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궁도가 전국대회에서 일반부 개인전을 싹쓸이했다. 지난 25일~27일 충남 아산 충무정에서 열린 제21회 전국남녀궁도대회 개인전에서 전북도체육회는 강병권이 1위, 강장석 2위, 박태희가 3위를 차지했다. 전국 17개 시도 7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첫날부터 월등한 기량으로 선보이며 선두권을 유지했고 일찌감치 전북 선수들끼리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1위를 차지한 강병권은 15중 만점으로 우승을 확정했고, 강장석과 박태희는 14중 동률이 나와 비교 쏘기를 실시한 결과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강병권은 작년 제95회 전국체전에서 단체전 3위를 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강장석은 올해 전력강화를 위해 새로 영입한 선수로 벌써부터 기대를
제32회 대통령기전국사이클대회에 참가한 대한지적공사가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19일~24일 전남 나주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한지적공사는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1위, 제외경기 장선재 1위, 포인트 경기 신동인 2위, 개인추발 박상홍이 3위에 오르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지적공사는 그동안 재경팀으로 전북과 연고를 맺었으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지난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팀으로 출전해 전북체육에 크게 이바지 함을 물론 장선재를 비롯해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돼 국내 사이클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삼양사는 나아름이 단체추발 등 3관왕을 차
이리여고 펜싱팀이 전국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25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5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리여고 펜싱 사브르 팀은 지난 주 열린 중고연맹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이리여고는 준결승에서 전남 기술과학고를 45대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올해 라이벌 서울체고를 맞은 이리여고는 접전 끝에 45대42로 우승을 차지하며 여고부 최강자에 올랐다. 김수진, 양예솔, 조예원, 홍하은으로 구성된 이리여고 펜싱은 사브르 종목의 전통적 강팀으로 금년에도 여고부 최강 펜싱팀으로서 전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청 여자 사브르 팀도 결승에서 인천 중구청을 상대로 45대34로 승리했고, 남자 일반부 에
전북제일고 핸드볼이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25일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전북제일고는 결승에서 경기 남한고를 28대17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 쥐었다. 예선전부터 압도적 점수차로 결승에 진출한 전북제일고는 결승에서도 무려 11골 차이가 나며 마치 중등부와 고등부 경기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전북제일고는 지난 달에도 협회장배 우승을 차지하며 2개 대회 연속 우승 트로피를 가져와 고등부 최강자로 떠올랐다. 김락찬은 최우수선수상을, 박종하 감독과 홍상우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조석창기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가 활성화 된다. 전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지난 23일 전북교육문화센터에서 ‘전라북도지역 파크골프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파크골프 활성화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 날 세미나는 전국파크골프연합회(회장 이금용)가 파크골프의 중요성과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전북파크골프연합회 창립 총회를 열고 유건옥 전 전북산림조합 사무국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도생활체육회는 앞으로 전주 및 무주 등 시군연합회 결성에 주력하는 한편 시군별 파크골프장 건립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은 “파크골프는
남성고 배구부가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23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된 2015태백산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남성고는 충북 제천산업고를 3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성고는 예선 2차전에서 1대3으로 패한 것을 제외하곤 결승까지 전 경기를 3대0으로 승리해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며 전국 남고부 5연패를 달성한 남성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에도 남고부를 호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서 이지석이 최우수선수상을, 여민수가 공격상, 정승현은 세터상을 받았고, 김은철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여고부에 출전한 근영여고는 준결승
세계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대회가 23일 전북에서 4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28일까지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남자 8개국 국가대표팀과 여자 6개국 국가대표팀 세계 최고수 선수들이 참여해 현란한 발기술과 고난도 기술의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킹스컵과 더불어 세계 양대 빅 이벤트 중 하나로, 지난 2월 군산 유치를 확정한 데 이어 3월엔 전북도지사와 군산시장, 국제세팍타크로연맹 등이 대회개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리그별 남자 세계랭킹 8위 이내, 여자 세계랭킹 6위 이내 국가대표팀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세팍타크로 경기 3종류 중 레구 이벤트(3인1조) 조별리그전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31게임이 치러진다.
2015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가 오는 25일~5월1일 남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롤러 국제대회로 올해는 23개국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스피드 경기와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이 펼쳐진다. 스피드는 국내 선수들의 강세 속에 대만과 뉴질랜드 추격이 예상되며, 인라인하키는 중국과 대만의 우세가 점쳐진다. 슬라럼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중국의 구오팡과 프랑스 클라리스 등 세계 최고 선수들이 참여해 멋진 경기가 예상된다. 전북롤러연맹 최규준 전무이사는 “매년 남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적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
전북현대모터스가 22일 히타치 가시와 스타디움에서 가시와 레이솔을 상대로 2015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E조 5차전을 치른다. 현재 전북과 가시와는 승점 8점으로 같지만 전북이 골득실 차에서 1골 앞서 조 1위, 가시와가 조 2위에 올라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조 1위 결정전이 됐다. 전북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ACL에서 5차례 경기를 했으나 1번도 이기지 못하고 1무 4패했다. 이에 대해 최강희 감독은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고 모든 팀들이 분석은 끝난 상태다. 가시와의 특징을 잘 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뒤 “조 1위로 16강에 가는 것이 목표고 그 목표를 위해 가고 있다”며 16강
제44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이리공고가 우수한 성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20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리공고 남고부 이관석은 해머던지기에서 56.93m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고부 박예린 역시 51.43m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남녀 고등부 해머던지기를 싹쓸이했다. 남고부 멀리뛰기에 출전한 김영빈은 7.32m로 1위에 20cm가 모자란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고부 포환던지기 김나미는 동메달을 거머 쥐었다. 이리공고 최진엽 지도자는 “이리공고는 국내 고등부 육상 강팀으로 국내 포환던지기 차세대 주자인 익산시청 이미나 선수를 배출한 바 있다”며 “올해에도 뛰어난 기량을 가진 후배들이 각종 대회를 휩쓸
전북도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차량 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지원용 승합차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차량 지원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8개 시도에서 차량 지원을 받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전북은 차량운용계획, 활동계획, 기대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로 선정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지난 2013년 남원시에 이어 두 번째로 익산시 지부에 배치돼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사업확대와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지원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열악한 지역재정을 감안해 기금 등 국비지원
전북도체육회는 도민건강증진과 체육소외계층을 위한 체육 재능기부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약25개 종목에 초중고 선수 및 일반학생, 각 종목별 동호회 회원, 장애인시설,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기부방법은 종목별 원포인트 레슨, 실시시범, 소양교육, 체육수업 보조 활동 등으로 도내 실업팀 선수와 지도자들이 나서며 경비일체는 전북도체육회에서 부담한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문선수들의 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건전한 스포츠문화 조성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며 “이 사업을 통해 전북체육이 도민들의
2015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춘향골 남원에서 막을 내렸다. 전북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남원에서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800여명이 참가해 실버 건강을 과시했다. 이날 대회에서 에어로빅체조는 남원시가 1위에 올랐고 전주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등 3종목을 휩쓸었다. 테니스는 익산시가 우승을 차지했고, 고리걸기는 군산시, 투호와 윷놀이는 장수군, 제기차기는 남원시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민속경기 투호 종목 강기문(91. 부안) 어르신과 고리걸기에 참가한 정귀례(88, 고창) 어르신에겐 장수상이 수상됐다. 류창옥 사무처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뛰며 생활체육을 통
전북현대가 프로축구 22경기 연속 무패 대기록을 쌓았다. 전북은 지난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고 대기록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이날 수훈은 후반 12분 결승골을 넣은 레오나르도였다. 또 전북은 이날 승리로 팀 통산 300승도 달성했다. 751경기만으로, 수원 삼성(751경기)에 이어 두 번째 최단 경기 300승이다. 이날 경기는 전북의 압도적 압박 속에 진행됐다. 간간이 제주가 역습을 노렸으나 전북의 골망을 흔들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 15분, 레오나르도의 공을 받은 이동국은 헤딩슛을 노렸으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안타까움을 샀
이리여고 펜싱팀이 전국중고펜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16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27회 중고연맹회장기 전국남녀펜싱대회에서 이리여고는 단체전 우승, 개인전 2위에 올랐다. 이리여고는 준결승에서 경기 상록고를 45대35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고부 최강팀인 대전 송촌고와 결승을 치른 이리여고는 한 치의 양보없는 시소게임을 벌였고, 마지막 주자 조예원이 우승 포인트를 찌르며 45대42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나선 양예슬은 결승에서 대전 송촌고 전은혜와 금메달을 놓고 각축을 벌였으나 아깝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리여고 이화주 코치는 “그동안 훈련 받은 모든 기량을 대회에 쏟아내 좋은 성적을 거둔
전주제일고 문혜연이 스쿼시 여고부를 제패했다. 문혜연은 지난 16일~18일 전주에서 열린 제9회 회장배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단식과 복식을 모두 우승하며 여고부 최강자로 떠올랐다. 문혜연은 17일 열린 단식 준결승에서 경기 백영고 오승희를 3대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결승에서 문혜연은 충북 박다영을 3대1로 승리하며 여고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에서는 같은 학교 이석주와 호흡을 맞춰 부산 부일전자디자인고 신수진, 황하윤 조를 2대0으로 누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서 문혜연은 단식과 복식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라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남자 일반에 출전한 전북연맹 이승택과
전북현대가 K리그 새로운 역사를 쓴다 전북현대가 K리그 새로운 역사를 쓴다. 전북은 18일 오후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를 벌인다. 이날 전북은 K리그 역대 최다기록인 22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이에 앞서 전북은 6라운드 부산원정에서 이동국과 레오나르도의 골로 최다기록 타이인 2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북과 같은 기록은 가진 팀은 부산(1991년)과 전남(1997년) 등이다. 18년 만에 기록 경신에 나서는 전북은 이번 제주전에서 K리그 300승 기록에도 도전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전북은 수원에 이어 역대 최소경기 300
전북도체육회는 15일 무주지역 동계종목 지도자와 선수 8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운동부 내 발생할 수 있는 폭력 및 성폭력 등에 대한 인식제고와 스포츠현장에서 인권침해 원인과 발생시 대처방안 등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북스포츠인권향상 전문인력풀인 최선광, 주자혜 강사가 초중등부 선수들과 고등부, 일반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눈높이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 체육회 스포츠전문인력풀이 참가하는 2015스포츠인권전문인력 역량강화워크숍이 16일~17일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민대 조욱연 교수의 ‘스포츠현장의 폭력과 성폭력’, 최덕현 변호사의 &lsq
2회 전북현대 모터스 드림필드리그가 1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 대장정에 나선다. 연고지역 밀착 마케팅과 청소년층 유대강화를 위해 전북현대가 험멜 코리아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선수 미등록자에 한해 신청한 순수 아마추어 중학교 축구 동아리팀 축구대항전이다. 올해 리그는 지난해 14개교에서 5개가 늘어난 19개교가 참가한다. 4개조 홈&어웨이 조별 예선 후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해에는 우전중이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지역밀착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이바지하고 싶다”며 “특히 학생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축구를 통해 건
제9회 회장배 전국스쿼시 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18일 전북체육회관 및 전주비전대 스쿼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89개교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훈련 결과를 알아볼 수 있는 대한스쿼시연맹 올해 첫 번째 대회로 국내 대회 중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1회 대회부터 이번 9회 대회까지 전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대회를 통털어 출전선수가 가장 많은 대회로 꼽히고 있다. 타 시도 스쿼시 연맹과 유치경합이 치열했지만 전북스쿼시연맹 임원들과 전주시의 강한 열정에 올해 대회도 전주에서 개최가 가능케 됐다. 나아가 전북스쿼시연맹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제대회 유치도 강하게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스쿼시연맹 김현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