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애기단풍이 빨갛게 물들어 가는 가을의 한복판에서 지난 11일과 12일 순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충주시 소재 깊은산속 옹달샘 운영팀이 다시 한번 순창군을 방문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번 방문은 순창 쉴랜드와 옹달샘 팀이 전국에서 30여명의 체험객을 모집하여‘잠깐 멈춤’이라는 주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순창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치유인프라 통합활용방안 연구용역의 일부로 치유와 힐링의 대표 리더인 깊은산속 옹달샘 팀이 순창군의 우수한 치유자원을 연
순창출신 기업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며 순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순창출신 기업인 ㈜ 영화건설 조철택 대표가 고향사랑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군은 13일 순창 팔덕면 출신으로 서울에서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는 ㈜영화건설 조철택 대표가 고향인 팔덕면을 직접 찾아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조철택 대표는“고향발전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고향에 대한 변함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4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등 총사업비 11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논의 타 작물 재배단지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번 공모에서 교육•컨설팅사업 5개소, 시설•장비사업 2개소 등 총 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경영체는 복흥면•쌍치면•구림면 일대로 콩 재배면적이 400여ha 규모로 200여 농
순창군이 국제 규모의 스포츠 대회인‘2023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전라북도 내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나라에서 온 만 12세 이하의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남•여 단식, 남•여 복식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4
순창군보건의료원이 다음달 1일까지 관내 34개소 마을 회관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농한기 건강활력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농한기 건강활력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민 요구가 반영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 강사가 관할 경로당을 4주간 주 1회씩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 신체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신체활동의 중요성 교육은 물론, 스트레칭 밴드를 이용한 낙상예방 및 상•하체 근력운동을 통한 신체활동으로 구성했다.신체활동 이외에도 노인 우울감, 스트레스를 낮춰 줄 수 있는 레크레
순창군의 대표 공연장인 향토회관이 개관 27년 만에 전면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간다.1997년에 개관한 순창 향토회관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119㎡ 규모의 무대와 영사실,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어, 순창의 중추적인 공공 공연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하지만, 무대 시설과 음향시설, 건축설비 등의 노후화로 안전성과 전문성 개선이 시급할 뿐만 아니라, 공연장 관련 시설의 노후화로 공연, 관람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13일까지 제안공모 방식으로 설계자를 모집하고 리모델링 설계 완료 후 총사업비 30
순창군(군수 최영일) 출연기관인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이 8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와‘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동문회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과 함께 회원들은 1박 2일 동안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발효테마파크를 비롯해 단풍으로 아름다운 강천산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할 예정이다.농촌사랑 동행순창’은 1사 1촌의 진부하고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순창형 도농교류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발굴한 1사 1촌 운동의 대체 명칭이다.이번 협약
순창군이 지난 9월부터 관내 2세~6세 모든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는‘아동행복수당’을 11월부터 7세~17세까지 확대한다고 전격 결정했다.7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2세~6세 유아기 아동에게만 매월 10만원씩 지급 하고 있던‘순창군 아동행복수당’을 학교에 다니는 7세~17세 학생(아동)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11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아동행복수당 지급은 민선 8기 최영일 순창군수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민들의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순창형 복지사업이다.최
순창군이 이달부터 군립•작은도서관 10개관을 잇는‘책배달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상호대차 서비스는 군민이 자주 찾는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에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를 말한다.상호대차용 책을 제공하는 도서관은 순창군립도서관이며, 관내에 있는 '작은도서관' 9개관(인계,동계,적성,유등,풍산.팔덕.복흥.쌍치.구림)에서 대출 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여 원하는 도서를 검색, 상호대차 신청 버튼을 누른 후 대출받을 도서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케이터틀에서‘재경순창군향우회 제45차 정기총회’가 400여명의 순창 선후배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올해 3월 제24대 정용조 회장(유등면 출신) 취임 후 처음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진선미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의원, 이용호 국회의원, 신정이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역대 향우회장‧고문‧청년회장, 순창군 읍면장 및 사회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향우들간 정담을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날 행사는 고향출신 가수 공연으로 시작으로 고향에 대한 묵념, 장학금 전달과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가 군민들과 기업체 사이의 취업 매칭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연계활동을 펼친 결과, 10월말 기준 398명의 취업 연계 실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최근 농촌지역의 고용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고, 기존의 노동인구는 고령화로 인해 점점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특히 순창군의 경우에는 장류 등 제조업에 의존하고 있는 기업체가 많아 생산직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근로자가 부족해 기업체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창군 일자리지원센터는 취업 전
순창군이 해외 관광객 유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순창군(군수 최영일)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은 3일 군을 방문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순창의 발효문화 및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이번 베트남 문체부 관계자들의 방문은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추진되는 것으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순창을 방문했다. 앞서, 발효관광재단은 지난 6월 교류 협력 활성화와 관광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전주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전주대학교 국제교류원과의
옥천사마영사회(회장 강대희)의 주관으로 진행한‘옥천사마대제’가 지난 3일 순창읍 교성마을 옥천사마재에서 옥천사마영사회 회원, 순창향교 유림, 군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이날 사마대제는 최영일 순창군수가 초헌관을,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마화룡 순창군의회 부의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獻爵, 제례시 술잔을 올림)했다.옥천사마재는 본래 향교 내에 속한 향촌기구의 하나로 생원, 진사들이 학문과 교육활동을 전개한 곳이었으며, 현재 옥천사마재 건물은 회원들이 성금을 모으고 군비 예산 보조를 받아 1999년에
순창군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숲 실외 정원 조성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억 24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군은 사회복지시설 구림어린이집 1,758㎡ 면적에 나눔숲을 조성해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여 어린이 및 지역주민에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및 이용공간 개선과 산림복지 혜택을 증진하기 위한
순창군이 74억원 규모의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78건을 최종 확정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 및 복지증진에 나선다.군은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제안된 117건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추진 가능여부를 검토한 후 총 78건의 사업을 최종 선별 확정했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민주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도로, 군은 예산학교 운영, 이장회의 홍보 등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왔다.실제로, 위원회에 앞서 군은 지난 8월 11일부터 31
순창군은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누전으로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행복누리센터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건축물 또는 시설 단위로 대형화재 발생에 대비해 실시하는 대피훈련으로 관공서, 공공기관, 학교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이날 훈련은 건물 내 방송 등을 통해 화재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건물 내 직원 및 군민 등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 구역으로 대피한 뒤 훈련 참가자들에게 화재 발생 신고, 상황전파, 대응훈련을 실시해 행동요령 숙달 및 관련 생
순창군이 그동안 카누 계류장 호우피해 복구 작업을 위해 미뤄왔던 카누, 카약 체험교실을 상반기에 이어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순창군 유등면 화탄마을 앞 섬진강변에서 운영되는 수상레저스포츠체험교실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레프팅가이드의 수상안전 및 노 젓는 방법 등을 교육 받은 후 카누•카약 체험을 할 수 있다.특히, 카누체험이 열리는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대표 관광지인 용궐산 하늘길까지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용궐산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가을 단풍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의 화려한 단풍이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1일 군에 따르면 강천산 단풍은 금성산성 북바위에서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에 이번 주말에는 강천산 전체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강천산군립공원은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가을 하늘 아래 산책, 하이킹, 소풍 등을 경험하며 가족 단위와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아울러, 8km에 이르는 강천산 계곡 중 병풍폭포에서 구장군폭포 사이 계곡
순창군이 지난 1일 소속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순창군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위기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의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교육제도 변화,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인한 인구문제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군 관계자는“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바람직한 해결방안은 개개인의 인식 변화에서부터 시
순창군이 순창향교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인 객사 일원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10월에 마무리 되었으며, 순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산책로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군은 민선 8기 현안사업인 역사, 문화갤러리 및 포토존 조성사업과 이번 조성사업을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순창항교 돌담길은 조명을 통해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개선되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보행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