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신가지내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은수 ㈜자광 회장이 17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이날 만남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논의를 투명하게 진행한다는 우 시장의 지론에 따라 공개적으로 이뤄졌다.부지개발 논의를 위해 전주시장과 ㈜자광 대표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주)자광은 옛 대한방직 부지 소유주이자 개발사업 참여 업체다.우범기 시장과 전은수 회장은 이날 옛 대한방직 부지 내 타워와 쇼핑센터 건립 등을 통해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지난해 10월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전북지역에서 스토킹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접수된 스토킹 관련 신고 건수는 564건이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229건보다 146% 증가한 수치다.이 중 180건은 형사입건됐으며, 3명은 구속하고 6명은 유치장에 입감조치했다.또 스토킹처벌법 제정으로 가능해진 긴급응급조치, 잠정조치 등 피해자 보호조치는 179건(긴급응급조치 25회, 잠정조치 154회) 실시했다.특히, 스토킹범죄자에 대한 전북 경찰의 잠정조치율은
‘강한 경제’를 민선8기 최우선 과제로 정한 우범기 전주시장이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찾아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우범기 시장은 11일 전주지역 중소·창업기업의 든든한 터전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전주혁신창업허브’ 등 전주첨단벤처단지 주요 현장을 둘러봤다.우 시장은 창업 준비부터 혁신과 성장에 이르기까지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주형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벤처창업 혁신 클러스터로서 전주첨단벤처단지의 역할을 주문했다.전주혁신창업허브는 국비 135억 원을
전주의 독특한 술문화로 꼽히는 ‘가맥축제’가 잇따라 열린다.전주시는 ‘2022 전주가맥축제’(11~13일)와 ‘2022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19~20일)이 3년만에 시민들을 찾는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의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모래내시장 치맥가맥 페스티벌은 시장에서 판매하는 생닭을 튀겨 식어도 맛있는 치킨과 전주의 명물인 가게맥주와 수제맥주까지 맛볼 수 있는 축제이다.이번 축제에서는 시장 치킨과 가맥, 수제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와 더불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
최근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의 화재로 폐기물 수거지연과 관련, 우범기 전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불편이 없도록 후속대책을 주문했다.우범기 시장은 지난 5일 전주종합리싸이클링 내 재활용선별장을 찾아 최근 화재사고가 난 시설의 보수 계획과 시설 복구 작업 현황, 재활용쓰레기 처리대책 이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생활폐기물의 차질 없는 수거 및 처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전주시종합싸이클링 재활용선별장은 지난 1일 새벽 잔재물 적재장에서 자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쌓여있던 재활용 잔재물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신축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사업 등을 파격 추진하면서 체감형 민선8기 정책을 본격화한다.이 센터 신축사업은 당선인 시절 업무보고 과정에서 강하게 질타를 한 바 있다.우 시장이 시민들과 직결된 대민서비스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는 신축 주민센터의 부족한 시설과 협소한 주차장 계획 등에 제동을 걸었던 효자4동 건립사업은 시설뿐만 아니라 주차공간이 무려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전주시는 서부신시가지와 효천지구 등 효자4동의 증가한 주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신축 예정인 효자4동 주민센터를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다목
전주지역 사회적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민장터가 풍남문광장에서 열렸다.전주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풍남문 광장에서 ‘2022 전주시 사회적경제 시민장터’(이하 시민장터)의 첫 번째 장터를 개최했다.시민장터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 공공기관 등 여러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협동조합 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대표 이홍락)가 주최했다.전주한옥마을 공예품전시관에서 풍남문광장으로 이어지는 풍물패의 거리
전주시가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을 결합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선 보였다.전주시는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지역 대표 특화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을 차례로 방문하는 ‘라키비움 전주 도서관 여행’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라키비움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전주시청 책기둥도서관과 국립전주박물관, 팔복예술공장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여행 참가자들은 전주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다양한 큐레이션 전시를 둘러보며 인생 사진 찍기 체험을 진행한 후 국립전주박물관으로 이동해 ‘이집트-삶, 죽음, 부
재즈공연과 전주천변 자전거라이딩, 한옥마을 백일홍 등이 여름철 대표 전주여행 테마로 뽑혔다.전주시는 ‘여름휴가철에 꼭 가고 싶은 전주여행을’ 주제로 ‘비짓 전주’ 온라인 플랫폼(유튜브·인스타그램)과 ‘올 어바웃 전주(팔로워 8.5만명)’ 플랫폼을 활용해 전주시민들과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먼저 전주 여름테마여행 TOP3로 ▲멈출 수 없는 흥! ‘여름축제형’ ▲한여름밤의 꿈 ‘여름밤 느낌형’ ▲자연이 최고! ‘보태니컬형’ 등이 선정됐다.설문조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다 많은 국내여행객을
전주시가 만성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10개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등 주차공간을 최대 늘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만성지구는 전주지방법원·검찰청 이전과 공동주택 입주, 갈수록 증가하는 상업·업무시설 및 지식산업센터 입주 등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갈수록 주차난이 심각해지고 있다.이에 시는 만성지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10개소의 주차장 용지 중 현재까지 6개소를 매입해 3개소는 공영주차장으로, 다른 3개소는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개방했다.아직까지 매입하지 않은 용지 4곳 중 만성시티프라디움 앞 상업지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생긴다.전주시는 오는 23일 노송광장에서 나눔과 소통의 생활문화마당이자 벼룩시장, 프리마켓, 장터 등을 아우르는 시민장터인 ‘제3회 야호장터’를 연다.특히 이번 야호장터는 어린이 등 가족단위 시민들의 무더위를 씻어주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한여름 물소풍과 재미난 놀이장’을 주제로 물놀이 행사가 진행된다.장터가 열리는 노송광장 한 가운데 바닥분수에서는 전문MC가 진행하는 물놀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장터 곳곳에서 버블쇼와 어린이 댄스팀 공연, 풍선공연 등이 진행될
전주시가 정부로부터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잘 육성한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2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기관 표창(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추진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는 동시에 지역에서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올해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원데이클래스(One-day Class)’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원데이클래스는 하루 1시간 동안 암벽등반의 기초 교육을 받고 암벽등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1대1 맞춤 교육이 특징이다.기초 교육을 받는다는 점에서 단순히 암벽을 오르내리는 ‘암벽 체험’ 프로그램과는 다르다.또 주 2회 또는 월 8회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암벽강습과도 내용 면에서 차이가 있다.강습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다.운
우범기 전주시장이 김관영 전북도지사에게 인사교류 등 민선8기 전주시정에 대한 협조를 구하며 전북도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우범기 시장은 지난 15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영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대한방직 부지개발과 완주·전주 통합 추진 등 민선8기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만남은 민선8기에 새로운 수장을 만난 전북도와 전주시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전북과 전주 발전이 가능하다는 지론을 바탕으로 한 우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우 시장은 먼저 ‘우범기호’ 닻을 올린 민선8기 전주시정을 효율적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찾은 내·외국인 여행객의 83%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에 반해 향후 전주 재방문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주시는 지난 4월과 5월 두 달 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시민을 제외한 영어권 외국인 관광객 314명과 내국인 관광객 321명을 대상으로 전주여행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전주를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한 응답자는 외국인과 내국인이 각각 80.9%와 85.7%로 집계됐으며, 그 이유로는 볼거리와 음식이 꼽혔다.전주 여행과 연계해 방문했거나 방문예정인 도시로는
전주덕진공원에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켜줄 문화축제가 열린다.전주시는 덕진공원에서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사단법인 우리문화연구원(대표 일원)이 주최하는 ‘2022 전주연꽃문화제’가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덕진공원에는 연꽃이 연분홍색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면서 이를 촬영하려는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연꽃 개화시기에 열리는 이 행사에는 ▲연꽃가요제 ▲전통문화 체험부스 ▲축하공연 ▲연꽃합창단 공연 △▲초대가수 남궁옥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전주시가 준비한 덕진공원 포토 이벤트도 오는 16일부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관광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전주의 다양한 책놀이터와 특화도서관을 둘러보는 전주 도서관여행에 일반시민과 타 지역 기관·단체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고 6일 밝혔다.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은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여행과 평일 운영되는 기관프로그램,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도서관여행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기관프로그램에는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전주시교육지원청 소속 교장과 교감, 공립유치원 원감 ▲전주대학교
민선 6·7기 전주시정을 이끈 김승수 시장이 30일 퇴임식을 갖고 일반 시민으로 돌아갔다.김승수 전주시장은 퇴임사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마음을 모아주신 한 분 한 분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하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면서 “다시 용기와 연대의 힘으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함께 마음 모아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김승수 시장은 임기 8년 동안 ‘사람, 생태, 문화’라는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전주다움’이라는 전주만의 저력에 역량을 집중해 시민의 삶을 촘촘히 챙기고 도시의 정체성을 키우는 데 힘을 쏟았다.김 시장의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전주시 최초의 반려동물놀이터가 문을 열었다.전주시는 28일 팔복동 첨단산업단지 공원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시·도의원, 동물보호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놀이터 ‘같이가개’ 개장식을 개최했다.전주지역 최초의 반려동물놀이터인 ‘같이가개’는 최근 반려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동물복지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팔복동 첨단산업단지 공원 내 약 7000㎡ 규모로 조성됐다.이 반려동물놀이터는 관리실과 이용자 쉼터, 주차장과 더불어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돼 이용할 수 있는 동물친화 놀이시설을
(사)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al Youyth Fellowship, IYF)은 오는 6월 30일 저녁 7시 전주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2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12년 부산 MBC아트홀에서 10개국 12개팀 281명으로 제1회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이 시작된 이후 2015년부터는 매년 6월 전주에서 이어져 오고 있다.올해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은 5개 대륙에서 11팀이 참가 신청이 이뤄져 공연이 펼쳐진다.이 행사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