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과 농어업상생발전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이 주관한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 혁신을 위한 축산정책의 과제 토론회’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탄소 중립이 목표인 시대에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은 필수임에도 불구, 확실하게 정립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마련된 것.정운천 의원은 이와 관련해 “개별업체들이 기술을 개발해도 현실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새 정부의 역할과 개선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토론회 첫 발제자로 나선 남광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중 1명을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로 임명했다.5.18 재단 기획위원장을 지낸 박 교수는 광주전남지역의 민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5일 최고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내용을 전했다.이날 인선에서 이재명 대표는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에 김병욱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에 이해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미래사무부총장은 김남국 의원이 맡았다.원외대변인으로는 김현정 전 최고위원, 황명선 전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임명했다.또 비상
수요공급의 시장 논리 중심의 주택, 교통 정책으로는 지방소멸을 피할 수 없고, 정부가 지난 30년간 반복된 관성에서 벗어나 역할과 의지를 다해야 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은 5일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부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지난 16일 발표된 윤석열 정부의 8·16 대책은 민간, 공공 부분의 공급계획 모두 수도권만 고려한 편중된 주택정책”이라며 “비수도권 내에서도 광역시도를 제외한 8개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회한 이후 전북도와 정치권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도와 정치권이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와 기업유치 그리고 국가예산 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 것.보수 정부 임기 내 전북 발전이 가능할 지, 그 키가 이번 정기국회에 달려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여의도 긴장이 높은 상태다.특히 올해 정기국회 성적표는 내년 4월로 예정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그리고 차기 국회의원 총선 경쟁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이 때문에 도내 여야 정치권이 ‘협력과 경쟁’ 관계에 돌입하는 등 정기국회 초반부터
근래 전북 정치인들이 여야 지도부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도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분위기다.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는 이리저리 전북 출신 인사들이 여권내 인맥에 포진하고 있었고 고향이 전북인 인사도 꽤 많았다.그 이전의 노태우, 김영삼 정부에서도 중앙에서 크게 활약한 전북 출신 인사가 상당수였다.그 당시의 중진 원로인사들은 지금도 재경의 주요 모임 등에선 여전히 ‘애향심’으로 높이 회자되고 있다.실제로 과거를 한번 되돌아보면 보수정권에도 내로라하는 지역 인사가 즐비했다.1990년대 중반 민주당 시절의 김영삼 시대에는 김덕룡(DR
여야에 전북 출신 인맥이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도내 팽배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을 수석대변인에, 김윤덕 의원(전주갑)을 대표 특보단장에 임명했다.도내 재선 의원들을 당 주요 직에 임명하면서 이재명 체제의 대통합 기조가 색깔을 드러냈다는 평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2일 수석대변인에 안호영 의원을, 대변인에는 정읍 출신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과 군산 출신인 김의겸 의원(비례대표)을 임명했다.또 당 대표 직속인 특보단장에는 도내 친명계 핵심인 김윤덕 의원을 선임했다.법률위원장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이 ‘농업 농촌 공익기능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2일 국회에 제출했다.농사를 짓고 있지만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직불금 수령 이력이 없어 직불금 신청을 할 수 없는 농가를 구제하는 내용으로, 실제 농사를 짓고 있지만 공익직불금을 신청할 수 없는 농가를 구제하는 내용의 법안이다.4일 안 의원에 따르면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사람과 환경을 위한 공익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생산 작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청와대 보존, 관리를 체계화하는 내용의 ‘청와대 보존, 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1일 대표발의했다.김윤덕 의원은 4일 “청와대는 미래에 물려주어야 할 문화유적이기에 보존과 관리 대책이 우선 마련된 후, 활용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청와대를 보존, 관리, 운영할 수 있게 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청와대는 대한민국 정부의 상징이었을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 고려, 조선시대의 궁터이자 일제강점기 조선 총독 관저
국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갑)이 대기환경 오염문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이 1일 발의한 개정안에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용으로 사용되는 경유버스의 비중을 낮추고 환경친화적 버스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환경친화적 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특례의 일몰기한을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친환경적 대중교통의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환경 오염문제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쾌적하고
“민주당이 내년 전주을 재선거에 공천을 할까요, 안 할까요?” 최근 도내 정가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한 민주당의 재선거 국회의원 공천 문제다.지역내 총선 입지자뿐만 아니라 중앙 무대에서도 공천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가 많다.민주당이 공천을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또 사실상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있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전북의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8.28 전당대회를 통해 이재명 대표 체제를 출범시킨 이후 지역 정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내년 4월로 예정된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그 이듬 해 예정된 2024년의
BTS 등 대중예술인과 체육인의 국익을 위한 활동 기회를 현실성 있게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은 31일, 대중문화예술인과 체육인의 병역의무 이행 연령을 33세까지 상향하는 내용의 ‘대중문화예술인, 체육인 입영 연장법’(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현행 병역법은 국위 선양을 위한 대중문화예술, 체육 분야 우수자의 경우 병역판정검사 및 입영 등의 의무 이행일을 30세까지 연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대중문화예술인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정기국회가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회된다.전북은 현안 추진과 9조원대 국가예산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갖고 정기국회에 임하게 됐다.100일간 대장정으로 진행되는 2022년 정기국회에 전북은 산적한 현안을 안고 있지만 정치 환경 및 대내외적 여건으로 상당한 난관이 예고된다.정부는 이미 긴축재정을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각 부처 및 시도간 예산 전쟁도 불가피해졌다.더욱이 전북은 여야 정치권에 지역 출신 지도부가 없는 상황이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탄탄한 원팀 구축을 통해 전북 현안을 성사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