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지역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투자 유치 활동에 함께 나선다. 영화 ‘아바타’ 등 다수의 흥행작을 제작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영화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의 아시아 제2 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해서다.이를 위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과 송영진 문화경제위원장, 전주시 노은영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양측 대표단이 14일부터 20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영화 ‘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을 제작한 뉴질랜드 영화촬영소 쿠뮤영화스튜디오의 방문 요청에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병역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의 병역이야기'공모전을 추진한다.이 공모전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은 3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 가능하다.주제는 병역이행 에피소드, 병역이행 응원 및 모범사례, 사회복무, 대체복무 등 병역 전반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영상과 웹툰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13일 오전 12시 3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횟집 일부(90㎡)가 소실되고 수산물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13일 오후 3시 10분께 군산시 중동 한 선착장에 정박 중인 6t급 어선에서 불이 났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선체 대부분이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공사 감독관이 작업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둔기 휘두른 50대 인부가 붙잡혔다.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A 씨(5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감독관 B씨를 작업용 망치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이로 인해 A씨의 범행으로 머리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바닥 타일 작업을 하는데 감독관이 자꾸 밟고 다녀서 화가나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봄철 대형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의 특성상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용접·용단 작업을 주로하는 건설현장은 다양한 가연성물질의 자재와 시너, 페인트 등과 같은 다량의 위험물을 취급하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고,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피난구나 소방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화재사고 등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 건설 현장에서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 인근 유휴 공휴지가 시민들의 손길이 더해져 아름다운 ‘희망정원’으로 탈바꿈된다.전주희망라이온스클럽(회장 임영례)은 13일 서서학동에 위치한 도시재생 유휴 공유지에서 서성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총재, 임영례 회장을 비롯한 희망라이온스 회원, 서서학동 학마을계획추진단(대표 박영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정원 조성을 위한 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희망라이온스에서 기부한 왕벚꽃과 영산홍, 수국 등 1500그루의 나무를 함께 심었다.이날 진행된 꽃 심기 행사는 그간 라
전주시가 크고 작은 전시·회의 등을 유치해서 지역 마이스(MICE)산업을 키워 나간다.시는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시·회의 행사 개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주에서 2일 이상 전시·회의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주관 단체 또는 위임받은 기관(PCO 등)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지원금 수령 시 50% 한도 내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지원항목은 ▲행사 개최를 위한 장비·행사장 임차료 ▲공식 오찬·만찬 ▲행사 진행을 위한 인쇄물 제작 등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전북대생 이세종 열사가 44년만에 5·18 민주화운동의 첫 희생자로 공식 인정됐다.13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따르면 조사위는 최근 공개한 '5·18민주화운동 당시 사망 사건' 조사 결과 보고서에 이 열사를 첫 사망자로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조사위는 5·18민주화운동 기간 사망자 166명을 나열하면서 이 열사를 첫번째로 기술했다.1980년 5월 17일 농과대 2학년이던 이 열사는 전북대 학생회관에서 전두환 퇴진과 계엄 해제를 요구하며 농성 중이었다.다음날 0시를 기해 신군부의 비상계엄이 확대되면서 제7공수여단 31대대는 전북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12일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위한 ‘2024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생들은 오는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25회(96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구체적으로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유형별 텃밭정원 조성 기술 ▲도시양봉 ▲토종종자와 도시농업 ▲도시농업과 건강한 먹거리 등 50시간의 이론교육과 ▲텃밭 농사짓기 ▲치유·도시농업 체험농장 견학 등 46시간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전체 교육 과정 중 80시간 이상 참여한 수강생만 교육 과정을 이수할
‘한 걸음 더, 시민 속으로’ 파고들기 위해 민생 현장을 찾고 있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우범기 전주시장은 13일 완산구 청년매입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과 송천동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전주시가 운영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학교 주변의 기존 주택을 매입해 청년들에게 시세의 4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기본 계약기간 2년에 4회까지 연장할 수 있어 청년들은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우
전북경찰청 제2기동대(대장 김용선)는 12일 제2기동대 대회의실에서 올해 승진한 8명에 대한 임용식행사를 개최했다.임용행사는 시험 승진 대상자 7명과 심사승진 대상자 1명의 임용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임용식에는 김용선 대장과 각 팀장 등 82명이 참여했다.환영행사는 기동대장을 비롯한 직원 일동이 승진 직원들 8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축하꽃 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임용으로 승진한 경위 이민우는 “뜻하지 않은 승진 임용식 행사까지 준비해주신 2기동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