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원가연계형 전기요금 체계가 시행되어 전기요금 청구서가 새롭게 변경되었다.핵심내용으로는 원가변동요인인 연료비 변동을 전기요금에 반영하고 기후환경요금은 별도로 분리하여 투명성을 높인 것이다.새로운 전기요금 체계는 LNG, 석탄 등의 수입원료 가격 변동을 반영한 연료비 조정 요금과 기존의 전기 요금 총액에 포함되어 있던 기후환경 요금을 분리해 고객에게 청구한다.이전 전기요금 체계는 유가 등 연료비를 적시에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해 가격신호가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전기요금 예측가능성이 저하되었다.도입된 연료비조정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겨울이 지나고 꽃 피는 봄이 찾아 왔다.그 동안 계속되었던 짙은 미세먼지가 걷히자 햇빛에 눈부신 벚꽃이 눈꽃 마냥 환하게 미소 짓는 것 만 같다 이처럼 좋은 날씨에 반갑지 않은 손님도 함께 찾아온다 졸음! 노곤한 기지개를 켜게 하는 졸음이다.졸음이 운전과 함께 한다면 나의 행복은 물론 남의 행복도 앗아 갈 수 있다 바로 졸음운전이다.졸음운전의 원인은 춘곤증이다.날씨가 따뜻해지면 자기도 모르게 깜빡 졸음운전을 하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졸음운전은 운전자 스스로 위험을 느끼지 못하고 발생하기
‘민식이법’시행, 어느덧 1년이 지났다.하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 뉴스,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 증가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안전은 여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발생 시 처벌 강화와 더불어 불법 주·정차 단속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등교 시에도 불법 주·정차된 차량과 신호 위반·과속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로 인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매일 아침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이는 뉴스를 통해
민원실에 근무중 민원인으로부터 “왜 과속카메라를 50으로 다운시켰냐?, 바빠죽겠는데 어떻게 다니냐?” 등 민원전화를 받았으며, 며칠전 읍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어르신이 고속주행하는 차량에 깜짝 놀라 뒷걸음질 치는 모습을 목격했다.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도심부의 제한속도를 기본 50km/h, 주택가 도로 등 보행 위주 도로는 30km/h로 조정하고, 시도 경찰청이 필요 시 60km/h로 유지하는 국가정책이다.인구 10만명당 보행자 사망자 수는 OECD 회원국 평균 1.1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지만,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 근거로 2019년도 경찰청 통계를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보행 중 사망자는 1천302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38%를 차지하여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특히 횡단보도 외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456명으로, 보행 중 사망자의 35%를 차지하여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비율 역시 굉장히 높은 점을 알 수 있다.무단횡단이란 보행자가 횡단보도의 교통신호를 지키지 않거나,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보행하는 것을 말한다.이
우리말과 언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은 우리말을 처음 배우기가 참 어렵다고들 합니다.다리.사과.굴 등과 같은 동음이의어가 많고 노랗다.샛노랗다.노르스름하다 등 감정을 표현하는 형용사가 많다는 것 외에 가장 대표적인 어려움은 존칭어 때문이라고 합니다.외국에서 시집온 며느리가 시아버지께 “아빠님 밥 먹어”와 같은 반말을 구사하여 실소를 자아내게 하는 장면을 종종 목격하곤 합니다.이는 시아버지를 존중하는 마음이 없어서라기보다 언어습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수라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그 어렵다는 존칭어를
기나긴 겨울을 지나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지난 3월 2일부터 개학을 맞이하였다. 지난 2020년 3월 25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되었으나, 일부 운전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조심해야겠다는 안전의식보다는 무인교통단속장비로 부터 단속을 당하지 않아야 겠다는 소극적인 자세로 운전을 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단속을 당하지 않기 위해 무인 카메라가 설치되어있는 곳에서만 서행 운전을 하다보니, 스쿨존 내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험한 상황이다.지난해 5월, 전주시 소재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만2세 아이가
나는 초대 정읍 현감이셨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배 정읍 시장이다.민선 4기 정읍 시장으로서 선배이신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배워 우리 사회에 필요한 많은 지도자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민선 4기 시장을 하면서 수행했던 과거를 되돌아보며 반성해 보려고 한다.2006년 5월 31일 민선시장에 당선된 이후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하루에 평균 크고 작은 20여 개의 행사장과 민원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생활 현장을 둘러보곤 했다.정읍을 이끌어 가는 시장으로서, “정읍의 발전과 정읍인의 행복”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언을 드린다.UN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의 7.2%면 고령화 사회, 14.4%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라고 정의 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에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40년에는 38.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4.6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의 3배로 매우 심각하며, 고령자 보행사고 발생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우리나라 65세 이상 운전자는 249만여 명이며, 65세 이상 교통사고는 지속적인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코로나 19로 인해 예년만큼 사람들끼리 모임을 갖는 경우는 줄었지만 여전히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동창회 등 각종 모임 회식자리로 인해 음주운전의 유혹에 빠져들기 쉬운 시기이다.2018년 일명 ‘윤창호법’이라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음에도 공직자, 연예인 할 것 없이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사회 곳곳에서 음주운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특정범죄가중처벌법에서는 음주운전 사망사고의 경우 법정형을 기존 ‘1년 이상의 유기징역&rsq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우리도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의 방역 대책을 통하여 정부도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방역을 통하여 겨울철 코로나 3차 유행의 최대 고비를 넘기고 있는 모습이다.그러나 아직은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다중이 한 장소에 모이는 것이 제한적이다 보니 집회의 자유도 제약을 받고 있다.아울러 집회의 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권리이지만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