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수출을 선도할 수출유망중소기업 17개사 선정

2020-01-15     김성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15일 ‘2019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지정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실시,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성장을 넘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정석케미칼, ㈜에어랩, ㈜마르페, ㈜카소돔, ㈜케이마린, ㈜피앤엘세미 등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17개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정증을 받은 기업들은 앞으로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총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등 77여 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최대 4회까지 가능하며, 지정 기간에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 연평균 20% 이상일 경우 5회까지 가능하다.

안남우 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이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연계지원사업을 활용해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앞으로 전북지역의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