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토종기업이자 ‘최소 잔여형 주사기 개발'로 유명한 ㈜풍림파마텍이 새만금산단에 195억원을 투자해 제4공장을 건립한다.이는 2018년 178억원에 이은 2번째 대규모 투자로, 추가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등은 26일 군산 은파 팰리스 호텔에서 의료기기·의약품 제조 기업인 풍림파마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 조희민 풍림파마텍 대표이사 등 20
전북도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이틀 앞둔 25일 산업안전관리감독자를 임명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최근 잇따라 발생한 건설현장의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전북도가 안전한 건설현장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송하진 지사는 이 날 현업 안전 관리를 책임질 과장 및 팀장급 안전보건관리감독자 59명과 안전담당자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안전보건관리감독자 임명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이다.아울러 오는 27일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rsq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을 5년마다 재정비하고, 경관 계획도 세우기로 하는 등 새만금 사업지역 개발지침을 개정했다.또 개발사업자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기관이 기반시설에 먼저 투자하고 나중에 비용을 내도록 했으며, 환경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환경생태용지를 도시용지로 변경할 수 있게끔 했다.광역기반시설은 개발사업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기관 등이 선투자하고, 사업지구별 개발사업자가 비용을 분담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23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에 재정비한 새만금 기본계획에 맞춰 ‘새만금 사업지역 개발지침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윤덕 국회의원)는 19일 오후 5시,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대통령 만들기 완성을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을 비롯해 이병도‧진형석 도의원, 박병술‧이기동‧이남숙‧송승용‧최용철 전주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 완수를 결의했다.김윤덕 위원장은 “전북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호남과 영남, 전북과 전남 등 3중으로 소외를 받고 있다”며 “전주를
삼국시대의 한 축을 차지한 후백제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문화권 정비의 토대 등이 특별법에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과 안호영·김종민·임이자 의원이 주최하고 후백제학회에서 주관한 ‘역사문화권 지정을 위한 후백제 국회토론회’가 1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6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했다.이들은 두 달 전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주호영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16일 전북을 방문, 전북도당에서 주요당직자와 각 직능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한국전통문화전당 부븸온에서 특강도 실시했다.주 의원은 이 날 특강을 통해 “전북은 과거 정부로부터의 홀대를 받아왔으나, 이제는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전북도민의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와 민주당의 무능력한 탓에 허덕이고 있는 현안들이 있다”며 “새만금 국제공항과 남원공공의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동,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당초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정운천)은 5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국립임실호국원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와 신년인사회를 가졌다.이 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운천 전북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만 참석했다.정운천 총괄선대위원장은 “국영령들께 정권교체를 통한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세워지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렸다”면서 “전북 선대위도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전북도가 정부의 신북방정책 중심 지역인 러시아 연해주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 교류 추진에 나선다.도는 23일 송하진 지사와 올레크 코제마코 연해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연해주와 행정, 경제, 문화, 스포츠, 관광 등 전반에 걸친 협력에 합의하는 내용의 우호교류 협약을 온라인으로 체결했다.양 지역은 정부의 핵심적인 대외정책 중 하나인 신북방정책과 전라북도 중장기 국제교류 확대 계획 연계로 시작돼, 2018년 창설한 제1회 한·러 지방정부 협력포럼에 도가 공식 참가하면서 러시아와의 교류 확대를 본격적으로 검토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괴물정권을 재탄생시켜서 전북에 어떠한 발전과 미래가 있겠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대학교 학술문화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전북은 수십 년 동안을 민주당에 밀어줬다”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영향 하에 그 분을 믿고 따르면서 (민주당이) 그 후예라고 생각하고 밀어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런데) 전북이 많이 사정이 좋아졌냐”면서 “민주주의를 사
전북도가 지역 경제기관 등이 참석하는 제2회 민생경제원탁회의를 온라인으로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20일 전북도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2021년 제2차 민생경제 원탁회의가 비대면으로 열렸다.이 날 민생경제원탁회의에는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30여 개 경제 관련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들은 내년 달라지는 경제·산업 분야 시책 안내, 회원 기관별 주요시책 설명 및 협조 요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내년에는 경제·산업 분야
전북도는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한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뚝딱365’성과교류회를 16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전북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전문메이커 교육과 문화확산 행사 등의 성과를 일반랩과 공유했다.또 성과 공유, 세레모니, 메이커 토크콘서트, 간담회, 메이커 제품전시 등도 가졌다.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서로 더하고 나누고 배가되는 WITH MAKER SPACE’이다.전북도는 메이커스페이스가 한마음으로 전북 메이커 발전을 위해 서로
전북지역 생태자원 2개소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국가 지정 산림문화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림청 국가산림문화자산지정심의회 결과, 임실군 관촌면 방수리 일원 ‘장제무림’과 정읍국유림관리소 관할 군산 ‘장자 할매바위’ 등 2개소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북 소재 국가산림문화자산은 △남원시 5개소 △진안군 4개소 △장수군 3개소 △군산시, 완주·무주·임실·고창
전북도가 결핵 퇴치사업과 예방홍보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실 모금에 적극 동참한다 전북도가 결핵 퇴치사업과 예방홍보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실 모금에 적극 동참한다.도는 7일 송하진 지사와 임환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을 했다.대한결핵협회는 조속한 결핵 퇴치를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을 하고 있다.전북도는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올해도 모금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2021년 크리스마스실 모금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주관으로 내년 2월까지 총
전북도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이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전북도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이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도는 7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일자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 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있다.올해는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포용적 일자리를 창출한 총 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3일간 이어진 전북 지역 순회 일정은 그동안 미지근했던 호남 민심에 ‘이재명 바람’을 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정세균 전 총리의 동행과 전북청년들과의 가맥집 토론은 기대이상이었다는 후문이다.지난 3일 한옥마을에서 만남이 이뤄진 이 후보와 진안 출신인 정세균 전 총리는 식사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이 후보가 오늘을 통해서 골든크로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에 이 후보는 “총리님께서 선대위 출범식 때 더 이상 외
전북도가 지속 발전 가능한 농생명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했던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준공되면서, 청년농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위기를 극복할 대안이자,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이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준공식을 계기로, 향후 운영방안과 유치 배경 등을 살펴봤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어떻게 운영되나?혁신밸리는 축구장 면적의 30배 규모다.이곳에는 창업보육 실습농장을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스마트팜 실증온실 등이 갖춰져 있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창농
김용호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이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김 위원장은 1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하고 일자리가 있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용호(44)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국민의힘 후보로는 처음이다.김 위원장은 “지난 20여 년간 전북의 정치는 균형을 잃어버린 민주당의 일당 독주, 민주당 내부 파벌 싸움으로만 이뤄졌다”며 &l
새만금의 관문에 국제적 수준의 리조트호텔과 애견호텔, 글램핑장, 대관람차 등 문화‧관광시설을 갖춘 테마파크가 들어선다.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 농림축산식품부, 부안군, 한국농어촌공사, 사업 시행업체인 계성건설· 에스엠지텍과 새만금 1호 방조제 일대에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2025년까지 새만금 명소화 용지인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는 8만1천322㎡(2만5천 평) 규모의 각종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건립된다.사업비는 890억 원이 투입된다.리조트호텔(
전북도가 국내 대표적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카카오커머스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나선다.16일 전라북도는 ㈜카카오커머스,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카카오커머스 본사(판교 소재)에서 ‘전북생생장터와 카카오커머스의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기반 전자상거래를 통해 2020년 카카오 주요 계열사 중 매출 1위(5천735억원), 2021년 7월 이용자수 3500만 명을 달성한 대표적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이들 세 기관은
전기차 핵심소재인 ‘리튬전지’의 전해질을 제조하는 이피캠텍(주)이 새만금에 둥지를 튼다.전북도는 15일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군산 은파팰리스 호텔에서 이차전지 전해질 제조공장을 건립하기로 한 이피캠텍(주)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순호 이피캠텍(주) 부사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윤동욱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피캠텍은 새만금산단1공구 32만5000㎡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785억원을 투자한다.전기차 중·대형 리튬전지의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