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CEO가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 되면서 건설업계가 술렁이고 있다.26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제강 대표 A씨가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앞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1호 재판으로 관심을 끌었던 중소건설사 온유파트너스의 대표에게 지난 6일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이번 2호 재판에서는 실형 선고와 함께 대표가 법정구속 되면서 업계에서는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건설업계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원자재값 상승과 금리 인상 등 여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대재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 이하 농신보)은 26일 김제 소재 토마토 재배 스마트팜인 하랑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청년농 육성을 위한 농신보의 역할 강화방안에 관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남궁관철 농협중앙회 농신보 상무와 허정수 하랑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인순 농신보 전북센터장, 임인 농협김제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하랑영농조합법인은 2012년 설립해 농신보 지원으로 첨단기술이 집약된 대형 스마트팜을 신축하고 국내최고 품질의 칼라 칵테일 토마토와 체리토마토를 재배해 대형 마트에 판매하고 있는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26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남원시 운봉읍 산덕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사 최정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지역구 이정린 도의원이 함께해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았으며, 파프리카 적엽작업, 마을 환경정화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농가들이 일손부족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교류 확대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촌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세계은행이 개최한 ‘KWPF 설립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LX공사는 공간정보분야의 불모지에서 선진화된 공간정보 시스템과 노하우 전수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사업의 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LX공사는 세계은행과 협력하여 ▲튀니지 토지정보시스템 구축 기술지원사업(2015)을 시작으로 ▲세계은행 ICT기반 토지정보화 역량강화사업(2017), ▲잔지바르 GIS기반 과세시스템 및 SDI 역량강화 컨설팅사업(2018~2020),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이 2층 회의실에서 고산, 비봉, 동상면 부녀회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과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육을 위해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농협이동상담실에서는 생활속의 소비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효과적인 대체요령을 안내하고, 스마트폰 기본사용법과 실생활에 유용한 팁 등을 교육했다.손병철 조합장은 “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와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조합원 및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26일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 8천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 전달했다.‘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공단 수급권 확인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고령·독거 국민연금수급자에게 생필품 후원 및 주거 안전용품 설치,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하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공단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45,266명 어르신에게 32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주거 안전용품을 후원해왔다.올해는 전국 112개 지사에서 4,700여 명 연금수급자 댁에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후원금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26일 지역경제와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주식회사 엘앤디테크(대표 진재언, 전북 익산 소재)를 2023년도 상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선정해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주식회사 엘앤디테크는 교통정보전광판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지향각이 조절된 발광장치 특허 기술을 활용한 LED전광판’이 2021년 조달청 혁신시제품으로 지정, 전라북도 군산시와 한국도로공사(전북지역본부, 부산경남본부)에서 시범사용 후 ‘성공’ 판정을 받아 우수조달물품 신청자격을 획득해 2022년 제4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정길용
침체된 주택시장 발 전북지역 땅값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아파트 값 하락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땅값도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북지역 지가는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 0.05% 하락했다.전국의 지가도 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 0.05% 하락했다.전국 지가를 분기별로 볼 때 전분기 보다 하락한 것은 지난 2010년 3분기 이후 12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지가 하락은 크게 보면 지난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발’ 부동산 투자, 개발 등의 위축으로 전세계적인
맞춤형 경영 상담을 받은 청년농업인들의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문 상담을 받은 청년농업인의 평균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2021년 매출액 6,663만원이 다음 해인 2022년에는 30.3% 증가한 8,663만원으로 집계됐다.농진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및 컨설팅 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지난 2018년 시작된 전문 상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에 선발된 인원 가운데 희망자를 선정해 영농현황 분석 및 진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5월부터 11월까지 전국 31개 노인·사회복지관에서 국민연금 수급자 930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국민연금 아카데미’ 사업은 2학기제로 운영하고 복지관당 3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본인이 직접 복지관에 문의·신청하면 되고, 신청 가능한 복지관 명칭, 연락처, 소재지 등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교육은 △디지털 역량 강화 △슬기로운 노후생활 △현장학습 등으로 구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재수)는 지난 22~21일 전라북도 진안군 일원에서 도회 소속 임‧위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임‧위원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강의와 전기공사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한 제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또한 정기적인 임‧위원 모임을 통해 도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재수 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임‧위원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뜻
올해 풍년농사를 위한 영농급수가 시작됐다.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완중)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5일 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에서 올해 전북지역 안전영농기원 통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제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 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등 지역인사와 농어촌공사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해 농사를 기원했다.또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관리와 농업인 서비스 향상으로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5일 농협전북본부에서 2023년 상반기 NH-OIL 농협주유소장 협의회와 업무교육을 실시했다.NH-OIL 전북 주유소장들은 이번 협의회에서 주유소 간 정보교류를 통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품질검사 강화와 정품·정량 주유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결의했다이어 ▲위험물안전관리 요령 ▲석유대체연료사업법 등 주유소 관련 법령교육 ▲가격 및 재고관리를 통한 경영관리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업무 교육과 함께 전문 컨설턴트와 주유소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김영일 본부장은 “
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총국장 김현미)은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전날부터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오는 6월23일까지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특히 자연재해로 모내기를 못하는 이앙·직파 불능 피해를 보장받으려면 5월 12일까지 가입해야 한다.벼 보험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09년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태풍, 우박, 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는다.병해충 특약 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고 ‘근골격계질환’의 유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지난 1년간 농작업 관련 질병으로 1일 이상 휴업한 ‘농업인 업무상 질병 유병률’은 5.3%였다.24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 업무상 재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22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현황’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전국 1만 2,000개 표본 농가의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방식을 적용해 진행했다.조사 결과 성별에 따라 여성은 6.3%, 남성은 4.5%로 나타나 여성 농업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상임감사 성기청)가 투명경영 실현을 위해 2023년 제1회 LX옴부즈퍼슨 정기회의(4월21일 LX공사 본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LX의 2022년도 종합청렴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취약 분야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문을 진행했다.이계인 위원은 화장실 불법카메라 직원 중징계 사안을 언급하며 “성비위, 갑질, 음주운전 등 중점비위 사건에 대해 철저한 무관용 원칙으로 내부단속을 강화하고 성비위 피해자에 대한 구제 및 보상도 재점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은 또 “외부체감도에 비해 내
“각종 개발사업과 도시정비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통한 건설산업 발전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24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시장을 만나 전문건설업계 현황을 전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전문건설업계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임근홍 회장은 “강한 경제로 전주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우범기 시장님과 이하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리며, 전주가 천년미래를 여는 세계적인 도시가 되길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임 회장은 “도내 3천여 전문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24일 전주샹그릴라C.C에서 장기적인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결속을 다지기 위해 회원 대표이사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회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윤방섭 회장은 정부의 SOC예산 축소로 공공분야의 신규 일감이 부족한 가운데 종합 전문간 상호시장 개방으로 수주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졌고, 철근과 시멘트 등 주요 건설자재의 수급불안과 가격인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지만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도내에 시행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임차인 선정을 위한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연동형 비닐온실) 설치 후 청년농업인에게 최장 20년간 장기임대해,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마치고 농지 및 시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 영농창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농지 취득 이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과정 수료자 또는 경영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4일 농업경영인과 유통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팜 상품화와 농산물마케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과 수도권에서 6개월간 ‘지역별 전문교육’을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지역별 전문위탁교육’의 일환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부산대학교가 4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디지털팜 전문가 과정’을, 수도권 지역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농협대학교가 4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마케팅리더 과정’을 위탁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