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활동가인 지프지기 500여 명을 대상으로, 축제 기간 동안 필요한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영화상영관 화재 시 대응 요령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 방법 △불나면 살펴서 대피 슬로건 홍보 등이다.박경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행사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화제
새만금상시해수유통 운동본부는 22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상시 해수 유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서명운동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이어 “2010년 방수제공사 편의를 위해 수문 개폐를 통제하면서 새만금호가 썩어가기 시작했다”며 “3년 전부터 관리 수위를 -1.5m로 유지한 채 하루 두 번 해수 유통을 하고 있지만 물이 썩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상시 해수 유통”이라며 “이는 해양 생태계를 신속히 복원하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오는
올해 전주에서 다양한 종목의 국제대회와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예정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게 됐다.전주시는 올해 전주에서 22개 종목의 24개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러한 대규모 체육행사의 경우 전국 각지의 선수들은 물론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들이 대거 전주를 찾아 숙식을 해결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먼저 지난 13일에는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국 남녀노소 바둑인들이 ‘제25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오는 6월과 8월에는 각각 전국
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여성안심귀갓길에서 순찰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순찰은 덕진구 내 범죄취약지로 구분되는 여성안심귀갓길 15개소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선제적 범죄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권현주 전주덕진경찰서장은 “함께 순찰한 22개 지대 자율방범대 대원 등 협력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성 안전과 관련된 범죄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범죄예방과 총력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체육시설 이용객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QR(큐알)코드’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스마트폰에 탑재된 기본 카메라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재난, 안전 전문 유튜브 채널 ‘안전한TV’로 연결돼 심폐소생술 방법과 AED 사용법 등 재난, 안전 관련 콘텐츠를 신속히 활용할 수 있다.QR코드는 화산체육관과 빙상경기장, 실내체육관, 인라인경기장, 어울림체육센터, 한바탕국민체육센터, 전주경륜장
정부와 의료계 간의 의대 증원 확대 갈등으로 '극대극 대립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의대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 수리 기한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의료대란의 위기감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이로 인해 환자나 보호자, 시민들의 의료공백 차질로 큰 불편이 잇따를까 우려감 마저 커지고 있다.22일 도내 의료계에 따르면 도내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달 25일을 기점으로 집단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다.현재 사직서는 학교 또는 병원측으로부터 수리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지만 고용기간 약정이 없는 근로자는
전주시가 인근의 현대해상빌딩 매입을 통해 시청사 별관으로 사용한다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 본격적으로 매입협상이 진행된다.전주시의회는 22일 열린 본회의장에서 시청 인근 현대해상빌딩을 시청사 별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상정된 320억원(매입가 280억 리모델링비 40억) 규모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최종 의결처리했다.이에 따라 전주시는 현대해상 본사와 건물매매 이전에 따른 본격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협상은 양측에서 감정평가사 1개 업체씩을 선정해 산술평가를 낸 후 매매금액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앞서 시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2대 총선 이후 첫 지역방문지로 호남을 선택한 조국혁신당에 전주 발전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우범기 시장은 22일 전주를 방문한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자 11명을 만나 역사·문화관광·예술의 도시인 전주의 매력을 소개하고, 왕의궁원 프로젝트 등 전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전북특별자치도청 방문과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무형유산원 인근의 서학예술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먼저 시는 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일
전주시의회 제4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22일,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신유정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 신 의원은 지역소멸 위기 속 청년 인구 이탈 방지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주장했다. 신 의원은 “전주시 청년들의 문화 여가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은 데다 이주를 고려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문화 예술 발굴단 신설과 청년문화패스 1회 발급을 통해 많은 청년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문화예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고 제안했다.▲한승우 의원(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이라는 새로운 체류형 여행콘텐츠로 여행자를 맞이한다.전주시는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무제도이자 복지모델로 급부상한 ‘워케이션(workation, work+vacation)’ 수요에 대응해 올해 상반기 총 2회에 걸쳐 체류형 도서관 여행콘텐츠인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시는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 트렌드에 발맞춰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일과 휴식,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과거 연인사이였던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한 A김제시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황성민)는 폭행 및 스토킹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제시의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김제시 한 마트에서 근무중이던 여성을 찾아가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법원으로부터 피해 여성에게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위반하고 피해자에게 연락하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것으로 파악됐다.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잠정조치를 연
금품을 뺏으려고 새벽 사이에 여성 2명을 무차별하게 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28)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덕진공원 인근에서 길을 걷던 여성 B(20대)씨의 후두부를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같은 날 오전 4시 10분께에는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한 상가 인근에서 여성 C(20대)씨의 후두부를 가격 후 정신을 잃은 C씨를 근처 상가 주차장으로 끌고 가 금품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C씨는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