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우범기 정무부지사 (주)리퓨터 '(유)현대어패럴' 사업장 방문

2021-03-30     박정미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경제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코로나19로 여성 경제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 부지사는 이 날 전북도 선도기업으로 대규모 국가R&D 과제에 선정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고 있는 ‘(주)리퓨터’와 20년의 노하우로 품질의 우수성을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유)현대어패럴’의 사업장을 방문했다.

김명자 리퓨터 대표는 “지난 3년간의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R&D투자를 발판으로 도내 4차 산업혁명 분야 1천억 기업을 목표로 뛰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인한 시장 불안정성이 예측되지만,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희 (유)현대어패럴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안전성 검사와 친환경섬유 개발을 통해 세계 패션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업 규모는 작아도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여성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선도해나가는 행보가 자랑스럽다”면서 “여성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