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 새마을회(회장 은종광)는 지난 2일 신학기를 맞아 정읍서초등학교에서 ‘호신용 호루라기 나눔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캠페인은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호루라기를 불어 주위에 알림으로써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납치·유괴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캠페인에는 연지동 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은종광 회장은 “이번
정읍시가 중대 재해사고 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직자 대상 ‘중대 재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중대 재해는 특정 원료나 제조물,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 결함으로 사망자·부상자·질병자가 발생하는 재해다.이날 교육은 각 부서장과 공무원, 공무직 등 직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철저한 책임 의식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해 중대 재해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정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읍=최환기자
정읍시와 K-water 정읍권지사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정읍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5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2024년 정비 완료를 목표로 올해 사업비 246억 원이 투입된다.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상동, 수성동, 장명동 등 정읍시 주요 지역에 매설된 20년 이상 노후화된 상수관로 21km와 밸브 등의 부속 시설물을 교체하고 있다.시는 사업 첫해부터 지난해까지 장명 배수지에서 수돗물이 공급되는 상동, 장명동 일대의 노후 관로 9km 구간을 교체했다.올해부터 202
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을 비롯해 적극행정 활성화,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시는 또 시민이 공감하고 공무원이 실천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공직 내 적극 행정 분위기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적극 행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정읍경찰서는 5일 편의점 범죄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3월과 4월 2달간 ‘편의점 범죄예방 특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 특별활동은 생활안전과 범죄예방팀을 중심으로 최근 범죄가 발생한 편의점을 직접 방문, 내·외부 정밀진단을 갖는다.또 범죄 취약 요인에 대해서는 CCTV 확충 등 환경 개선과 사후에도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정읍경찰서는 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들과 협력해 편의점 연계 순찰노선을 지정해 집중 순찰, 범죄 심리를 사전 차단하는 등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노력하
정읍시 태인면 일원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태인 청년회의소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함께 추모하고, 시민들에게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일 기념식에 앞서 3·1운동 기념탑에서는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명복을 빌었다.태인초등학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과 손태극기 나눔 행사와 태극기 사랑 캠페인 등의
정읍시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1월까지‘경로당 건강 플러스 사업’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전문 의료인력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자 조기 발견·관리를 위한 기초검진과 치매 예방, 운동, 영양 등 각종 보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2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간호사와 치위생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읍·면·동 지역 거점 경로당 80개소를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기초검진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체성분 등을 검사
정읍시가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 20만원 상당의 입양 축하선물을 지원한다.이번 지원 사업은 동물보호소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통해 인도적 처리(안락사)되는 유기동물을 줄이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2일 시에 따르면 축하선물은 유기농 사료와 간식, 이동장(케이지), 방석 등으로 구성한 약 2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입양 키트다.지원 대상은 정읍시 동물보호소 내 유기견을 입양하는 정읍시민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총 5개월이며 동물보호소에 직접 방문해 유기동물 입양 절차 진행 후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모빌리티(Mobility) 사업을 추진한다.27일 시에 따르면 14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1천510대) 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승용 250대, 화물 315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2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78대) 사업 등을 운영한다.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사업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한 사업이다.지난해까지는 배출가스 5등급 운행 경유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하여 출산 전·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27일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서비스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장애 또는 심신미약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가 대상이다.사전에 임산부의 임신 관련 정보를 등록하면 출산 전·후 진통이나 출혈 등 응급상황으로 신고 시 등록정보를 출동 구급대에 제공, 임산부에 적합한 응급처치 또는 이송·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다문화 가정의 임산부가 119에 신고하는 경우 24시간
정읍경찰서는 교통량이 증가하는 주말에 특정한 시간이나 장소 없이 단속장소를 옮겨가며 유동적으로 실시하는 플래쉬몹 형태의 교통단속을 펼치고 있다.지난 25일과 26일, 3개조(6명)을 편성해 홍보활동과 함께 승용차 뿐 만 아니라 택시,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과 이륜차‧PM(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단속도 병행 실시했다.황동석 정읍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날씨, 인파 등에 따라 주‧야간과 장소 구분 없이 유동적으로 실시하는 플래쉬몹 형태의 단속 및 교통정리를 통해 보행자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사)한국미술협회 정읍지부장에 김용련 조각가(정읍문화원 사무국장)가 회원 추대로 선출됐다.지난 21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제 16대 김용련 정읍지부장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5회의 조각 개인전, 정읍소녀상과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 조각상, 무명전몰용사비, 손병희 선생 조각 등 다양한 조각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신임 김 정읍지부장은 “갈수록 정읍의 전문미술가들이 줄어들고 지역 내 미술 활동 전파와 공공미술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지역사회와 공생하며 정읍시민이 미술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
사)한국미술협회 김용련 현 정읍지부장이 회원 추대로 재선출되며 연임됐다.현재 16대를 맞이한 정읍미술협회는 서예, 문인화, 서양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전문 시각예술가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지난 21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김용련 지부장은 (조각가, 정읍문화원 사무국장)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5회의 조각 개인전을 가졌으며 정읍소녀상과 독립운동가 박준승 선생 조각상, 무명전몰용사비, 손병희 선생 조각 등 다양한 조각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김 지부장은 “갈수록 정읍의 전문미술가들이 줄어들고 지역 내 미술 활동 전파
정읍시 퇴직공무원 모임인 ‘정읍시 행정동우회’ 제 19대 회장에 이하영 회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행정동우회는 지난 21일 순정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9대 회장 선출과 주요 사업 계획을 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사업 추진실적 설명과 올해 사업, 예산안을 의결하고 신임 이하영 회장을 추대했다.임기는 2년이며 이 회장은 “수십 년간 공직생활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지혜를 후배 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하고 시정에 도움이 되는 각종 공헌 활동을 발굴, 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동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읍시 솜씨만두 조은조 대표는 지난 22일 시기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조 대표는 “최근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품 조달, 지역 재건을 위한 복구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조 대표는 희망 2023
정읍시 농소동이 고향인 카페솔루션 손영훈 대표는 23일 정읍시에 삼성 노트북 컴퓨터 50대(3천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손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경기도 용인시에서 카페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카페솔루션은 카페 겸 커피용품과 부자재 도소매, 커피 관련 교육 및 서비스 컨설팅 업체로 직접 원두를 선택하고 로스팅해 맛 좋은 커피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손 대표는 “원격 학습과 온라인 강의 등 학습 환경변화에 맞춰 노트북 컴퓨터는 필수가 됐지만 가격 부담으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
정읍시 내장상동 행정마을 유남주 씨의 1남 4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 정읍시에 500만원을 기부했다.이들은 답례품 제공도 받지 않고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아들 유홍열 씨는“외국에 있으면서도 항상 마음은 정읍에 있다”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고향 사랑 기부에 적게나마 마음을 보탰다고 말했다.이학수 시장은 “형제들이 소중한 뜻을 모아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에 기부금을 내주신 5남매의 따뜻한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정읍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쏟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날까지
정읍시가 불법 주차된 대형화물과 여객, 건설기계 등 영업용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시민들로부터 대형차량 밤샘 주차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2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감안해 적발·단속보다는 계도에 치중해 왔으나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 따라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이달 말일까지 계도 기간을 갖고 이어 3월 31일까지 본격적인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하는 사업용 화물차량에 대해 1차 단속예고장을 부착한다.또 1시간이 지나도 이동하지 않
정읍시가 올해 적정량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벼 재배면적을 감축한다.23일 시에 따르면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감축 희망자 신청을 받아‘2023년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사업을 추진한다.협약에 참여하는 농가에는 감축 면적에 따라 1ha당 공공비축미 최대 300포(40kg 기준)를 추가 배정하고 논콩 재배 시에는 희망 물량을 전량 매입해 주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이와 함께 10㏊ 이상 감축하는 법인에는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공동 선별비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 대상 추가 등의 혜택을 제공한
정읍시보건소는 오는 3월 15일까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8개소를 모집한다.22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일반음식점 등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한 위생 전문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영업주가 원하는 등급에 따라 자율적으로 평가를 신청하면 점수에 따라 위생 등급을 지정하고 있다.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