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군산 영광여자고등학교를 찾아 학교폭력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한다.16일부터 군산경찰서 홍보상담관 김승복 경위의 ‘올바른 직업관 확립’ 주제로 열리는 현장교육은 각 반을 대상으로 1시간씩 1주 동안 진행된다.특히, 이번 교육을 학생들이 스스로 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공부 하고 피드백 과정을 거쳐 경찰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유도하고,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군산경찰은 지난 2009년 4월부터 전문 홍보상담관을 운영 중이며, 최근 3주 동안 동고등학교, 제일고등학교, 대성중학교 등 관내 6개 학교 1천9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군산=김재복 기자kjb@ &n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초등학생 어린 꿈나무들이 노인대학 어르신을 방문하여 훈훈한 사랑의 공연을 펼쳤다.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서상곤) 학생과 교직원 등 100 여 명은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노인대학을 방문해 1백20여 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모시고 위문 공연과 함께 학교 어머니회(회장 장미나) 회장단이 마련한 음식을 대접했다.이 날 행사는 부설초 중창부와 국악부, 5개(걸스카우트, 컵스카우트, 해양소년단, 우주정보, 아람단)청소년단체가 팀을 이뤄 소고춤, 가야금 병창, 대금 연주 등 평소 익혀온 재주와 기량을 발휘해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을 선사했다.특히, 전국동요경연대회에서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푸른소리 중창단’의 멋진 하모니와 귀여운 1학년 학생들의 ‘
군산시와 군산대학교가 해양도시 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 위해 ‘수해양 문화공간을 위한 정주형 플로팅건축 설계기술 개발’ 합동연구 수행 협약을 12일 체결했다.플로팅건축(floating architecture)은 부력을 이용, 수면위에 건축을 시설하는 것으로 그 동안 국토해양부는 새만금개발사업, 서남해안 연안개발사업, 해양엑스포 등 친환경적 수상공간 개발필요성에 따라 관련기술을 공모 했다.지난 2010년 12월 군산대학교는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73억을 투입, 5년 동안 플로팅건축 기술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군산시와 군산대학교의 관학협력 협약체결로 인해 앞으로 관련 연구개발 자료 및 정보의 교환, 사업화에 대한 상호지원 등 양 기관의 관심분야
우남 이용휘 교수의 동양화 작품 기증식이 지난 12일 군산시청에서 열렸다.기증된 작품은 우남 이용휘 교수가 2010년 제작한 동양화 1점으로 작품명은 “숲의 노래”(규격 230㎝×136㎝)로 작품가격은 1억6천만 원이다.우남 이용휘 교수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개인전 10회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작가 등의 단체전 200여 회를 가졌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등 다수의 심사위원을 역임했다.기증 작품인 “숲의 노래”는 작가의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상을 담은 200호 규모의 대작이다.이용휘 기증자는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도록 작품을 기증했다” 묘 &ldq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곽미자)가 사랑나눔 합동결혼식을 주최해 이 지역 가족공동체 사랑운동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12일 군산 궁전예식장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 5쌍에 대해 치러진 이날 합동결혼식은 신랑신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학진 군산시 부시장의 주례 및 시립합창단의 축가 등으로 예식이 진행됐다.이학진 부시장은 주례사를 통해 “항상 공동의 노력으로 최대의 행복을 창조하고,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때 금술이라는 악기는 끊어지지 않을 것” 이라며 “앞으로 5쌍 부부의 사랑이 이웃과 부모에게 아름답게 울려 퍼져 사랑으로 화합하는 기족 구성이 되길 당부 한다” 고 말했다.옥도면 비안도에 거주하는 신랑 이선봉(43)
교육과학기술부 “2011년도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군산대학교가 선정돼 36억 4천 2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지난 2009년, 2010년에 이어 3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군산대학교는 2011년도 교육지표 포뮬러는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 전임교원 확보율,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 1인당 교육비, 등록금 인상수준, 대입전형 간소화 및 공교육 연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군산=김재복 기자kjb@
군산시립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과 조선일보, 교보문고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전국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원관'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이 사업은 일상생활 속의 인문학 위치를 재조명하고, 지적, 예술적,문화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 사업에 선정되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추진비로 1백만 원을 지원받는다.군산시립도서관은 현장의 인문학, 생활 속의 인문학, 쉬운 인문학을 지향키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길과 삶의 공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문화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2011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주)대창 조시영 대표가 지난 11일 고향을 방문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재경향우회 부회장인 조시영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고향인 군산의 발전과 후배사랑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날 조시영 대표는 “새만금과 함께 세계적인 도시로 눈부시게 성장하는 고향소식을 접할 때마다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 며 “후배들이 우수인재로 자랄 수 있게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발했다.이에 문동신 재단 이사장은 “군산이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으로 품격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교육지원사업에 함께 해주신 기탁자분들의 덕
군산시청 조정부가 지난 2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렸던 ‘제5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한 군산시청 조정팀 임은주 선수가 싱글스컬(중량) 2위를 차지했으며 싱글스컬(경량) 백정은 선수는 5위, 더블스컬(중량)에서 김영래, 이선희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이어 더블스컬(경량)에서 최선아, 백정은 선수가 5위를, 무타페어에서 이윤희, 김경옥 선수가 2위를, 쿼더러플에서는 이윤희, 김영래, 임은주, 이선희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종합순위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특히, 군산시청 조정 팀은 이 대회에 출전해 종합 1위 3연패를 달성하면서 군산시 명예를 떨치고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 새로 보강한 선수들 훈련에 집중
최근 전남도 무안군의회가 성명서를 통해 군산국제공항 건설을 비이성적인 정치논리로 변질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군산시의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력 규탄했다.최근 무안군의회는 군산공항 국제선취항 철회 성명서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는 군산국제공항건설을 철회하라 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에 대해 군산시의회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이 지속적인 적자에 허덕이며 국제공항으로써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새롭게 추진될 군산국제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것은 이웃 자치단체를 제물로 삼아 함께 죽자는 독선행정이다’ 고 밝혔다.이어 시의회는 무안군의회가 만년 적자에 허덕이는 무안국제공항을 살리기 위해 200만 전북도민의 희망인 군산국제공항건설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이기적인 만
군산시 옥산면이 7년여 기간 동안 ‘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 지역민 화합을 이끌고 있다.지난 7일 옥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옥산면민의 날 행사’는 2백여 명의 초청인사와 면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7회째를 맞는 ‘옥산면민의 날’은 실외행사와 실내행사를 격년으로 매년 5월 첫째주 토요일에 열려왔으며 옥산면의 화합을 상징하는 대표행사로 자리 잡았다.옥산면은 지난 2009년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를 개최해 정적인 옥산을 동적인 옥산으로 변모시키는데 앞장서며 올해 9월말 제3회 청암산구슬뫼 전국등산축제를 앞두고 있다.청암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킨 옥산면은 지
군산컨트리클럽이 “Volvik 군산CC 오픈 J Golf Series”골프 대회를 개최 한다.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골프볼 전문 제조업체인 ㈜볼빅과 국내 최대 규모의 군산컨트리클럽, 골프전문 방송사인 J Golf가 공동 주최사로 나서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의 주최를 맡은 3개사는 국내 골프산업 각 분야 최고의 전문 기업으로 국내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골프의 발전과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이번 대회에 출전 선수는 티웨이항공오픈 우승자인 앤드류 츄딘과 공동 2위를 차지한 볼빅 소속의 이민창, 지난주 막을 내린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한 박상현이 출전한다.또 강경남, 존 허, 손준업 등 국내
군산시가 새만금 벚꽃아가씨 10명을 관광 홍보 대사로 위촉하고 군산 관광홍보 확대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새만금 개통 1주년을 맞아 군산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외래 관광객 방문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을 확대 추진한다’ 고 밝혔다.지난 9일 위촉된 관광 홍보대사는 앞으로 군산시 각종 축제현장과 국내외 박람회 등을 찾아 군산의 역사, 문화, 관광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이날 위촉식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관광에 일익을 담당하는 관광 홍보대사로서 차별화된 친절마인드와 군산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당부드린다” 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50만 군산관광도시 조기 건설을 추진해 나갈 방침”
군산시가 고액,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 행정조치를 위해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한다.시는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추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와 고질체납자의 납세의무 정착을 위하여 5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세와 체납 자동차세 징수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시는 5월 한 달 기간을 집중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체납현황을 금액 과 세목별로 분석 후‘ 고액체납자 징수관리 책임자 지정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시행할 계획이다.현 체납액의 35%이상을 차지하는 5백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302명/57억4천3백만원)에 대해 징수과 전 직원을 징수관리 책임자로 지정, 고질체납자 압박과 어려운 상황에 처한 납세자에 대해선 맞춤형 납세상담을 추진할 방침이다./군산=김재복 기자 kjb@
'제8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군산에서 개최된다.전국 주요 수산업도시에서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는 수산인 경영대회는 제8회 군산대회를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수산업과 어촌의 희망!’을 주제로 8천여 명의 전국 수산업경영인들이 군산을 방문한다.대회 첫 날인 11일 기념식을 비롯해 수산기자재 전시 및 홍보, 치어방류(군산 비응항)를 통한 수산자원조성 행사, 수산금융상담, 농수특산물 및 먹거리 판매행사가 열린다.12일에는 사회봉사 활동, 새만금방조제 녹색걷기대회를 통한 환경정화캠페인,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대응전략에 대한 학술심포지엄이 열리며 13일 환경캠페인 행사 등이 진행된다.특히, 수산인 경영대회 학술심포지엄에 최광돈 군산수협조합장이 토론자로 참
임진왜란 명장 최호장군 414주기 시민 추모제가 오는 13일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충의사 일원에서 열린다.군산시 개정면 발산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정예부대를 막아내 의주를 지키고 이순신 장군과 연합해 북상하는 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등 국권수호의 공을 세웠다.원균 통제사가 이끄는 연합함대의 부산해전에서 선봉장 역할을 맡으며 칠천량 해전에서 왜군의 집중포화로 말미암아 장렬히 순국했다.최호장군 추모제전위원회(위원장 이복웅)가 주관하는 이날 추모제는 식전행사로 한국 전통무예 시연 이후, 봉제선언과 함께 시작되며 각급기관, 단체를 비롯한 후손, 시민들이 참여해 장군의 큰 뜻과 호국충절의 뜻을 계승하는 추모식을 거행한다./군산=김재복 기자kjb@
새만금 송전선로 지중화방식을 요구하며 철탑건설을 반대해온 피해주민들이 최근 군산시를 상대로 ‘도시계획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특히, 지난 3월 지식경제부 장관을 상대로 ‘송전선로 공사계획인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 후, 군산시를 상대로 2차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져 그 동안 군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피해주민 대처능력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공동 원고로 참여한 대야, 회현, 옥구, 미성 등 송전철탑이 지나는 4개 지역 주민 73명은 ‘주민피해를 방치한 군산시의 실시계획인가 처분은 취소돼야 한다 며 법적대응을 통해 사업추진 부당성을 홍보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주민들은 ‘한전이 지
사고 없는 해상 레저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군산해경이 홍보, 계도활동에 나섰다.지난 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이 지역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31일까지 ‘바다낚시 특별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항포구와 각 해역에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고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전북도와 충남일부 225척의 낚시어선을 관리하고 있는 군산해경은 지난 2008년 2만 명 수준의 이용객이 지난해에는 무려 18만 명으로 늘어 해상레져 인구 수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군산해경의 지난 3년간 불법단속 통계자료에 따르면 정원초과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낚시어선 미신고 영업, 출입항 미신고, 금지구역 위반 등으로 나타났다.행정규제 위반
개정면 대방마을 유기농 두부생산 공동체 사업 시작/ 군산시가 2011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개정면 대방영농조합법인 두부사업단과 ‘유기농 두부생산을 위한 자립마을 공동체 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일자리 창출사업에 나섰다.지난 2월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이 지역 2개 단체를 공모, 신청한 군산시는 심사 및 전북도 추천을 거쳐 개정면이 2011년도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주민이 행정, 재정적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에 산재한 향토, 문화, 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의 인재와 자원을 활용,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최장 2년간 최대 8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개정면 대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장윤희가 ‘사랑의 지역 어르신 초청잔치’를 개최해 시민들 칭송을 받고 있다.지난 4일 문화동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여성자원봉사회 결연 및 읍면동 추천 어르신 200여명과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민요한마당과 밸리댄스 공연, 어르신 장기자랑과 이·미용봉사, 한방치료서비스, 효도음식 대접, 선물 증정 등 무의탁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정을 나눠주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어르신들을 향한 존경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돌봄과 사랑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위안과 격려가 됐다” 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