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식량안보 콤비나트 건설" 강조

김춘진 aT사랑 푸드플랜의 이해 선착순 무료 온라인 강좌 운영

2021-04-19     김일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농식품유통교육원이 푸드플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무료 온라인 강좌인 ‘푸드플랜의 이해’를 일반인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4주 과정으로 동일 과정이 총 2회(9월, 11월)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선착순 접수 중이며 각 회당 50명씩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다.

강의는 ‘식생활과 푸드플랜’ 등 총 6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사진은 학계, 소비지 유통 현장전문가 등 분야별로 구성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T교육원은 지난 2019년부터 농식품부의 푸드플랜 계획 수립 지원을 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푸드플랜 담당 공무원, 급식센터 관계자, 시민활동가 및 농업종사자를 4인 1조로 구성한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앞서 김춘진 aT 사장은 지난 15일 새만금 식량안보 콤비나트 건설 등을 골자로 한 식량자급률 제고방안을 정세균 당시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김 사장은 “광활한 새만금 간척 취지를 살리고 풍력, 조력 등 친환경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는 aT의 식량안보 콤비나트 설립안은 범정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식량안보는 국가 중점과제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정책으로, aT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