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략산업과 연관된 선도 핵심기업과 연구소를 올해 330개, 2014년까지는 500개를 유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14일 도에 따르면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자동차기술원, 전북도중소기업지원센터,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 등과 협력해 2014년까지 전략산업과 연관된 수도권 소재 기술력 있는 유망 기업 및 연구소 500개사를 유치대상 타깃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도내에 기업 및 연구소 설립·이전에 관심 있는 기업·연구소 CEO를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국내외 투자 여건 및 기술변화에 앞장서서 대처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전북만의 차별화된 기업 인프라 외에 우수한 기업의 투자환경과 연구개발 지원시책 홍보를 통해
전북도 산림당국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임산물 원산지 표시를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허위표시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산림조합 중앙회가 조사한 가격추이 동향보고에는 대표적인 제수용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가격이 kg당 각각 5천200원, 1만6천5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작년에도 재고물량이 출회되고 있어 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분석했다.그러나 올해는 잦은 강우와 태풍 등 기상악화로 작황이 떨어지고 추석이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와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밤, 대추의 가격이 소폭 오르고 원산시 표시 위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도 산림당국은 시·군에 오는 20일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임산물
전북도가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실증연구-산업-홍보’ 복합단지인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의 내년 2월말 준공과 동시에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13일 신·재생에너지단지 현장에서 4개 기업과 200억원대 제2차 투자 MOU를 체결하고 연구기관 및 투자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효율적인 단지 운영, 발전방안을 모색했다.투자협약 기업은 부지 3만1천㎡에 219억원을 투입하고 149명을 채용한다.기업은 태양광 모듈 및 부품업체 3개, 풍력 부품업체 1개 등이다.이날 2차 투자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단지에는 모두 12개 기업이 입주할 계획으로 부지 11만1천㎡에 1천345억원을 투자, 872명 고용과 5천5
전북도는 제2기(2011~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전주비전대학과 함께 8개팀 26명으로 구성된 T/F팀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지역복지계획 수립은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분권화, 복지사업의 지방이양 등으로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 및 지역복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복지정책수립을 통해 지자체의 복지수요 대응 및 지역복지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시·군 계획 종합조정, 지역사회복지계획안 마련, 주민의견수렴(공고 등), 사회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처 오는 11월말 보건복지부에 제출한다.내용은 복지수요의 측정 및 전망, 사회복지 시설 및 재가복지에 관한 장단기 공급대책, 인력, 조직 및 재정 등 복지자원의 조달관리에 관한 사항과
한가위 명절의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송편. 송편을 찔 때는 솔잎을 먼저 시루에 깔아 시루 구멍을 덮고 그 위에 송편을 한 줄 놓는다.다시 솔잎 한 줄 송편 한 줄 하면서 차곡차곡 놓는다.아마도 송편의 ‘송’자가 소나무 송(松)인 이유가 솔잎을 넣고 찌기 때문일 것이다.송편을 찔 때 솔 잎을 넣는 이유는 송편끼리 엉겨 붙는 것을 방지해 본래 모양을 유지하게 해준다.또 송편에 솔 잎 향이 은은히 배어 맛을 돋운다.아울러 9월이긴 해도 음력으론 8월 여름이라 냉장고도 없던 시절, 하루만 지나도 떡이 쉬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솔잎을 넣은 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솔잎에는 살균력이 강한 피톤치드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서 실제로도 방부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
전북도가 민선5기 도정의 최대 화두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고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도는 13일 도청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박정룡 한국은행 전북본부장 등 26개 인센티브 지원 유관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일자리 만들기에 협력키로 했다.특히 일자리 플러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은 26개 유관 기관이 지원하는 44종의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대상 기업은 도내에 소재한 기업으로 2년 이상 정상가동중인 업체에 해당되며 지난해부터 연말까지 신규고용 근로자가 5%이상 증가한 기업 중 최소 10명 이상 증가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인센티브는 도에서는 일자리 창출 경영개선 보조금지원 등 8종, 전북지방중기청(병역지정업체 신청시 가점부여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섭)는 전북도의 제2회 추경예산심사 2일째를 맞아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과 연계된 실·국별 개별사업 효과성에 대해 집중질문을 이어갔다.▲권익현 의원(부안1)= 쓰레기 줄이기 인센티브 평가 관련 시·군간 경쟁체제를 도입할 경우 과열적이고 형식적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김택성 의원(임실)= 기존 사회적기업 운영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어 일률적 지원으로는 성과가 없다며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지도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 자립형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관련 구체적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철저히 시행할 것도 당부했다.▲김현섭 의원(김제1)= 소나무재선충 피해 심각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전북도 산림자원 보호차원에서 산림병해충방
전북도의회 특별전문위원에 정문기(57)씨가 발령됐다.김호서 의장은 10일 지난 6월 이후 공석이던 특별전문위원 자리에 전북도청에서 재직중인 정문기 인재양성계장을 특별전문위원으로 임용, 이날 임용장을 수여했다.정문기 신임 특별전문위원은 예산심사와 조사특위를 운영하는 적임자로 인정받아 특별전문위원 직위공모를 거쳐 임용됐다.정 위원은 1978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군산 옥구군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0년 7월 도청에 전입했으며 여성정책, 문화산업, 법무와 감사부서, 교육부서를 거쳐 특별전문위원으로 임용됐다.정 특별전문위원은 “도의회 특별전문위원실이 예산심사와 조사특위 부서로 보강됨에 따라 그 중압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모든 행정처리와 관련, 일반원칙에 벗어나는 일이 없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광휘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은 최근 국 내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올해 하반기 대대적으로 실시한 인사를 계기로 부서와 직원들의 역할을 재정립하며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을 전직원들에게 주문했다.특히 수동적이고 선례답습적인 행정이 아닌 능동적으로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조직 내부의 협력은 물론 관계기관·단체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협치 행정을 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새만금환경녹지국 직원들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국장의 요구사항에 적응하느라 진땀을 빼기도 했지만 1개월 여가 지난 지금 서서히 그 변화에 적응해 가며 뭔가 도정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해보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는 안팎의 평가다.이러한 변화를 추구하는 새만금환경녹지국이 앞으로
전북도가 지방세수 감소 등 지자체의 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민간이전 경비를 지원하는 등 여전히 규모가 축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섭)에 따르면 올해 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경 규모는 3조9천520억원으로 제1회 추경 3조7천482억원 대비 2천38억원 증액됐다.분야별 내역을 보면 민간이전경비의 경우 기정액 대비 74억이 증가한 958억을 편성했다.민간경상보조가 33건에 32억, 민간행사보조는 6건 3억3천, 민간위탁금은 8건 4억7천 등 모두 47건에 40억원을 반영, 민간이전 경비는 지방세수가 줄어들어도 지원 규모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이번 추경 편성방향이 신규사업 지양과 불요불급한 자체사업을 억
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일간을 ‘추석절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선거법 위반행위 집중 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도 선관위에 따르면 추석을 전후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이 선거구민에게 금품 또는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의 기부행위를 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사전 안내와 더불어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도록 구·시·군선관위에 통보했다.도 선관위는 사전예방을 위해 각 정당과 정치인을 대상으로 방문, 공문발송,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추석명절 관련 선거법상 제한·금지사례와 가능한 사례 등을 안내하고 정치인의 참석이 예상되는
그동안 국가에서만 지원하던 사회적 기업 육성을 전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도 적극 나서 발굴 운영키로 해 일자리 창출등 성과가 주목된다.12일 도에 따르면 최근 시·군 사회적 기업 담당 등과 간담회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지역 주민에게는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북형 예비 사회적 기업을 육성키로 했다.전북형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은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 육성하고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유도해 안정적인 고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그 동안 국가에서만 지원하던 예비 사회적 기업을 올해부터 도 자체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 300개 창출을 목표로 사업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