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숲속음악대 덩따쿵'과 함께 해요"

국립민속국악원, 유아 대상 국악 체험극 12일부터 진행

2019-01-06     조석창

국립민속국악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 대상 국악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마련했다.

지난 2018년 제작해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던 이번 작품은 야외활동이 적은 겨울 유아들의 문화생활을 유도하고자 다시 선보이게 된다.

12일 만날 수 있는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은 여우, 토끼, 꾀꼬리, 곰, 늑대로 구성된 숲속음악대 ‘덩따쿵’이 호랑이 생일잔치에 초대받아 멋진 국악 연주를 들려주는 줄거리의 국악 체험극이다.

공연 진행 중 유아들이 국악기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4개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자와 함께 연주도 해보는 체험과 국악장단 따라하기 등 국악을 보다 친숙하게 하는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아들의 음악성과 국악기의 관심도를 한 층 높여주는 작품이다.

공연은 이날 오후 1시와 4시에 진행되며 전화 620-2324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