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고 있는 불볕더위와 이번 주 태풍 예고 등 변덕스런 날씨로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벼와 시설 재배 작물의 생육 불량에 따른 안정적 재배를 위한 관리와 병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시설재배 작물은 식물체가 회복될 때까지는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 차광막을 닫아 작물이 시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변덕스런 날씨에 농촌들녘마다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불볕더위에 태풍까지 벼 생육 불량 우려최근 잦은 비와 불볕더위로 벼 생육 불량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벼를 재배하
고창군이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풍요롭게 찬란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천만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목표로 달려 온 지 반년이 지났다.국내를 넘어 전세계 각지에서 발걸음이 이어지고, 조용하던 농촌도시가 들썩이고 있다.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의 상반기를 되돌아 본다./편집자주 #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냈다.. “천만관광시대 현실화”‘고창방문의해추진단’은 최근 방문객수 집계를 받아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빅데이터분석(방문객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 집계)결과, 고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의 자녀교육 문제는 지역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지방소멸을 유발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다.특히 농촌도시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교육기반 시설이 취약하기 때문에 자녀교육 문제가 더욱 심각, 그로인한 타 지역 이주 현상이 가속화되는 형국이다.실제로 남원시의 경우, 2021년 기준 남원시 전입・전출 사유별 감소인구 수에서 직업으로 340명, 교육으로 251명이 감소했다.이러한 추세가 지속되자 남원시가 지역 내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인한 인구유출을 막고 사교육비 절감 및 양질의 교육제공을 통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할 목
전주공예품전시관 입점 공예품들이 3D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산업화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2023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한국형 텍스트 3D 객체 쌍 데이터)’사업에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문 영역부터 일상생활까지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지능화 서비스 확산을 선도하기 위한 국가 핵심 데이터 인프라 구축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운영중인 전북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운영 첫해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하는 등 도내 수산업계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센터는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에 이어 7번째 신규 센터로 공모·선정돼 2022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창업단계부터 성장 그리고 고도화 단계로 나누어 기업규모 및 역량을 기준으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도내 수산업계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4월 창업아카데미 발대식을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은 누구나 한번쯤 귀농귀촌을 꿈꾼다. 매년 많은 이들이 귀농‧귀촌을 결심하지만 선뜻 도전하지는 못한다. 귀농귀촌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특히 귀농귀촌을 했을 때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지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은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에 ‘청년 귀농’과 관련된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은 청년이 경쟁으로 가득한 도시에서 벗어나 시골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이에 장수군에서도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비롯해 농군사관학교 건립 등을 추진하고
고창농악은 (사)고창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고창군의 14개 읍·면 농악단연합회와 지역과 전국의 고창농악 동호인들이 가꿔나가는 문화공동체다.고창농악은 호남우도 영무장(영광, 무장, 장성, 함평) 농악에 그 뿌리를 두고 있으며, 전라 남북의 고창 출신과 고창 거주 예인들이 그 중심에 있다. 특히 접경지역에 위치한 지정학적인 영향으로 예부터 ‘윗녘 가락은 빠르고 아랫녘 가락은 느린데, 고창농악은 그 중간에 위치하여 간이 잘 맞는다.’라는 말이 전해진다.고창농악은 1998년 정창환 소고 명인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고깔소고춤 예능보유자 지정을
국은예 에트의 활동이 심삼치 않다. 지난 해 음악극 ‘그들의 삶’을 선보인 바 있는 국은예 에트는 올해 전태일 열사를 중심으로 한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2018년 창단한 이후 창단연주회 ‘현현’을 시작으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3부작 공연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무대인 ‘어원의 기록’은 에트(etre)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한 기록을 공연으로 남겼다면, 지난해 선보인 ‘그들의 삶’은 유관순 열사의 스승이며 국내 최초 웨슬리언 대학에서 여성문학사 학위를 받고 자주독립과 여성계몽에 평생을 헌신한 김란사에 대
민선 8기 전국 유일의 무소속 3선 군수로 당선되며, 섬진강 르네상스의 완성을 통한 ‘천만관광 시대’와 ‘임실에 산다는 것이 자랑이 되는 행복한 임실’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 ‘심민’ 호가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민선 8기 초대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는 바쁜 행보 속에서도, 오롯이 군민 행복과 임실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심 군수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심 민 군수는 “군민만을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온 지도 9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
▲ 제9대 정읍시의회 개원 1주년, 의정 성과와 비전2022년 7월 새롭게 출범한 제9대 정읍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정읍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11차례의 의사일정을 소화하였으며, 조례안 95건, 예결산·승인안 34건, 결의·건의·동의안 47건 등 모두 17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또한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와 문예진흥을 이끌고 있는 전국 136개 지역문화재단이 연대한 ‘2023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를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시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전주시,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재)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진흥원,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메세나협회가 후원했다
알팔파는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풀사료로 이용돼 왔으며 국내 젖소와 한우 사육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풀사료로 꼽힌다. 특히 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작물로 생산성과 사료가치가 우수해 ‘풀사료의 여왕(Queen of forages)’이라 불린다.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건초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최근에는 국외 상황에 따라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했다.우리나라에서는 약산성의 토양과 낮은 비옥도, 물 빠짐 불량으로 재배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 이후로 국내 재배는 어렵다는 인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