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도공무원노조가 25일 송하진 도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 등 노사 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교섭을 위한 노사 상견례를 가졌다.노조는 이전 단체협약의 유효기간이 올해 4월 7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3일 전북노조에서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 요구, 이뤄지게 됐다.이번 단체교섭은 2006년 공무원노동조합이 합법화된 이후 여섯 번째 단체교섭으로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이 단체교섭의 방법과 절차를 정한 기본협정서에 서명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전북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23개 조항으로
송하진 지사는 24일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 체결과 관련해 “완전하고 지속 가능한 가동을 향한 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블록 제작에서부터 LNG LPG 탱크 제작과 의장 등으로 물량을 확대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선박 조립 등 조선소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도록 총력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에서 열린 ‘전라북도 조선산업 비전 선포식’을 마친 송 지사는 “5년의 기다림 끝에 얻은 소중한 기회인 만큼 차질 없는 재가동을 위
조배숙 전 의원이 지난 22일 윤 후보의 유세차에 올라 "윤석열이 답"이라며 깜짝 지지연설을 했다.윤 후보는 이날 익산역 앞에서 유세 연설을 마친 뒤 "우리 익산이 낳은 걸출한 여성정치인 조배숙 전 의원을 이 자리에 모시겠다"며 조 전 의원을 소개했다.조 전 의원은 "지금 정치를 떠나서 제가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생각하니 대한민국을 위해서, 호남을 위해서, 익산을 위해서 정권교체가 답이다. 윤석열이 답이다.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 섰다"며 "여러분들이 그렇게 지지해 준 문재인정권 어쨌나. 너무 힘들었죠"라고 말했다.윤 후보의 201
전국 시도지사들이 제2국무회의 격인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조기 개최를 요구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지방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중앙·지방협력회의 전담 위원회를 신설하는 구조개편을 단행하고, 자치분권 개헌, 초광역 협력사업 지원, 자치경찰제 확립 제도 개선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등의 협업 체계를 구축키로 한 것이다.23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지사)는 전국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49차 총회를 개최했다.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1회 중앙·지
봄철 신학기를 맞아,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전북경찰청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해마다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MZ세대 교통안전에 집중키로 한 것이다.실제로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2019년 7건, 2020년 9건, 2021년 26건(잠정통계)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사고 장치 운전자 중 88%는 10대로 나타나 신학기 교통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1호
전북도청 감사관실이 올 1월을 빛낸 ‘이달의 으뜸 도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6일 전북도에 따르면 1월 중 업무성과가 탁월해 전북의 위상을 빛낸 4개 부서를 대상으로 ‘이달의 으뜸 도정상’을 시상했다.최우수 부서에 감사관실을 비롯해, 우수부서에 농산유통과, 주택건축과, 국제교류센터가 각각 선정됐다.감사관실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73개 전국 공공기관 대상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최고 1등급 달성’으로 전년 대비 2등급 상승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농
(재)자동차융합기술원(JIAT)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인권경영 우수기관 인증’ 취득과 동시에 도 출연기관 중 최초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인권경영 우수기관 인증’은 UN 인권 이행 원칙과 인권 지침서,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 KSA 표준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인권경영을 우수하게 실천하는 기관에게 수여되고 있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대위 교육대전환위원회의 ‘교육대전환운동 전북본부’(상임대표 김희수·정우식)가 지난 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행사에서는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정우식 교육시민단체 대표가 당과 시민사회를 대표해 각각 상임대표로 임명됐다.이어 도와 14개 시.군본부 대표로 임명된 학부모와 교육시민 활동가 60여 명도 결의를 다졌다.교육대전환위원회 중앙본부에서는 강승규 상임고문과 윤영덕 상임부위원장(광주동구남구갑 국회의원), 김명신 추진단장, 반상진 정책단장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시)이 7일 전북을 방문, 마지막 전북 표밭갈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날 권 의원은 전북도당에서 주요당직자와 직능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론 수렴과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뷤원에서 특강을 실시했다.권 의원은 특강에서 “민주당은 전북을 자신들의 텃밭이라 여기고 선거 때만 되면 전북도민의 표만을 얻고자 허울 좋은 공약으로 전북도민을 기망하고,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서 “정권교체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며, 이를 위해 윤석열 후보에게 전북도민들의 사랑과 지지가 절대적으로
전북지역 토종기업이자 ‘최소 잔여형 주사기 개발'로 유명한 ㈜풍림파마텍이 새만금산단에 195억원을 투자해 제4공장을 건립한다.이는 2018년 178억원에 이은 2번째 대규모 투자로, 추가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등은 26일 군산 은파 팰리스 호텔에서 의료기기·의약품 제조 기업인 풍림파마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조희민 풍림파마텍 대표이사 등 20
전북도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이틀 앞둔 25일 산업안전관리감독자를 임명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최근 잇따라 발생한 건설현장의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전북도가 안전한 건설현장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송하진 지사는 이 날 현업 안전 관리를 책임질 과장 및 팀장급 안전보건관리감독자 59명과 안전담당자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안전보건관리감독자 임명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이다.아울러 오는 27일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rsq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을 5년마다 재정비하고, 경관 계획도 세우기로 하는 등 새만금 사업지역 개발지침을 개정했다.또 개발사업자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기관이 기반시설에 먼저 투자하고 나중에 비용을 내도록 했으며, 환경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환경생태용지를 도시용지로 변경할 수 있게끔 했다.광역기반시설은 개발사업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기관 등이 선투자하고, 사업지구별 개발사업자가 비용을 분담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23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에 재정비한 새만금 기본계획에 맞춰 ‘새만금 사업지역 개발지침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윤덕 국회의원)는 19일 오후 5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대통령 만들기 완성을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을 비롯해 이병도‧진형석 도의원, 박병술‧이기동‧이남숙‧송승용‧최용철 전주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 완수를 결의했다.김윤덕 위원장은 “전북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호남과 영남, 전북과 전남 등 3중으로 소외를 받고 있다”며 “전주를
삼국시대의 한 축을 차지한 후백제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문화권 정비의 토대 등이 특별법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과 안호영·김종민·임이자 의원이 주최하고 후백제학회에서 주관한 ‘역사문화권 지정을 위한 후백제 국회토론회’가 1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했다.이들은 두 달 전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16일 전북을 방문, 전북도당에서 주요당직자와 각 직능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븸온에서 특강도 실시했다.주 의원은 이 날 특강을 통해 “전북은 과거 정부로부터의 홀대를 받아왔으나, 이제는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전북도민의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와 민주당의 무능력한 탓에 허덕이고 있는 현안들이 있다”며 “새만금 국제공항과 남원공공의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동,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당초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은 5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국립임실호국원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와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이 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운천 전북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만 참석했다.정운천 총괄선대위원장은 “국영령들께 정권교체를 통한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세워지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렸다”면서 “전북 선대위도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정부의 신북방정책 중심 지역인 러시아 연해주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 추진에 나선다.도는 23일 송하진 지사와 올레크 코제마코 연해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연해주와 행정, 경제, 문화, 스포츠, 관광 등 전반에 걸친 협력에 합의하는 내용의 우호교류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양 지역은 정부의 핵심적인 대외정책 중 하나인 신북방정책과 전라북도 중장기 국제교류 확대 계획 연계로 시작돼, 2018년 창설한 제1회 한·러 지방정부 협력포럼에 도가 공식 참가하면서 러시아와의 교류 확대를 본격적으로 검토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괴물정권을 재탄생시켜서 전북에 어떠한 발전과 미래가 있겠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대학교 학술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전북은 수십 년 동안을 민주당에 밀어줬다”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영향 하에 그 분을 믿고 따르면서 (민주당이) 그 후예라고 생각하고 밀어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런데) 전북이 많이 사정이 좋아졌냐”면서 “민주주의를 사
전북도가 지역 경제기관 등이 참석하는 제2회 민생경제원탁회의를 온라인으로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20일 전북도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2021년 제2차 민생경제 원탁회의가 비대면으로 열렸다.이 날 민생경제원탁회의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30여 개 경제 관련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들은 내년 달라지는 경제·산업 분야 시책 안내, 회원 기관별 주요시책 설명 및 협조 요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내년에는 경제·산업 분야
전북도는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뚝딱365’성과교류회를 16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전북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전문메이커 교육과 문화확산 행사 등의 성과를 일반랩과 공유했다.또 성과 공유, 세레모니, 메이커 토크콘서트, 간담회, 메이커 제품전시 등도 가졌다.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서로 더하고 나누고 배가되는 WITH MAKER SPACE’이다.전북도는 메이커스페이스가 한마음으로 전북 메이커 발전을 위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