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실뱀장어 자원 보호를 위해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불법조업 집중 지도.단속에 나선다.13일 전북도에 따르면 매년 2~6월 경 서해안 지역 강.포구로 회유하는 실뱀장어는 3월 중순부터 금강하구, 곰소만 등 허가 구역 내에서 조업이 시작된다. 가격이 높아 불법조업이 많은 상황이다.뱀장어는 국내에서 성장해 약 3000㎞ 떨어진 태평양의 수심 300m 내외 깊은 바다로 이동해 산란한다. 봄철 강이나 하천으로 올라오는 생태적 특성이 있다. 이 때 인공 종자 생산이 어려운 실뱀장어를 포획해 양식한다.양식장에서 키울 실뱀장어를
전북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새만금 입주 투자기업과 공동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침체된 건설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자 전북자치도가 13일 민관 합동세일즈단(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협회)을 구성해 이달말까지 직접 방문,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논의에 나선 것이다. 합동세일즈단은 이날 새만금산업단지 착공 예정인 ㈜에이원신소재 본사를 방문해 공장신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 장비, 인력 사용 등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새만금산업단지 공장 신축 공사에 지역업체가
환경부의 새만금 수질관련 종합평가 결과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전담팀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13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의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 수질관련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날 전담팀 발족회의를 가졌다.환경부는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2030년) 수질 개선 대책’ 중 지난해까지 완료된 단기대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목표 달성 여부, 대책 성과를 종합 평가한 뒤 목표수질 조정 검토 및 추가대책을 발굴할 계획이
김광종 무소속 전주을 예비후보는 13일 “행정복합고속철도를 기반으로 전주를 제2행정복합도시로 만들겠다”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역과 경기장, 김제역을 연결할 수 있는 무선트램을 연결하겠다”며 “대한방직 터 자리를 국민연금이 사들여 행정복합청사, 상업시설, 도서관, 역사 등 행정복합몰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전북도청사역 대규모 도서관과 경기장 과학관을 신설하고 국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를 유치하겠다”며 “또 50년마다 가난한 국민들에게 기본자산을 제공하고 자영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구역이 변경된 선거구의 예비후보는 오는 18일까지 입후보할 선거구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경계가 조정된 선거구는 전주시갑.병, 익산시갑.을이다.또 기존의 군산시,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군산.김제.부안갑, 군산.김제.부안을, 남원.장수.임실.순창, 완주.진안.무주 선거구로 각각 변경됐다. 이에 따라 이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
전북특별자치도는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산항 기반 시설을 활용한 ‘해상 풍력 배후 항만 거점’을 조성한다.13일 전북자치도는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원이 투입되는 2.46기가와트(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중이다.도는 해당 사업권을 가진 한국해상풍력(400MW), 한국전력공사(800MW) 외에 1천200MW 규모의 풍력 발전을 책임질 민간 사업자를 올해 상반기에 공모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서해안 지역에는 2030년까지 군산 1.6GW, 인천 6.2GW, 충남 3.1GW, 전남 영광 1
전북자치도는 12일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추진방향과 기관별 역할, 올해 중점 실천사업에 대한 논의했다.도는 지난 2005년부터 수자원공사와 진안군 등과 협약을 맺고 용담호를 자율관리체제로 관리하면서 1등급 수질을 유지해오고 있다. 하지만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 8월 13년만의 조류경보제를 발령하는 등 수질관리체계의 종합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도는 진안군 중심의 주민협의체를 용담호 유역으로 확대해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를
전북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부터 격년제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기업교류 등 기업별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체계를 통해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이병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전주7)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내수면어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도내 내수면어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내수면어업 관련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수산자원의 보호와 내수면어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수산자원의 보호를 비롯한 내수면어업의 생산성 향상 관련 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함하는 내수면어업 진흥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도록 규정해 내수면어업이 발전하는 데 있어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내수면어업 사업지원, 내수면어업 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전북 투자를 결정한 경기도 소재 바이오 기업을 방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12일 성남시 소재 바이오 기업 ㈜JBK LAB(제이비케이 랩)을 방문해 이성열 사장으로부터 회사를 소개받은 뒤 연구시설과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전북 투자에 대한 진척 상황 등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지난 5년간 JBK LAB의 급성장에 매우 놀랐다”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JBK LAB이 전북의 레드바이오 특화단지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이성열 사장도 “전북의 전폭적 지원을 디딤
전북자치도가 방위산업을 특화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협의체를 본격 출범했다.도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회의장에서 전북형 방위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할 자문기구인 ‘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발전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했다.‘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출범한 협의회는 △전북형 방위산업 육성계획의 수립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국방·방산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을 위원을 선정했으며,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5일 전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정가가 주목하고 있다.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전주을 선거구가 전국적으로 핫한 지역이 됐기 때문이다. 한 대표가 '어떤 선물'을 내놓느냐에 따라 지역 표심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도내에 많다. 특히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거에서 도내 선거구 10곳 전체에 후보를 냈다. 집권당이지만 불모지로 꼽히는 전북 전 지역에 후보를 내면서 전북정서안기, 호남민심얻기 등을 대내외에 보여주고 있는 것. 국민의힘 내부에선 호남권 중에서도 더불어민주당-진보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