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31일 군청 3층회의실에서 2010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가졌다.이날 종무식에는 군산하 200여 공무원이 참석해 모범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함께 경인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신묘년 새해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상은 정부표창에 농정과 이구연 과장이 대통령상 수상을, 기획재정실 조성수씨를 비롯한 8명의 공무원이 각각 장관표창을 받았다.또, 민간인부문에는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과 순창읍 남계리 장봉호 이장이 장관상을, 유등면 오교리 정동조 이장 등 6명이 도지사 상을 받았다 한편 강인형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2010년 한해도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되어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결과 군정의 각 분야에서 크고작은 많은 성과를 거둔데 대해 진심으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순창에서 전해오는 독특한 맛을 내는 향토음식을 재조명해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작년 12월 한달동안 10회에 걸쳐 향토음식자원화 CEO양성교육을 실시하고 12월 30일에는 장류를 이용한 소스와 지역농특산물인 오디, 블루베리, 복분자등을 이용한 약선음식 30여종을 뷔페식단으로 메뉴얼화해시식하는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에서는 고추장, 된장, 간장을 이용한 소스를 개발해 만든 샐러드가 호평을 받았다.또한, 일본 오키나와에서 기름을 뺀 삶은 돼지고기를 꾸준히 섭취해 건강을 유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삶은 돼지고기에 장류(고추장, 된장, 청국장)를 이용한 ‘초시육찜’이라는 장수음식도 선보여 5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장
순창읍 자율방재단(단장 허선준) 단원 50여명은 지난 30일 17cm가 넘는 폭설 속에서 행여 주민이 다칠세라 보도블럭 정비에 나섰다.순창읍 일대 보도블럭 눈을 치우면서 주민들의 통행에 편의를 제공했으며 강인형 군수가 정비작업을 방문해 격려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사)주부교실 순창군지회(회장 김인자)가 구랍 30일 순창읍 가남리 소재 청소년 관리시설인 ‘푸른꿈 그룹 홈’을 찾아 2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푸른꿈 그룹 홈’(원장 허경윤)은 홀로 사는 초, 중, 고등학생 7명의 보름자리로 그동안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주위의 따뜻한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이다.김인자 회장은 “주부교실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마련했다”며 “더욱이 평소 주위의 사랑이 미치지 못한 이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주)사조산업 순창공장(본부장 박수영)은 쌀 20kg 100포(4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라며 31일 순창군청을 찾아 기부했다.박수영 본부장은 “지난 20일 순창공장 준공식에 화환을 받지 않고 소외계층 돕기용으로 받은 쌀과 자체 비용을 포함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기부된 쌀은 읍면을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장류의 특성화된 산업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순창장류축제’가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11년도 문화관광유망축제로 2년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이번 문화관광유망축제 선정은 작년부터 엄정한 심사를 통해 44개축제로 대폭 축소한 가운데 전국 1200개 축제 중 순창장류축제가 당당히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이번 축제 선정으로 순창장류축제는 작년 7500만원에 이어 관광진흥기금 5000만원과 이에 상응하는 도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으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축제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순창장류축제는 이제 겨우 5회에 불과하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발효식품인 장류를 주 테마로 짜임새 있고 다양한 체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이 가득한 곳을 만들기 위해 바쁘게 달려온 순창군의 2010년은 농업농촌분야와 복지분야 등 14개 분야에 걸쳐 각종 수상실적을 거두는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진 최고의 해로 평가받고 있다.순창군은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되기 쉬운 계층에 보다 많은 행정력을 지원해 보건복지부장관 주관 ‘청소년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 수상을 비롯 장애인연금평가 우수기관, 기초생활보장평가 우수기관 수상과 함께 2000여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또 전국 163개 기초생활권 시?군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한 창조지역지수 평가에서 순창군이 농특산물, 전통식품, 문화재 등 창조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으로 선정돼 ‘창조자원’분
순창군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예방을 위해 수렵장 운영을 내년 1월 1일부터 구제역 종료시까지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군은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적절한 서식밀도 조절을 통한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올해 11월 17일 수렵장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6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최근 경북 안동시, 경기도 양주시, 연천군, 강원도 횡성군, 평창군에 이어 인천, 충북까지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도내 확산방지 및 축산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렵장을 구제역 종료시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하고 수렵 포획허가자 920명에게 통보를 마쳤다.군 담당자는 “수렵장 중지에 따른 수렵장 사용료 반환은 수렵중지 후 잔여기간에 대해 수렵활동을 계속할 경우 중지 기간만큼&nbs
순창군 쌍치면 청년회(회장 손종석) 40여명은 지난 29일 쌍치면 복지회관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해 1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모아진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초에 전달할 계획이며, 올해는 다른해보다 더 많은 성금이 모금돼 훈훈함을 전했다.순창=권진 기자. kjin2472@
순창군은 기능성식품으로 각광받는 블루베리와 약용작물로 새롭게 조명받는 꾸지뽕을 지역 대표 특화작목으로 중점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블루베리는 항산화 및 시력개선효과가 탁월해 수험생을 중심으로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섭취해야 할 세계 10대 푸드로 “타임즈”에 선정된 바 있다.꾸지뽕나무는 동의보감에 자양, 강장 효능이 있고 신체허약증, 정력감퇴, 시력감퇴와 여성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최근 항암효과가 인정돼 식도암, 위암, 결장암, 직장암 등 주로 소화기관의 암에 주로 쓰이며 폐암, 간암에도 효과가 있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에서는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블루베리를 올해까지 40ha를 조성했으며, 내년에 10
순창군은 29일 한 평생을 공직에 몸 담아오다 영예롭게 퇴임을 맞이한 환경위생과 장규남씨에 대한 뜻깊은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신현승 부군수와 실과소원장,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해 석별의 아쉬움을 함께했다.29년여 성상을 공직에 몸담아 온 장규남(60)씨는 1978년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운전원으로 재직하면서 생활쓰레기 적정처리, 재활용품 분리수거 장착 등에 열정을 다하여 쓰레기 종량제 정착에 많은 공적을 남겼다. 특히,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맡은바 책임과 본분을 충실히 행하는 성실함으로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장간 화합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홍보와 지도를 통해 자원재활용 인
순창군 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지난 28일 노인배움교실 회원 30여명이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노래, 장수춤, 댄스스포츠 등을 선보여 기쁨을 선사했다.회원들은 노인요양원 어르신들에게 한해동안 노인배움교실에서 갈고 닦았던 실력으로 위문공연을 함으로써 다소 위축되기 쉬운 연말을 훈훈하게 했다.또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디딤돌 봉사단(단장 김정희) 회원 20여명이 같은 날 노인요양원을 찾아 떡과 과일 등 간식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직접 발맛사지 봉사활동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발 맛사지를 받은 어르신은 “어찌 이리도 시원하게 꼭꼭 짚어주는지... 너무도 시원해서 잠이 잘 올 것 같다.이렇게 봉사활동 해주는 이들이 있어 참 흐뭇한 연말이 됐다”며
(사)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노인일거리 제공 우수업체를 전국에서 심의 선발한 결과 각시도에서 추천한 13개의 업체중 전북에서는 순창군의 뉴-라이트가 선발되어 29일 중앙회 강당에서 전북 대표로 시상식에 참여해 영광을 안았다.뉴-라이트는 1997년 10월 순창읍 가남리 농공단지에 칫솔공장을 대지 3.300㎡ 건평 1.884㎡ 공장을 설립하고 종업원 20명으로 출발해 13년이 지난 오늘날 종업원 40명의 직원 중 일반인 장애인 노인 등을 고용해 침식을 제공하고 사회의 불우 장애인 등을 도와 가면서 전국에서 손꼽을 수 있는 우수업체로 성장 발전했고 년간 매출액이 13억원에 이른다.전국 대도시에는 대리점이 확보되어 생산품으로는 치과용 4종 일반용 8종의 다양한 종류를 생산 고급치솔에서 1회용까지 전 품목을 생산하는
순창군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9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이번 청소년 정책평가는 ‘청소년보호 종합대책’ 관련 추진업무 중 정책추진 노력과 추진실적, 청소년의 비행과 범죄를 예방하는 청소년유해환경 지표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군은 청소년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청소년센터 문화공간을 마련해 여름·겨울방학 특강운영, 놀라운 토요일 체험교실 운영, 역사탐방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육성 지원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와 가정위탁 아동 보호 추진 등 소외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각종 범죄예방 홍보
순창경찰서(서장 박채완)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몸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소년가장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특히 홍한표 남계파출소장은 가족과 떨어져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모(91)할머니 댁을 찾아 성금을 전하면서, 송년 덕담을 나누고 동절기 집 안팎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하는 등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한편 박채완 서장은 “우리 주변에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친서민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순창=전태오 기자. jto33@
순창군 실내수영장에서는 수영인구의 저변 확대와 어린이의 체력증진을 위해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의 과정으로 겨울방학 어린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수영교실은 운영 시간별로 초급, 중급반 등 3개반으로 운영되며, 반별 모집인원은 20명씩 총 60명, 수영장 이용료는 유아 1만6500원, 초등학생 3만3000원, 청소년은 3만8500원이다 겨울방학 수영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순창군 실내수영장으로 오는 31일까지 이용료를 선납한 후 신청하면 되며, 각반별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실내수영장 관계자는 “수영은 전신운동으로써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뿐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의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매우 좋은 운동”이라며 “이번에
순창군 금과면의 역사와 문화, 선조들의 살아온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금과향지’가 발간돼 관심을 모았다.금과향지발간위원회(위원장 설기호) 주관으로 강인형 군수, 오은미 도의원, 김기곤 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향지추진위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금과들소리 전수관에서 ‘금과향지’ 발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강인형 군수, 강대희 전 도의원, 양록수 성문당 대표와 군 기획재정실 전은신씨에게 설기호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금과향지’는 지역주민, 향우 등을 주체로 금과면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지역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함은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한 ‘2010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대회에서 순창군 정도연 담당이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당초 달인후보에는 전국에서 331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1차 서류심사로 95명이 선정됐으며, 2차 현장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37명이 본선에 진출해 지난 15일 중앙정부청사에서 후보자 직접발표를 통한 심사를 통해 29명이 최종 확정됐다.전라북도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행정의 달인이 장류분야에서 나옴으로써 순창장류산업의 위상이 한 단계 상승할 전망이다.정도연 담당은 “ 제가 행정의 달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상사의 무한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저의 능력과 열정을 인정해 주신 군수님과 과장님들, 그리고 제가 추진하는 업무에 있어
순창군은 올 한해 국제대회 1회, 전국대회 14회, 도대회 8회로 총 23개대회와 4개종목의 전지훈련으로 12,633명이 순창을 방문해 이로 인한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는 30여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불과 몇년 전만 해도 스포츠불모지나 다름없던 순창군은 지난 2008년 공설운동장을 준공하고 실내다목적구장이 들어서면서부터 청정 자연환경과 순창고추장, 강천산 등을 연계해 전국에서도 몇 안되는 스포츠대회 최적지로 평가받으며 활발한 대회 유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여기에 지난해 7월 크레이코트 8면을 하드코트로 전환하면서 최상의 체육시설을 완비한 순창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려는 중앙단위 협회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등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 돋보이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대상(주) 순창공장(대표이사 박성칠)은 지난달 27일 노사공동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1280만원을 저소득층자녀 30명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순창공장은 2003년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참가자들의 기부를 통해 바자회를 열어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도 지난달 27일 바자회를 열어 128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대상자는 순창군의 추천을 통해 순창군장학금을 지급받지 못한 저소득소외계층 자녀 30명을 선정해 지난 23일 순창공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22명에게 각각 40만원씩, 대학생 8명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전북대학교 1학년 박모(쌍치면)양은 “대학교에 합격하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