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눈썰매장, 스키장, 스케이트장의 옥외 활동시 어린이들의 경우 동상 뿐아니라 넘어지거나 구르는 외상에 노출되기 십상이다.21일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기온이 낮은 곳에서 장시간 있게 되면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이처럼 부상의 위험 또한 높아진다고 밝혔다.따라서 어른들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손목, 팔꿈치, 어깨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도록 도와줘야 한다.체온을 지킬 수 있는 귀마개나 마스크, 두꺼운 양말과 장갑은 물론 머리나 무릎 등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장비를 착용토록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수시로 쉬는 시간을 가져 장시간 추위에 노출되는 것도 막아야 한다.만약 동상이 의심되면 일단 추위를 막을 수 있는 곳으로 옮기고 동상이 걸린 부위의 옷이나 신발 등을 벗겨
겨울철 온천장, 목욕탕, 사우나, 찜질방, 수영장 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무좀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21일 강한피부과에 따르면 발의 각질을 제거해 준다는 덕터피쉬탕 역시 무좀균뿐 아니라 온갖 세균들이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또 발의 각질을 제거해 준다는 덕터피쉬탕 역시 무좀균 뿐만 아니라 온갖 세균들이 번식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특히 오랜 시간 피부가 물에 불어 있거나 땀에 젖어 피부가 무른 상태에서는 무좀균이 더욱 잘 전염된다.목욕탕의 수건, 타올, 가운 등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개인용품을 챙겨가는 것도 무좀 전염방지에 도움이 된다.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무좀균은 누구에게나 전염될 수 있으므로 환자와 함께 접촉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예방"이라며 "가족 중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2.8도를 기록하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19일에는 아침 기온은 떨어져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영하권에 드는 반면 낮 기온은 올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된다.기상청은 "19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맑은 후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서해안과 경기북부지방에서 밤늦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날 오전 0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경기북부서해안, 서해5도 5㎜ 미만이다.남부와 제주도 지방은 맑은 후 밤에 구름이 많아지며 내륙지방에는 아침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6도, 철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도,
겨울철 가장 신경 쓰는 건강 관리로 3명 중 1명이 '독감 예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위즈웰에 따르면 지난 11월14일~12월15일 회원 1421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특별히 신경 쓰는 건강 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1%인 428명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2위는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 음식을 챙겨 먹는다'가 27.6%(392명), 3위는 '기초 체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한다'가 22.2%(316명), 4위는 '영양보충을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골고루 섭취한다'가 14.6%(207명)로 나타났다.그 밖으로는 '반신욕을 한다', '내복을 입는다',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위즈웰 관계자는 "
내년부터 내년부터 시행되는 탄소성적표지제도(온실가스 라벨링)를 앞두고 10개 제품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인증하는 사업이 실시됐다.환경부는 지난 8월 각 분야별로 제품을 선정한 뒤 환경부 인증기관인 친환경상품진흥원에서 배출량 검토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18일 시범인증서를 수여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시범인증 대상 제품은 ▲금호아시아나의 항공서비스(A330-300기종) ▲삼성코닝정밀유리의 TFT-LCD용 유리 ▲㈜경동나비엔의 가스보일러 ▲웅진코웨이㈜의 정수기 ▲LG전자의 드럼세탁기 ▲㈜리바트의 장롱 ▲㈜아모레퍼시픽의 샴푸 ▲㈜풀무원의 두부 ▲코카콜라음료㈜의 콜라 ▲CJ제일제당㈜의 햇반 등이다.인증을 받은 제품은 내년 초 탄소성적표지제도가 시행되는 즉시 라벨을 부착할 수 있다.탄소성적표지는 제품의 생산,
한국 산삼의 발기부전에 대한 탁월한 치료 효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16일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에 따르면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의 '산삼의 발기부전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이 오는 2009년 2월자 아시아 남성학 저널(Asian Journal of Andrology)을 통해 소개된다고 밝혔다.아시아 남성학 저널은 남성학에 관련된 저널 중 SCI에 등재된 두개 저널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이형래 교수는 연구 논문을 통해 6개월 이상 지속된 발기능 저하 환자에게 한국의 산삼 배양근의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현저한 발기부전 개선 효과가 나타났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연구는 총 143명의 발기 기능 저하 환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진행됐다.연구 기간 동안 발기부전 환자 중 75명은 산삼 추출물을, 나머지 68명은
겨울철의 건강악화가능성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원인이 분명하므로 이러한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처한다면 그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우선 물의 섭취도 늘려야 한다. 일부러 찾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가급적 차지 않는 상온의 물을 마시되 식사시간을 피해 마시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섭취한 따뜻한 물 한잔은 잠자고 있던 장을 부드럽게 해준다. 식후 2시간 뒤부터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까지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물 마시기가 힘들면 녹차나 둥글레차가 좋다. 다양한 항산화제가 들어있는 감잎차와 댓잎차, 수국차는 신진대사 활성화에 좋다. 실내 공기는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가습기보다는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팔손이나무, 심비디움, 산사베리
전북대학교병원 이용철 교수(49·호흡기·알레르기 내과)가 '2008 보건산업기술대상' 연구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이 교수는 '기관지 천식 등 만성 기도질환의 발병 기전 규명 및 치료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교수의 연구 성과가 기관지 천식 등 만성 기도 질환의 발병에 대한 원인을 규명한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기관지 치료제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교수는 기관지 천식을 비롯한 만성·난치성 기도질환의 발병기전과 새로운 치료법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연구 결과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에 게재해 왔다.지난 2000년 이후 저명한 SCI 학술지에 75편의 논문(최근 2년간 국외 논문 30편)을 발표했고
겨울은 춥고 상대적으로 건조하다.특히 난방을 하게 되면 실내는 더욱 건조해진다.추위 때문에 상대적으로 활동량이나 운동량도 줄어든다.보통 겨울철에는 물을 적게 마시게 된다.덥지 않고 활동량이 줄어들어 느끼는 물 요구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먹는 음식의 양도 같은 이유로 줄어든다.그러나 활동량이 줄어든 것만큼 비례해 줄어들지 않는다.오히려 추위를 이기기 위해 고단백 고칼로리의 기름진 음식의 섭취비율은 늘어난다.또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선한 음식보다는 저장형태의 음식이나 식품첨가물 비율이 높은 음식을 더 많이 찾게 된다.이와 같은 외부환경과 이에 따른 생활패턴의 변화는 건강에 해가 된다.물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피부가 건조해지고 얼굴 트러블이 생기거나 두드러기, 알레르기, 피부염 등의 증상이 생긴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와 겨울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뇌졸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을 잘 관리해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14일 고려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안정천 교수로부터 뇌졸중의 발생 원인과 치료방법 및 예방 등에 대해 알아봤다.◇뇌졸중의 발생원인 뇌졸중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와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특히 한파가 몰아치는 날씨가 지속되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 내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혈액의 흐름이 느려진다.이럴 경우 혈관은 쉽게 막히기도 하고 터질 수도 있다.뇌혈관질환은 일단 발병하면 20~30% 정도가 사망하고 30% 정도는 후유증인 신체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워지므로 발병 전에 미리 뇌졸중 위험인자
추위와 감기가 찾아오는 겨울은 일반인들에게도 만만치 않지만 임신부들에게는 두 배로 힘든 계절이다.감기 등 각종 호흡기 질병에 걸리기 쉬운 때이지만 함부로 약을 먹을 수도 없고 미끄러운 빙판 길은 위험하고 추운 날씨 때문에 외출도 쉽지 않아 건강관리도 여의치 않다.11일 임신부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는 방법과 유의사항들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종철 교수에게 들어봤다.임신부는 온도차이에 민감하기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또 임신부의 몸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움직임이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자궁을 압박할 수 있어 체온 관리 및 건강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임신하면 입덧이나 스트레스로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임신 전보다 감기가 걸리기 쉽
겨울은 활동성이 크게 줄어드는 계절이다.활동성이 적어지면 운동량이 줄어들고 연말 모임 등의 이유로 과음, 과식하게 돼 살이 찌기 쉽다.추위 때문에 착용하는 옷까지 두꺼워져 다이어트에 대한 긴장도 떨어진다.게다가 추위에 견디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찾게 된다.겨울철일수록 비만이 올 확률이 크므로 생활 관리부터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특히 20~30대의 직장여성들은 체중 증가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기능이 떨어져 소화흡수 및 순환에 문제가 생겨 비만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기도 한다.날씨가 추우면 몸을 움츠려 행동반경이 좁아지므로 여름과 똑같이 운동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무리다.그러나 조금만 신경을 쓰면 기대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실제 연구자료에서도 추위에 견디기 위해 여름철보다 많은 양의 열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