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내음이 가득한 계절, 서둘러 져버린 벚꽃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봄 정취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봄을 상징하는 ‘연둣빛’ 싱그러운 초록의 향연을 보고 있노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 넉넉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초록물결 넘실대는 ‘고창청보리밭축제’를 제대로 즐겨보자!/편집자주 ▲ 제 2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 5월12일까지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원 일원의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초록빛의 청보리가 살랑살랑 손짓하고 있다. 20만 여평의 광활한 대지에 눈부신 초록물결과 함께 먹거리,
2024 전주세계소리축제가 4월부터 11월까지‘찾아가는 소리축제’를 통해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을 들고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도민들을 직접 찾아간다.2015년부터 미래 관객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찾아가는 소리축제’는 도내 14개 시군에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여왔다. 지난해부터는 학교를 벗어나 도서관, 공연장, 갤러리 등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까지 넓히고 있다.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을 중심으로 펼쳐졌던‘찾아가는 소리축제’를 연
최근 전주에서 의미가 있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지난달 푸드테크 기업과 기관 간 협업을 촉진하고 K-푸드테크가 글로벌을 선도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가 개최된 것. 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전반에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 로봇과 같은 혁신기술이 접목된 신 산업분야를 의미한다. 푸드테크 국내시장은 지난 2020년 61조원에서 오는 2040년에는 140조원에 이
자살률 1위라는 ‘자살공화국’ 오명을 쓴 우리 사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앙 정부 못지않게 지방자치단체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그런 상황 가운데,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를 맞이하여 자살 사망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봄철 자살 고위험시기(스프링피크)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수치가 온도와 일조량 등에 반응하는데 날씨 변화가 심한 3 ~
최근 조석으로 큰 일교차와 함께 봄철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개화 시기가 평년 대비 앞당겨짐에 따라 갑작스런 저온현상 등 이상 기상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전국 평균기온이 1.9℃로 평년 대비 2.1℃가 높았고, 3월 기온도 평년 대비 높아 과수 개화기가 빨라져 꽃눈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 또 봄철 비가 자주 내려 습한 환경에서 온도가 높아지면 붉은곰팡이병, 약간 서늘하면 흰가루병이 발생하기 쉽게 된다.저온과 습해피해는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을 하는 만큼 기온변화로 인한 피해에 정확한 이해와 관리 예
김제시가 김제 시민을 위해 지역현안 해소하고, 안전을 책임지며, 김제의 역사를 지키는 사업으로 김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책임진다.시는 지난 1월 구축한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이동약자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와 ‘농기계 스마트 운영 서비스’, ‘대시민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이에 따라 고령인구를 위한 서비스와 고령인구가 주요 종사하는 농업 관련한 서비스를 도입하여 지역현안 해소하고 김제시민과 김제시 방문객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대시민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또한, 2012년 3월부터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
흩날리는 꽃과 함께 완주군에도 봄 향기가 가득 퍼지고 있다. 봄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모여드는 요즘 완주군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올해는 완주에서 봄을 만끽해보자./편집자주 ▲ 힐링 가득 ‘모악산 웰니스 축제’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전북도립미술관 잔디마당에서는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웰빙’이라는 소재로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웰니스 축제는 올해도 ‘웰빙, 행복, 건강’을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행사 주제는 ‘건강의 길을 지나, 행복의 마을을 들러,
올해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매력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홍보전략을 구축하고,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하는 등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지난해 고창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맞이한 고창군. 2024년 고창군은 관광객 1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총력전을 펼친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전략적 홍보 마케팅으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고창군을 만드는 고창군의 2024관광전략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간직한 고창올해 관광의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4년 4대 경영 목표와 20개 주요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사업비 367억여원을 사업비를 편성했다.재단은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 도민일상 문화 향유 확대, 방문 체류 관광객 증대 및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 등 4대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또한, 총사업비 366억 9천6백만원으로 경영기획(2개 사업) 6천5백만원, 문화예술(11개 사업) 239억 8천6백만원, 관광사업(13개 사업) 55억 3천만원, 예술회관 운영(5개 사업) 9억 7천5백만원을
최근 역사문화권 정비법이 개정돼 후백제 문화권이 포함되면서 후백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주는 36년간 삼남을 호령하던 후백제의 왕도이자 후백제 문화의 중심도시로서, 고도 지정과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후백제 재조명을 이끌고 있다. 또 민선8기 핵심공약인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로 삼기로 했다. 시는 후백제가 남긴 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해 전주의 재도약을 이끌 새로운 원동력으로 삼을 포부다./편집자주 ▲ 찬란한 후백제
순창군이 보편적 복지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인구증가에 성공한 데 이어 연초부터 연이은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군민들의 만족감이 크다. 특히 군민들 중 노인분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동안 영유아 및 청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되었던 정책들로 소외됐던 노인들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다시금 웃을 수 있도록 최영일 군수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 군수의 그 관심은 실제로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전국 최초 노인 전동보조기기 지원, 이•미용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군정목표 중 하나인‘따뜻한 복지’순창을 실현시키고 있다. 최 군수가 말하는
김제시가 시민 누구나 거주지 가까이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쉼 있는 삶’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갈수록 증가하는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수요에 발맞춰 오는 2025년까지 총 269억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체육복합센터, 지평선벽골제다목적체육관, 죽산파크골프장, 백구·용지·봉남 게이트볼장 등 총 6개소의 체육시설을 새롭게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체육시설 조성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개선인 동시에,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