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개월 동안 충분한 훈련과 영양섭취로 경기준비를 다해왔다. 리그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닥공(닥치고 공격) 시즌2를 돌입한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 대한민국 최고구단인 전북현대의 사령탑이자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며 지도자 능력까지 검증받았다. 지난주엔 AFC 첫 상대로 일본 요코하마를 3대0, 대승을 이끌며 산뜻한 첫 출발을 보였다. 봉동 율소리에서 2014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최강희 감독을 만나봤다. 젊은 선수들과 봉동에서 도를 닦고 있다는 최 감독의 올해 목표는 AFC 우승과 K리그 챔피언이다. 지난 2011년 이후 무관의 서러움도 벗어나고 최고구단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야 할 임무가 주어진 셈이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이 앞장서겠습니다.” 지난해 체육복지를 위한 토크쇼를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에 선두주자 역할을 했던 도생활체육회 일꾼은 박효성(52) 사무처장이다. 최근 10구단 유치 경쟁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10구단 유치를 위해 동호인들과 함께 불철주야 발로 뛰었던 박 처장. 이에 지난해를 거울삼아 박 처장은 올해는 도민을 위한 생활체육 정착에 내실을 닦는다는 각오다. 먼저 조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발전방안 및 중장기 계획을 검토해 전문적인 생활체육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프로그램 연구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서비스 정책을 통한 체육복지 실현의 한 해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탄탄한 조직구성을 위해 기획파트를 신설
지난 200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로 대한민국 생활체육 최우수단체에 오른 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2010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와 2011년도 동호인등록 우수 실적에 이어 지난해는 동호인을 위한 안전공제보험 부문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우수단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도생활체육회는 그 동안의 추진 사업을 정착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실현 등 체육 복지정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국대회 모범적으로 치러 지역경제유발효과에 일익 담당 지난해 도생활체육회는 무엇보다도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승한 회장의 체육 복지 정책이 실효를 거두며 정착하는 한
김대은 전라북도축구협회장 권한대행(48)이 제21대 전북축구협회장에 선출됐다. 전북축구협회는 지난 7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 권한대행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회장은 경기인 출신으로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와 전북축구협회장 권한대행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전국대회와 전북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전북 축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은 신임 전북축구협회장을 만나 전북축구협회의 향후 운영방침과 전북축구의 위상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 등 그의 각오를 들어 봤다. /편집자주 ▲먼저 당선을 축하한다. 경기인 출신 회장으로 취임 후 소감은. “먼저 저를 믿고 지원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막중한 책임을 지고 전북 축
전북도생활체육회 12대 회장으로 지난 3월 취임한 박승한(54) 회장의 꿈은 크고 다양하다.체육정통으로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진형 발전을 꿈꾸며 글로벌화 시대에 걸 맞는 국제형 생활체육 완성으로 모든 도민이 건강하고 전북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가꿔나가고 있다.또한 중앙 국민생활체육회 이사로 선임돼 처음으로 열린 이사회를 군산에서 개최해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정책 실천가로서의 확실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지난 20여 년 동안 생활체육계에 몸 담고 있는 박 회장을 만나 전북 생활체육의 비전,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전북도생활체육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포부를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까지 전북도생활체육회는 많은 일들을 해냈고, 지금
‘전주시민의 한바탕 응원이 남아공을 누빈다’2010 남아공월드컵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스타들의 개성 있는 월드컵 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가 하면 2002 한일월드컵부터 한국 응원단의 트레이드 마크인 ‘레드 티셔츠’가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형되어 공개되는 등 월드컵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최근 저작권 문제 때문에 거리응원전 개최에 대한 논란이 일었지만 정부가 영리적 목적이 없다면 기존처럼 거리에서 응원이 가능하다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에 따라 영리 목적이 아니라면 장소나 참가 인원 등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거리 응원이 가능하게 됐다.월드컵 경기가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전주시내 한 대형 백화점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레드
2006년 5월 창단한 전주 용소중 역도부는 오는 31일 광주에서 개막하는 제3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큰 일(?)을 낼 계획이다. 팀 창단 2년 만에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올릴 준비를 이미 끝마쳤기 때문이다. 용소중의 선수는 창단 멤버이자 주장인 안상현(3년)과 올 소년체전 금메달 유망주 박세종(3년), 신입생인정영택(1년) 등 남자 선수 3명과 김명진(2년), 박혜민(1년), 송훈경(1년) 등 여자선수 3명을합쳐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1학년 신입생 2명을 제외한 나머지4명이 이번 소년체전에 전북대표로 출전할 만큼 발군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특히 용소중은 박세종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될 만큼 실력이 출중한 박세종은 동급(45KG)
요즘 오후만 되면 부안군 변산면 격포 앞바다에는 10여척의 작은 형형색색의 배가 출몰(?)한다.어떤 배는 2명이, 어떤 배는 1명이 운항을 한다.또 어떤 배는 선장(?)이 앉아서, 또 어떤 배는 서서 운항을 한다.하지만 어선도 아닌 10여척의 배가 커다란 돛을 달고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은 아름다운 격포 앞바다와 어울려한 장의 사진을 연상케 한다.전북을 대표하는 요트 선수들이다.부안군청 소속의 일반부 선수들과 부안고, 주산중, 격포초 등 전북 요트의 메카 부안군 관내 요트 선수들이 매일 바람과 싸우는 장면이기도 하다. 올 해 새로 들여와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안겨준 호비 16급의 송민재와 김근수, 홀로 서서 돛과 바람을 다루며 세일링을 하는 RS;
부안군청 소속의 송민재(29)와 김근수(29)가 제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호비 - 16급에서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다.송민재와 김근수는 20일 경남 통영에서 막을 내린 제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호비 - 16급(구 엔터프라이즈급) 6차 레이스까지 단 한번도 1등을 놓치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보여줬다.2명이 한 조를 이뤄 레이스를 펼치는 호비 - 16급은 올전국체전부터 엔터프라이즈급을 대신해 신설된 종목이다.특히 송민재와김근수는 매서운 통영 앞바다 바람을 이겨내고 이 종목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올 전남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이 기대되고 있다.또 남고부 메이저 레디얼급 이승민(부안고 3년)은 해운대고 이진욱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남고부 RS:X 헤비급노현진(부안고 2년)도 3위를 기록했다.지
올 해 해성처럼 등장한 남원 월락초 인라인롤러팀은 지난해 8월 창단한 새내기 운동부다.하지만 10명으로 구성된 월락초 인라인롤러선수들의 실력은 전국 인라인롤러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지난 3월 끝난 제37회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이 학교 5, 6학년 선수 4명이 전북대표로 선발되는 파란을 일으킨 것이다.인라인롤러를 시작한 지 불과 7개월만에 전북의 명예를 걸고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로 도약한 셈이다.전국소년체전 인라인롤러 전북대표 여자 초등부선수는 모두 5명이다.이 가운데 4명이 이 학교 선수들이고, 특히 기존 2개 학교를 제치고 사실상 전북 대표로 선발되면서 실력을 검증 받았다.지난해 11월 치러진 1차 선발전 당시 경쟁 선수들의 뒤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