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35개 기업유치-4,600명 고용창출

공항예타면제 SOC활기 제조기업 등 유치에 적극

2019-02-06     박은

전북도가 성장동력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6일 도에 따르면 올해 135개 이상의 기업유치와 4천6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산업구조 다각화를 꾀한다.

특히 최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새만금 신항망, 국제공항 등 핵심 SOC 확보로 그간 투자유치의 제약 요소가 해소되면서 다양한 제조기업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고용안정은 물론, 질 좋은 상용 일자리를 증대시켜 산업구조 다각화와 전북의 산업체질개선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또한, 도는 핵심기업 유치를 위해 각 시·군과 기업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유치 공조활동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아울러 지역혁신기관, 연구·출연기관 등과의 협업도 강화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투자협약 기업 조기투자 유도를 위해 ‘투자협약 기업 해피콜 AS’ 운영을 강화해 각종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자동차 전장산업, 재생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동력과 주력산업 분야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며 “도와 시군은 물론 중앙정치권과 연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