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는 24일 청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 토론회와 현장견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지성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들이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동네시리즈’ 일환으로 추진예정인 ‘동네슈퍼 이용하기’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이어 자료 분석과 현장중심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장동에 위치한 전주슈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와 우수 동네슈퍼로 운영되고 있는 덕진동 뿌리마트를 선정하고 현장을 찾아 동네슈퍼 가격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석기자
전주시의회는 24일 제10대 의회 당선의원 상견례와 초선의원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원 당선자 34명은 김송일 전주시 부시장 등 집행부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민들의 진정한 봉사자 역할을 다 해내기로 다짐했다. 김남규 의장은 “지난 선거기간 동안의 열정을 오직 시민들에게 돌리고 시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데 모두 힘을 모으자”며 “새로운 이상과 비전으로 멋진 혁신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초선 시의원 14명을 대상으로 열린 워크숍에서는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시정질문에서부터 주민 청원, 의원발의 조례제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의원 윤리강령’ 소개가 진행됐다. 또 초선
전주지역에서 공무원 등 공공기관 채용시험 응시자가 제출해야 되는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가 전주시 보건소에서 발급되지 않으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인근지역 보건소에서 2~3만원에 발급되고 있는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를 민간 의료기관에서 많게는 10만원까지 받고 있어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24일 안전행정부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국가·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대학병원 포함)을 비롯해 국가·지방 출연기관, 공기업 등에서 정규직(임기제공무원 포함)에 합격한 자는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규정’에 의해 판정된 검사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일부 출연기관의 경우 일반 채용 신체검사서
전북도는 내달 23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일제정비에서 안전행정부 지정기준에 따라 지정된 342개소를 대상으로 전면 재심사하기로 했다. 재심사 지정기준은 가격(60점)과 위생·청결(30점), 서비스(5점), 공공성(5점) 등 항목으로 구성돼 100점 만점으로 심사한다. 특히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정부, 자치단체장 표창, 특정계층 할인 여부 등에 따라 5점 범위 내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도는 가격기준 평점 40점 이상, 위생·청결 기준 평점이 15점 이상으로 총합이 가점포함 70점 이상인 업소를 적격업소로 재지정하기로 했다. 부적격업소는 지정 취소를 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l
전북 군산지역 한 체육관 출신들이 레슬링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금메달을 싹쓸이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탑MMA 킥복싱체육관(관장 신동훈)은 지난 19일부터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으로 열린 제3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소속 선수 3명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레슬링협회와 KBS가 주최하고 전남레슬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군산서해초 오재훈(+52kg·6학년), 이민지(47kg·6학년), 고정연(31kg·3학년) 등 3명이 3개 체급에서 우승했다. 같은 학교 이주원(31kg·4학년)은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모두 탑MMA 킥복싱체육관 소속 선
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인이 민선6기 출연기관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과 대학 등 전문가 집단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23일 출연기관인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시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선진사례를 꼼꼼히 살피고 이에 대한 벤치마킹이 중요하다”며 “업무와 관련해 외부의 선진사례를 보고 실행해 내부적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절의 척도는 바로 시민들 가까이에 있는 동주민센터(구 동사무소)와 시설공단이 대표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한 시설 관리와 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
전주시가 오는 25일 우수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음악과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공연을 마련, 시민들의 문화갈증 해소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행사를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경원동 동문예술거리 시민놀이터에서 인디밴드 ‘초콜릿 드라이브’, 성심여고 ‘Me밴드’, 금관5중주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 우리는 놀이터 간다’라는 행사명으로 치러지는 공연은 참가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한옥마을 교통아트미술관에서는 오후 7시부터 &lsq
전주시는 지난 20일 기획조정국 총무과 직원 20여 명이 노인복지시설 ‘선덕효심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부서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용호 전주시 총무과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시민들의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함께하는 따뜻함이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봉사를 펼치는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전주시는 22일 관내 주요 교차로의 교통신호기에 대해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말까지 예기치 못한 정전으로 교통신호기 운영이 중단되면서 교통혼잡과 사고위험을 막기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 교차로 18개소에 무정전 전원장치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앞서 지난해 종합경기장 사거리 등 교차로 4개소에 무정전 전원장치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필수 전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수급 불안정으로 정전 위기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갑작스런 정전시 교통신호 정상운영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만큼, 확대 설치를 조속히 마치겠다&rdquo
전주시는 지난 20일 시 산하기관에 설치된 장애인 자판기 운영자를 확정하고 운영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7일 제11차 장애인자판기 운영자 79명을 확정 짓고 자동자판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들 운영자는 전주시 등록된 20세 이상의 세대주 장애인으로, 장애등급과 소득, 재산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장애인들은 내달부터 2016년 6월까지 2년 동안 시 본청과 사업소, 완산·덕진구청, 동주민센터 등에서 자판기를 운영한다. 최은자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시 기관 내 자동판매기 운영은 장애인에게 우선허가 할 계획”이라며 “신축 공공건물이나 도서관 등에도 지
전주시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부서 담당공무원이 함께 하는 세부시행계획 마련에 돌입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기상이변으로 인한 세계적인 피해사례와 기상변화로 점차 아열대기후로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총 20개 부서의 담당공무원들이 모였다. 기후변화적응대책 사업 추진과정에서 세부시행계획 준비에 따른 예산절감 방안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빈집 철거 후 텃밭 가꾸기’ 사업이 제안됐다. 전주형 마을공동체 조성, 도시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기회로 삼아 식량부족을 비롯해 폭염과 열대야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북도는 지난 19일 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와 우수 품질분임조 발굴, 품질경영 활성화를 위해 ‘2014년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대회에는 현장개선을 포함한 총 6개 분야 20개 분임조가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대기업 설비부문에 출전한 하이트진로(주) 전주공장의 ‘Green Force’ 분임조가 ‘TPM 활동으로 폐수처리 설비가동률 향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는 총체적설비보전이라는 뜻으로, 생산시스템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만들어진 현상 경영기법 중 하나다.
전주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를 격려금으로 지급하는 등 제멋대로 집행했던 것으로 시 자체 감사결과 밝혀졌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차량등록사업소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감사결과보고서에서 시책추진 업무추진비 집행명목에 없는 곳에 쓰이거나 정수물품을 등록하지 않는 등의 시 사업소 행태가 여실히 드러났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2012년부터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를 집행하면서 연간 집행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채 집행했는가 하면, 시책추진과 관련없는 이들에게 간담회 개최 명목으로 식비를 제공과 격려금까지 지급했다. 이들에게 흘러 들어간 혈세는 수백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시는 이들이 기간제 근로자 또는 공무원인지 보고서에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전북도는 19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도내 유망중소기업 발굴을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20일부터 한 달간 도와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고, 유망중소기업 20여개 업체를 발굴, 선정할 방침이다. 도는 잠재력과 경쟁력 있는 지역의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력, 품질관리수준, 기술혁신 노력도, 신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상시 종업원 200인 미만의 기업으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도내에 가동 중인 업체다. 유망중소기업 인증기간은 5년으로, 선정업체에는 인증서가 수여되고 경영안정자금 융자시 연 1%의 특별금리가 지원된다. /이승석기자
전북도는 19일 선형불량과 교통안전시설 미흡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도로 구간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125억원을 투입해 18개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도는 총 473개소에 2711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그동안 2198억원을 들여 360개소를 개선했다. 위험도로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사업’,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으로 구성돼 교통안전시설물을 보완하고 급경사지 등 위험한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상지 선정은 도로교통공단과 해당 지역 경찰서와 협조해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위험지수(편경사, 사망자수)가 높은 곳을 중점으로
전북도가 산업용지 공급과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익산 제3·4산업단지가 준공인가를 받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익산시 삼기면·낭산면 일대 279만4000㎡ 규모로 조성된 익산 제3산업단지와 함열읍 다송리 일대 제4산업단지(50만1000㎡)가 최근 준공절차를 밟고 있다. 2008년 3월과 4월에 각각 지정 승인된 익산 제3·4산업단지는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 등 각종 협의를 비롯해 토지보상을 거쳐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했다. 도는 이어 확정측량결과 토지이용계획변경 등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준공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3산업단지는 (주)전방, (주)동우화인캠 등 9개
전북도지사직 인수지원단 업무보고가 19일 모두 마무리됐다. 당선 이후, 송하진 도지사 당선인이 “권위의 상징처럼 비춰줬던,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업무를 인계받을 최소정예 요원으로만 인수추진단을 구성, 하겠다”고 밝혔던 것처럼 소박하지만 내실 있게 업무보고를 진행했다는 평가다. 도청에서 근무했던 행정가 출신답게, 정책기조를 둘러싼 혼선과 마찰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게 공무원들의 시각이다. 인수단 구성에 앞서 송 당선인이 직접 실무형으로 소수 인수단만을 고집했던 점 등이 업무의 인수·인계를 원활히 하는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업무보고 초반에는 오후 6시까지로 예정됐던 일정을 넘겨 밤 9시까지 진행함으로써 잔뜩 긴장감을 주기도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 전국버스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청 노조 간부가 삭발식을 가졌다. 전북도청 노조는 17일 전국버스투어 이틀째에 접어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청사 정문에서 출정식을 갖고 삭발식을 가졌다. 이날 조현철 도청 노조위원장과 임충래 전북연맹 수석부위원장은 공무원연금법 개정 저지를 위한 항의 표시로 현장서 삭발을 통해 조합원들의 공통된 뜻을 전달했다. 한편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전국버스투어’를 위한 출정식을 갖고 닷새 동안 전국을 돌며 정부의 일방적인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막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도는 오는 21일 ‘2014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전주시내 시험장에서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서중과 전주공고 등 전주지역 12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필기시험에는 875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8·9급 공무원 456명을 선발하는 올해 전북지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평균 19.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시설관리9급(전주시)으로, 77.5대 1로 나타났다. 도는 내달 31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승석기자
전북도는 오는 19일 인쇄전자산업의 정부 정책을 들여다 보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 과학기술위원회 인쇄전자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열리는세미나에는 인쇄전자산업을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전자부품과 김정일 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 과장은 국내 인쇄전자 산업동향과 전망, 문제점, 인쇄전자 산업의 비전, 정책방향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민간기업인 코오롱 인더스트리 중앙기술원 한정석 박사는 최신 인쇄전자기술을 도입해 개발한 ‘유기태양전지 활용 패션·아웃도어 용품’ 개발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코오롱이 2016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인 ‘유기태양전지 활용 패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