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도교육청은 기존 2국 2관 11과 52담당에서 3국 1관 1단 16과 64담당으로 개편한다.대변인실은 교육감 직속으로, 그린스마트추진단과 전북인권센터는 부교육감 직속으로 배치해 보좌기관으로서 기능을 강화한다.정책국 신설과 정책기획과 개편을 통해 정책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북 미래학교 운영 및 SW․AI 교육 등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전북교사노조는 13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돌봄행정업무에서 교사 배제를 주장했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1월 9일 전북교육청 초등돌봄 운영시간이 1일 4시간에서 6시간으로 전환돼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시간이 충분히 확보된 것으로 사료된다”며 “하지만 교사의 돌봄업무는 전혀 경감되지 않고 있다.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전북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법정 업무도 아닌 돌봄행정업무에서 배제돼야 한다”며 “돌봄전담사들의 업무를 전담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이후 전북교사
전북도교육청은 학교의 생태공간을 학습의 장으로 확장한 체험형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 안과 학교 밖의 생태 환경을 학습의 장으로 확장시켜 학생과 교사의 소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2023 우리 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공모를 추진한다.‘우리 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사업은 학교 운동장 및 주변 공간의 곤충, 식물 등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우리 학교의 생태지도를 만드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다.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전북도교육청은 1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라북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전라북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는 그동안 가칭으로 불려왔던 전북교육인권조례의 공식 명칭이다.전북대 정영선 교수가 ‘전라북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안’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정 교수는 기존의 전북학생인권조례는 인권보호 대상이 학생에만 국한돼 있어 학교 구성원 전체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학교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는 법적 기반
전북도교육청은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를 지원한다.초등학교 4학년 1만4,485명 대상으로 1인당 4만원 이내다.도교육청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도내 초등 4학년 학생에게 구강질환 예방 등 개별 맞춤형 진료비를 지원한다.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1월 30일 전라북도치과의사회와 학생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또 촘촘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건교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대표, 전북치과의사회와 차례로 협의회를 갖고, 세부 운영사항 등을 논의한 후 2월 내 추진계획 고시 및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주요
전북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이 2017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추가모집 최종 결과 충원율이 91%를 기록하면서 2017년 이후 초대 충원율을 달성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충원율 80.4%에 비해 10.6%P 상승한 수치다.도내 직업계고 충원율은 2017년 90%를 기록한 이후 2018년 83.5%, 2019년 83.4%, 2020년 82.2%, 2021년 86%, 2022년 80.4% 등으로 90%를 밑돌아왔다.그러다 올해는 7년 만에 91%로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8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진행했다.도교육청 5층 교육감실에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서 교육감을 비롯해 박주용 부교육감, 김숙 교육국장, 김형대 행정국장, 한긍수 정책공보관 등이 참석했다.장 차관은 교육부 현안사업인 늘봄학교, 유보통합, 일반고 명문고 육성 사업 등을 소개하고, 전북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청 슬로건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의미를 강조하며 미래교육캠퍼스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미래교육캠
전북도교육청은 2023년 3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교장 원장 승진 47명, 교감 원감 승진 42명, 정년퇴직, 명예퇴직을 포함해 유‧초등 교사 1,138명, 중등교사 1,005명의 인사가 이뤄졌다.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순창 옥천초등학교 남상길 교장,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유승오 원장, 전라북도유아교육진흥원 원장에 전주아름유치원 강혜정 원장을 임명했다.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그린스마트추진단 단장에는 교육혁신과 정혜영 과장, 정책국 정책기획과장에는 임실고등학교 윤영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북도교육청의 발걸음이 분주하다.우선 도교육청은 오는 9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대학과 손을 잡는 기회를 가진다.우선 도교육청 업무담당자 8명, 군산대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등 지역 5개 대학 입학처 관계자, 진학담당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교육청-고교-지역대학 입학처 관계자 협의회’가 9일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협의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입시 개선 사항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교육청과 고등학교, 대학입학처가 함께 논의해 지역 대학의 위상에 맞는 대입전형을 마련하
전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 해외연수 운영 결과보고회를 8일 개최했다.이날 결과보고회는 2022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및 직업계고 기능우수학생 해외연수 사업의 경과를 보고하고, 참여학생들의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또 2023년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교육 학생과 담당교사,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2022년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 9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호주와 독일에서 진행됐다.호주 현장학습단은 조리와 제과, 제빵 9명, 헤어미용
전북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급식운영 내실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7일 열린 설명회는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유치원에서 추진해야 하는 사항을 안내했다.주요 내용은 유치원급식 운영의 내실화, 위생과 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영양관리 강화, 영양교육과 식생활 지도 강화, 식중독 관리 등이다.이 밖에 유아의 영양관리기준과 신체발달 단계에 적합한 영양관리 강화, 식생활 교육,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보고·대응 등을 전달했다.도교육청 인성건강과 이서기 과장은 “유치원급식의 품질 향상과 유아의 건전한 심신발달
지역별 테마가 있는 ‘전북농촌유학’이 2023년에는 더욱 확대된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농촌유학생 모집 1차에 46명이 최종 배정됐고, 추가모집에 19명이 신청해 오는 10일 최종 배정될 예정이다.서울을 비롯한 타지역에서 온 유학생 90여 명이 전북에서 학교를 다니게 된다.2023년 유학생은 진안 조림초 15명, 정읍 이평초 12명, 임실 지사초 10명 등이 배정됐다.조림초는 진안고원 치유숲과 연계한 교육과정, 이평초는 ‘동학농민혁명’연계 마을교육과정, 지사초는 치즈테마파크 등과 연계한 교육활동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농
전북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역량강화를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를 추구한다.이를 위해 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를 운영한다.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는 ‘학습동아리’의 자율성과 ‘내가 만드는 맞춤연수’의 연구 지원의 장점을 접목, 통합한 것으로 자율적인 연구회 형태로 운영된다.실천적 과제 중심의 연구를 통해 교육현장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참여를 현실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올해 지방공무원 학습연구회는 지정과제 13팀, 자율과제 17팀 등 총 30팀을 운영할 예정이다.자율과제 학습연구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15명 내외로 팀을 구성하고,
전북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돌봄교실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올해 도교육청은 온종일 돌봄교실 11개원, 저녁 돌봄교실 30개원, 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 120개 학급을 지원한다.방과후 과정 연장 돌봄교실은 방과후 과정 최소 보장 시간(교육과정 포함 1일 8시간) 이후부터 19시까지 운영된다.저녁 돌봄교실은 방과후 과정 최소 보장 시간 이후부터 20시까지, 온종일 돌봄교실은 아침돌봄,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저녁돌봄까지 운영하는 것이다.도교육청은 이러한 사립유치원 돌봄교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담당자 연수를 6일 진행했
전북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도교육청은 3일 ‘전라북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개방형직위 3급 상당의 ‘미래교육연구원장’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채용하는 미래교육연구원장은 수업혁신과 미래교육 연구개발을 전담할 ‘전라북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의 책임자다.임용기간은 2년이고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며, 응시서류를 갖춰 도교육청 총무과(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이후 별도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전북도교육청은 퇴직 예정 교육공무원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한다.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퇴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퇴직 이후 인생 설계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지난 2021년부터 도입, 시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도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고령자고용법)’에 따라 퇴직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기존 퇴직예정 1년 이내에서 퇴직예정 3년 이내(1,108명)로 대상을 대폭
전북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학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원용 컴퓨터 보급과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무선망 추가 구축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교원용 컴퓨터는 노후된 교원용 컴퓨터 총 4천861대를 학교에서 희망조사를 통해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수업혁신을 위해 내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인당 1대의 스마트기기와 학급당 1대의 충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
전북도교육청은 미래형 학교 환경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스마트칠판 활용 수업 시연’을 1일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수업 시연은 서거석 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진, 14개 시군 교육장 등이 참석해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시연을 지켜봤다.정책 담당자들이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변화하는 미래교육을 체감하고, 학생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또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기도 했다.첫 번째 수업시연자로 나선 동양초 유여진 교사는 ‘나만의 캐릭터 명함
전북도교육청은‘2023년 탄소중립 실천학교’공모를 추진한다.탄소중립 실천학교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학교 문화의 생태적 전환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중점으로 운영한다.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0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공모사업신청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도교육청은 환경교육 기반구축, 환경교육과정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21교를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학교에는 학급수에 따라 700만~1,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한다.
도내 2023학년도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23개교로 밝혀졌다.또 전교생이 10명 미만인 학교도 27개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저출산으로 인한 전북지역 학생수의 지속적 감소로 인해 신입생이 0명인 학교가 23개교이며, 이같은 추세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3개교다.구체적으론 군산 김제가 각각 4개교, 고창과 부안이 각각 3개교, 진안과 순창, 임실이 각각 2개교, 익산과 남원 그리고 무주가 각각 1개교다.또 전교생 10명 미만 학교도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