스틱과 볼, 그리고 골대만 준비하면 공간의 제약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다.

대회는 조별 예선리그 후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골키퍼 1명, 필드선수 5명 등 팀당 6명씩 경기에 나서게 된다.

대회결과에 따라 초중고 남녀 각 1, 2, 3위팀은 전북교육감이, 우수지도자(3명)와 최우수선수(6명)는 전북플로어볼협회장이 각각 시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팀스포츠 종목인 플로어볼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학교스포츠 활성화와 바른 인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