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약자와 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이 밀집한 전주시 완산구 서완산동 용머리고개 주변의 교통 여건이 열악해 시민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육교가 설치돼 있으나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는 무용지물이 되고 있어 주민들이 별도의 교통 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나 번번이 무산되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용머리 고개는 도심지에서 차량 통행이 많은 곳 중의 하나로, 맞은편 도로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육교를 이용해야 하는 형편이다.그러나 대다수 노약자들이 다리 등이 불편해 육교 이용을 꺼리면서 무단횡단이 이뤄지고 있다.이에 따라 주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할 정도로 교통 여건이 부실하다.지난해 11월 육교 인근에서 무단 횡단하던 송모씨(여·57)씨가 차량에 치여 숨졌으며, 이보다
한국우주소년단 전북지방본부(총재 이창승)는 27일 오전 10시께 전주동초등학교 과학실에서 2009년도 정보화 선도교사 직무연수 개강식을 가졌다.이날 직무연수 개강식에는 코아그룹 회장인 이창승 총재와 이정빈 사무국장, 도내 초등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총재의 ‘파괴적 창조’ 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이 총재는 이날 특강에서 “IT 붐이 일어나면서 빌게이츠라는 세계적인 갑부가 탄생했다”면서 “앞으로는 문화콘텐츠가 창의력을 불어놓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또 ‘욘사마’로 불거진 일본의 한류열풍을 예로 들며 “21세기는 문화가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시대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열악한 근로 환경 때문에 현직을 떠나고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특히 이들 병원을 떠난 대다수 간호사들은 ‘외래’에 준하는 근무 환경을 갖춘 초·중등 보건교사와 간호직 공무원 등을 선호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도내 종합병원에 근무하다 퇴직한 박모씨(여·27)는 국·공립 보건교사 임용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수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일선 보건소 접종실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다.박씨는 “전주에 있는 한 종합병원에서 2년간 근무하는 동안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다”며, “주변에서 공무원이 ‘정직하고 바르게 살면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이라고 권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