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0일 전북대학교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호기심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돼 어린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창의과학교실(13개소)과 나눔 과학교실(10개소)로 운영된다. 창의과학교실은 동 주민센터 7곳(삼천3동·효자1동·효자3동·서신동·호성동·송천1동·중화산2동)을 비롯해 창대스쿨 2개반, 아중도서관 2개반, 전북대학교 심화과정 2개반에서 총 2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나눔과학교실은 태평지역아동센터와, 삼천나눔지역아동센터
전주시는 10일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세외수입에 대한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4 회계연도 폐쇄기한인 내년 2월 말까지 징수기간으로 확정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대책반을 편성해 징수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현재 시 체납액은 593억원으로, 교통사업특별회계의 차량관련 과태료가 409억원으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공기업특별회계인 상하수도 요금이 35억원, 일반회계인 이행강제금이 34억원, 배출가스검사과태료가 19억원이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이 지방세와 달리 강제징수 절차에 제약이 많아 체납액 정리에 골치를 앓아왔다. 그러나 지난 2011년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개정과 함께 지난달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체
전주시는 10일 관내 시내버스 업체의 저상버스 보조금 유용과 관련,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조금 지급시기와 방법 등을 개선하기 위해 보조금으로 구입한 저상버스의 담보설정을 분기별 확인하기로 했다. 시는 시내버스 업체와 제조업체간의 구매계약서를 토대로 일괄 지급하던 관행에서 버스제조업체에 곧바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또 자동차등록원부를 주기적으로 확인, 시내버스에 대해 담보를 제공하는 행위도 관리·감독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관내 한 시내버스 업체 대표가 저상버스 구입에 쓰일 보조금 10여억을 빼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기 때문이다. 저상버스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노인과 장애인 등
전주시 송천1동 주민센터(동장 정원표)는 4일 오송제지킴이 회원들이 오송제 환경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송제지킴이 양순기 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 명은 지난 6월 식재된 상사화 군락을 중심으로 개화에 앞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승석기자
전주시 보건소는 4일 추석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관내 유일한 3차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인 전북대학교병원를 중심으로, 예수병원과 전주병원 등 종합병원 6곳과 일반병·의원, 약국 등 390개소에 일별 당직을 지정해 응급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석당일 보건소에서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명단을 전주시 홈페이지(http://www.jeonju.go.kr)에 게재했다. 여기에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 콜센터에서도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경숙 전주시 보건소
전주시 삼천1동 주민센터(동장 송채옥)는 4일 관내 전주예벗교회(목사 이섭)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포대(1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4일 자동차안전기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에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관내 등록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인 호남고속과 신성여객, 제일여객 등 5개 업체, 404대를 대상으로 내달부터 한 달간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자동차안전관리 이행여부를 비롯해 점검불량, 파손자동차 운행여부,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등이다. 시는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을 토대로 위반사항에 대해 과징금 또는 과태료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2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1조3325억원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예산 1조 2174억원 보다 1151억원 늘어난 추경을 통해 폐기물처리와 버스재정 지원 등 당면 현안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민일자리 창출사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 안전관리를 위해 재해예방 사업을 증액 지원하고 경상경비, 행사·축제성 경비에 예산편성을 지양했다. 시는 이 같은 추경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 요청한 상태다. /이승석기자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건산천과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동물원 등 4곳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화산체육관 등 부설주차장(4개소), 무료주차장 51개소 등 총 59개(주차면수 8820대) 주차장을 개방한다. 다만 한옥마을과 오거리, 덕진시민광장, 삼천2동, 중화산2동, 서신동 주차장 등 6곳은 현행대로 운영된다. 동물원 주차장도 첫날(6일)에는 정상 운영될 계획이다. 김신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료 개방을 통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 등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2일 NGO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주시지회에서 가운데 ‘제9회 경로효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상직 국회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2명에 대한 경로효친상 시상이 진행됐다. 국회의장상은 정기운 (유)건양공사 대표와 정인덕 (주)두산스틸 대표, 이상복 (주)세일특수강 대표, 오재호 원집 대표, 양경애 (주)대원엠케이 대표, 김재학 (주)문화컨설팅 대표가 선정돼 수상했다. NGO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북연합회는 지난 2006년부터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내에서 효행을 펼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지난 1일부터 소아 야간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에 다솔아동병원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 전국 8개소가 선정됐다. 전북지역은 다솔아동병원이 유일하다. 진료시간은 평일 오후 11시,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이승석기자
전주시가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문화와 관광 교류를 보다 확대, 동반 상생·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경북 구미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통상교류 확대 방안을 발표하는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6회째인 회의는 인문교류 확대를 통한 한·중·일 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3개국 지방자치단체 100개, 5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진행 중이다. 시는 조봉업 전주시 부시장이 ‘천년 역사의 땅 전주에는 한옥마을이 있다’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조 부시장은 “한옥마을은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일 성묘객들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주승화원과 관련해 성묘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추석당일인 8일 효자공원 인근 도로에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경찰(20명)과 공단직원(20명) 등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소통 질서유지 활동을 벌인다. 공단은 추석연휴기간인 5일 동안 하루 평균 12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또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성묘안내와 제례용품, 급수봉사, 차량통제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김신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성묘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사전에 지도·점검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는 1일 생활폐기물 협의회에서 불우이웃에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주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맡고 있는 민간위탁 14개 업체로 구성된 생활폐기물협의회(회장 이강헌)에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쓰일 예정이다. 강승권 전주시 자원위생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정겨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1일 관내 기관과 단체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등이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태평성결교회에서 교회설립 60주년을 맞아 독거노인과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백미 1004포대(20kg)를 기탁했다. 전북은행에서는 백미 200포를 전달했다. 한편 김승수 전주시장은 취임이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요 사회복지시설과 폐지수집 어르신,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세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위로할 계획이다. /이승석기자
전주시가 관내 폐수·대기·폐기물과 유독물 취급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중점관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시 본청과 완산·덕진구청 환경관련 담당직원 6명으로 구성된 감시반 3개반이 편성돼 오염물질 다량배출업소와 환경관리 취약업소, 환경오염사고 우려지역에 대해 점검한다. 감시방법은 취약지역과 배출업소 주변 하천, 공한지 등이며 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의 배출업소 등도 점검대상에 포함돼 있다. 시는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나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비롯해 비밀배출구, 폐기물 불법소각, 무단투기·매립, 사업장 외부로 유독물질 배출여부 등은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
전주시는 이달 1일부터 닷새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올해 4번째로 실시되는 공공근로사업은 총 105명을 모집해 내달 2일부터 3개월간 추진될 계획이다. 이들은 △DB구축지원,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근무지정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면서 구직등록을 마쳐야 된다. 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사람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전주시 지역경제과(063-281-2555)를 통해 안내 받으면 된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지난달 30일 한옥마을 문화장터 작가협의회 회원 20명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옥마을 인근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해 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작가협의회 회원들은 김 시장에게 문화장터 작가들이 계속해서 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한옥마을 일회용 쓰레기와 악취에 따른 이미지 훼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한옥마을의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 상태”라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지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화장터는 지난 2007년부터 한
전주시는 지난달 31일 전북혁신도시 공원관리사무소를 임시파출소로 운영, 치안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북지방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추석연휴 이전에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파출소는 혁신도시 내 중동 근린공원 부지의 공원관리사무소로, 43.8㎡(13평) 규모다. 혁신도시 관할구역은 당초 3곳으로 나눠져 있었다. 완산경찰서 서부파출소와 덕진경찰서 동산파출소, 완주경찰서 이서파출소로 각각 분리돼 있다가 지난 1월부터는 서부파출소 한 곳이 관할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그동안 혁신도시 안에 파출소 신설이 늦어져 치안불안 등에 대한 입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랐다. 현재 혁신도시 파출소 신설은 전국 10곳 중 강원과 대구 등 2곳이 허가를 받은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처음 본 전주는 어릴 적 살던 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어요. 어린 시절 뛰놀던 골목과 풍경에 반했어요” 일본인 관광객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가족과 함께 찾은 모리모또씨(55)는 전주를 방문한 소감을 이 같이 말했다. 전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9일 공동으로 ‘동경(憧憬)의 전주 한옥마을-스페셜모니터투어’를 주제로 운영하는 일본인 전용 서울-전주 왕복 유료 셔틀버스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직접 첫 번째 방문객에게 꽃다발과 함께 전주한옥마을 지도가 그려져 있는 여행 스카프와 상큼한 전주여행이 될 수 있도록 태극선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