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전북연합회(회장 이석규)는 전 전북소설가협회장이자 최근 풍수명인으로 한국예술문화명인 전북특별자치도지회 초대 회장 추대된 김상휘씨에게 자문위원장을 위촉했다.전북예총의 제25대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이석규 회장의 공약에 발맞춰 전북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데 화합의 장을 열고 모든 문호를 개방하여 포용을 원칙으로 최근 대외협력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4년전 제명의 건에 대한 징계를 취소했다.김상휘씨는 고창 출신으로 한국예술문화명인 전북특별자치도지회와 한국예총전북지회는 한국예총과 공통된 예술문화사업 부문 확장을 위해 MOU체결에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와 상호협력을 통한 ESG 경영 실천과 새활용 문화 교류 발전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맺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각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 및 활동에 대한 협력, 친환경 윤리 경영 선도를 위해 상호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새활용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주부채문화관 상설 전시장에 폐자재를 활용해 업사이클링된 새활용 제품 홍보와 판매를 도울 계획이다. 이들은 “두 기관은 친환경 재료와 소재를 기반으로 한 문화 활동을 널리 알리는 점에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각 기관의 고유
최규선 개인전이 22일부터 28일까지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꽃과 나비의 하보니’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디자인 영역이 생소하기도 하지만 교직 생활과 더불어 30여 년간 독학으로 형성된 독창적 기법이 관심의 초점을 모은다.Sheet paper(접착식 색상유지)를 활용한 디자인의 확장성, 즉 화려한 재료 본연의 특성을 살려 칼과 가위로 극세밀성을 추구함으로써 현존하는 꽃 이상의 상상력을 구현하여 천상의 꽃으로 명제하고 있다. 작가는 단순한 색채의 나열에 그치지 않고 시선을 집중시킨 후 여러 가지 가치덕목을 음미하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맞아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도민들의 문화쉼터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 운영계획을 19일 밝혔다.전당은 올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기념 특별한 공연 및 전시 운영, 동학농민혁명 130주년기념 소리킥-소리전당 브랜드공연 ‘태권유랑단 녹두’공연, 장애예술인과 단체 공연 기회제공, 지역문화예술인 공공예술 프로젝트 강화, 취업실무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고객서비스 제공 등을 역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또 문화소외계층 초청 공연 무료관람, 문화소외지역 순회 무료공연,
전주한벽문화관은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의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실연 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2024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 ‘수요일 수많은 콘서트’에 참여할 예술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수수콘)은 6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뮤지컬, 댄스, 합창, 클래식, 전통, 팝페라,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창작품을 선보이며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 공연활성 무대지원사업(수수콘)은 총 11개(장애1, 비장애10) 단체를 선정해 6월부터 11월까지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법제처가 전당을 찾아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입법 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법제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제처는 지난해 9월 국회를 통과해 오는 9월 시행을 앞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의 입법 취지와 주요내용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간담회는 전통문화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비전 목표로 한지, 한복, 한식,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통문화 사업과 공간을 운영 중인 전당에서 생생한 현장 모습을 보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국립익산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강당에서 어린이 마술극 ‘책방 속 마법우체국’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책방 속 마법우체국’은 독서를 권장하는 스토리텔링 마술극으로 동화 속 주인공들에게 온 편지를 받은 만능 우체부 모모가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이며, 120명 선착순 마감(보호자 동반)으로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한 관람객만 입장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어린이 동반 가족들께서 국립익산박물관에 방문하셔서
청목미술관은 ‘병풍 펼치다’ 전시를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개최된다. 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병풍을 골라 7점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8폭 병풍 6점과 12폭 병풍 1점으로 구성되어 있다.병풍이 가진 본래의 기능인 가리개나 장식물의 역할을 초월하여, 병풍을 펼쳐 그 안에 가려졌던 그림과 글씨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병풍이 가지는 다양한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이번 전시는 병풍을 평평하게 펼쳐 벽에 고정, 병풍의 기물로써의 기능을 사라지게 하였다. 지그재그로 접혔을 때의 공간감이나 입체감은 보다는, 병풍 그림의 회화
진정욱 봉강요 대표가 전북특별자치도 공예협동조합 3선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진정욱 이사장은 국립군산대 박사학위을 수료하고 봉강요를 운영하며 대한민국우수숙련기술인 선정과 전라북도명장에 선정됐으며 전주교육대학교 대학원 강사, 군산대 대학원 강사와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장의 역할을 하며 전라북도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진정욱 이사장은 “8년 임기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일궈낸, 전북특별자치도 공예창작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조합원의 확대와 공예품의 판로개척, 공예산업의 저변확대를 화두로 전통문화의 본향 전북특별자치도의 각 시군에 위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은 학령기 아동부터 지역주민(성인)까지 전 연령대 대상의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도민의 문화 예술적 역량을 향상하고 더 나아가 도민의 주체적인 성장과 변화를 모색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아동 청소년 및 그 가족이 대상인 ‘꿈다락 문화학교 지원사업’과 지역주민(성인)이 대상인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사업별 도내 27개 내외 문화예술단체 기관을 선정하고 단체
한국문인협회순창지부의 ‘순창문학’제28호가 나왔다.이번 호는 조기호 시인의 권두시 ‘여름 순창에서’을 비롯해 특집으로 ‘문학창작교실’, ‘한국PEN전북위원회 주관 다문화 백일장 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야마우찌 카가리 회원의 작품과 기획특집으로 ‘문학기행 작품 모음’을 꾸렸다.또 추모특집 ‘최경순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와 함께 조순주와 정이담 신입회원의 작품과 조명훈 회원의 평론 ‘기형도 시에 있어서의 탈옥의 흔적’이 눈길을 끌었다.이 밖에도 출향문인들로 엮은 ‘초대 작품’과 회원들 작품으로 꾸며진 ‘회원작품’ 80여 편일 실었다.
매년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외국의 유수 소설들을 번역 출간해 오고 있는 전북대학교 박재영 교수(사범대 영어교육과)가 아프리카계 미국인 저널리스트이자 사회 평론가인 조지 S. 스카일러의 1931년 발간한 소설 ‘블랙 노 모어-더 이상 흑인은 없다’를 국내에서 처음 번역해 출간했다.지난해 영국 작가 앤 래드클리프의 1790년 소설인 ‘시칠리아 로맨스’를 번역 출간한 이후 1년 만에 또다시 역서를 펴낸 것이다.이 소설은 20세기 초 미국의 인종, 정체성, 사회적 지위 문제를 파헤친 통렬한 작품이다. 미국 내 인종 문제의 복잡성에 대해 신
수필집 ‘시들지 않는 꽃’은 박갑순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으로 첫 수필집 묶고 8년 만에 출간한 책이다. 첫 수필집은 오십을 눈앞에 두고 들이닥친 풍파에 넘어지지 않기 위한 의지였고, 이 책은 또다시 몰아친 환란을 잘 이겨낸 자신에게 주는 포상 같은 책이라고 작가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또한 첫 수필집보다 한 뼘이라도 좋은 작품이 있을 거라 믿으며, 단 몇 편이라도 독자의 마음에 감동을 준 메아리가 들려오기를 고대한다고 했다.수필집 ‘시들지 않는 꽃’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사물이나 사람들의 이야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전주영화제는 2020년부터 ‘전주(Jeonju)’의 이니셜 ‘J’를 모티브로 다채로운 공식 포스터와 페스티벌 아이덴티티를 선보여왔다. ‘도전과 확장의 축제’를 스크린으로 표현했던 지난해 공식 포스터에 이어, 올해 공식 포스터는 생장 중인 식물의 나선에서 영감을 받아 ‘무한한 성장과 확장’의 의미를 담았다.공식 포스터는 영화제를 대표하는 이니셜 J를 기호화해, 이를 회전시키며 무한히 뻗어나가는 형태로 영화제의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나타냈다. 모퉁이 여백은 영화의 프레임을 상징하며 둥근 곡선
전북예총은 지난달 19일 치러진 제25대 회장 선거에서 당시 후보자로 등록한 최무연씨의 후보등록 추천서가 등록요건에 미달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예총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무국 인수인계 과정에서 선관위 관련 후보자 등록 서류를 검토한 결과 최무연 후보는 49명의 개인 추천서 중 직전 대의원 추천이 30명으로 확인돼 등록요건에 미달했다”고 주장했다.전북예총 회장 선거는 후보 등록시 정회원 자격으로 10개 협회 추천을 받거나 또는 직전 총회 대의원 중 5분의 1인 37명의 추천을 받아야 등록요건이 생긴다. 하지만 전북예총이 최무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협약을 체결한 공연예술전문단체 대상으로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공모를 진행한다.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간 상생 협력을 통해 안정적 창작 환경에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또한, 재단 내 유일한 연속 지원 사업으로 지원 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 2년간이다. 단, 차년도 연속 지원 시 2024년 사업 운영 평가 및 심사를 통해 연속 지원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오는 3월 3일까지 한 달여간 전주공예품전시관 1관에서 ‘보자기 담다, 매다’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공예 작품을 보관하고 장식하며 들고 다닐 수 있는 선조들의 보자기 활용법, 그리고 보자기의 미학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꾸며진다.전시는 국화매듭, 딸기매듭, 가락지매듭 등 전통방식의 매듭으로 만든 보자기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관 내에서 송출되는 ‘보자기 포장법’영상을 통해서도 전통 보자기 매듭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전당은 이번 기획전과 함께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주문화재단은 지역작가들의 문학작품으로 제작한 오디오북 7종을 출시하고, 14일부터 유통을 시작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오디오북 신작들은 시, 소설, 동화, 수필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돼 있으며, 소재도 다양하다.성매매 집결지 선미촌의 장소성에서 소설적 발상이 시작된 강성훈 작가의 소설 ‘오동나무 서랍’, 미각과 시각 등 감각을 표현하는 시인의 언어 감각이 돋보이는 김주현 시인의 시집 ‘레몬 씨를 구성하는 레몬에는’, 중견 화가인 진창윤 시인이 섬세하고 예리한 언어로 그려낸 그림시집 ‘잠깐에도 무게가 있다면’도 소리 나는 책으로 만날
유소년 축구스타 등용문인 ‘금석배전국중학생축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지난 1992년 처음 열린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군산 출신의 축구인 채금석 옹의 축구사랑 정신을 기리며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로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하고 있다.지난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 A대표팀 선수 중 황희찬, 조규성을 비롯한 14명의 선수가 유소년 시절 금석배에 참여하기도 했다.이번 대회는 중등부 64개팀(고학년40팀, 저학년24팀)이 참가한 가운데 월명종합경기장 외 4개 구장에서 진행되며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익산서동축제 기간 내 버스킹 공연 참가자를 3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문화행사 활성화 사업의 일원으로 익산시를 비롯한 전국 버스킹 공연팀들의 익산서동축제 참여를 장려하고, 축제장 내 방문객들에게 문화공연을 상시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버스킹 공연에는 마술, 악기, 노래, 버블쇼, 마임, 댄스 등 장르 불문으로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공연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은 신청서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격을 확인하고 추후 심사위원단을 꾸려 오디션을 진행하여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