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용계리 청자요지’가 역사공원으로 지정·고시되면서 효율적인 보존 관리체계 마련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아산면 용계리 청자요지가 지난 19일자로 문화재청 협의를 거쳐 군관리계획시설 ‘역사공원’으로 지정·고시됐다. 용계리 청자요지(사적 345호)는 고려 시대 청자 발생기의 ‘초기 청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다. 가마와 도자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갑발(匣鉢)과 가마벽체, 청자 등이 폐기되어 형성된 퇴적구릉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는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큰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역사공원 결정·고시를
심덕섭 고창군수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피해 예방이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23일 아침 7시40분 고창군은 심덕섭 군수 주재로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대설·한파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제설대책 등을 논의했다. 고창지역은 오전 6시 현재 평균 4.3㎝(성내면 최대 11.4㎝)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 오전 6시20분부터 대설경보가 발효중이다. 고창군은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도로제설 및 상황관리를 위해 46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250t, 덤프·모래살포기·그레이더 등 장
고창군 해리면 자율방범대(대장 이창록)는 지난 22일 대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30만원을 해리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부하였다.해리면 자율방범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기부, 해양쓰레기 수거, 야간 순찰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효도한의원(대표 지승헌)에서 성금 30만원, 해리면 안산이장(이현동) 30만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해리면 복지허브화기금으로 취약계층의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남근 해리면장은 “어려운 시
고창군이 설 연휴 이후 고창군 추모의집의 노후화된 시설물 리모델링에 돌입한다.지난 2004년에 설립된 고창군 추모의집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부 바닥타일과 조명을 교체하고 냉·난방기를 구입할 예정이다. 내부도장과 지붕 개·보수 등을 연차적으로 진행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봉안당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휴무없이 부분적으로 진행된다.고창군 추모의집은 안치가능한 1만기수 중 4918기수가 이용 중이다.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기수당 10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유골
고창군이 지난해부터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군민 행복 민원 상담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민원상담사는 건설, 법률, 소상공업, 사회복지, 공공계약, 문화관광, 행정분야 등 8개 전문 분야에서 실무 경력이 풍부한 법률 전문가와 전직 공무원이 포진돼 있다.고창군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군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주는 사항에 대해 민원상담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민원인은 고창군 감사팀에 방문 또는 우편,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민원 상담사의 조사
심덕섭 고창군수가 고창읍을 시작으로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 대장정을 시작했다.심덕섭 군수는 22일 동리국악당에서 ‘2023 군민행복 활력고창 나눔대화’를 열었다.심 군수는 이번 나눔대화를 통해 올해 슬로건인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의 의미를 설명하고, 3대 추진방향(전략사업 본격화, 세계유산도시 관광명소화,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여건 개선)을 군민과 함께 공유한다.특히 민선 8기 3년차 읍·면 방문인 만큼 그간 추진한 공약, 역점사업들의 현안과제에 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과 격의없는 대
고창군 무장향교 전교 이취임식이 22일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향교 유림과 지역인사, 향교 임원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려 제41대 양완수 전교가 이임하고 제42대 김형석 전교가 취임했다.무장향교는 1420년 유교 교육을 위한 지방 공립학교로 창건된 이래 유교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춘·추기 석전대제, 향교일요학교, 기로연 등을 개최하며 전통문화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김형석 신임 전교는 “6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향교의 정신을 잘살려 선비정신의 함양과 유림의 대중화를
고창군이 고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인당 월50만원에서 월70만원까지 상향해 연중 10% 상시 할인 판매한다. 또한 설 명절이 있는 2월은 구매한도를 월100만원까지 올려 10% 할인판매한다.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발행된 고창사랑상품권은 명실공히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지난해에는 고창사랑상품권 판매액이 80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구입 후 3개월 이내 대부분 소비가 이뤄져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속적인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수 증가로 편의성이 높아지고, ‘2023년 고창방문의 해’추진으로
고창군이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돕기 위하여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8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고창군 모집인원은 56명이며, 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한다.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청년(18세~39세)이어야 하며,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이름을 바꾸는 가운데, 고창군이 다양한 특례를 활용한 전략사업 육성에 나선다.심덕섭 고창군수는 18일 간부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333개 관련 특례를 분석해 지역의 강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산업 선도지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고창군은 ‘농생명산업 지구 대상사업’을 구체화 했다. 세부적으로 농식품 푸드테크 혁신지구, 사시사철 김치원료 공급단지, ICT스마트팜 지구 조성, 탄소제로 에너지 클러스터 특화산단 조성 등을 검토중
고창군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새내기농업학교 교육생 45명을 오는 2월16일까지 모집한다.새내기 농업학교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이랑과 고랑을 만드는 법을 비롯해 여러 작물의 특성과 병해충 교육, 농기계 작동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본적인 영농기술교육이 이뤄진다.또 귀농·귀촌 정책과 법률 관련 교육, 고창 알아가기 현장견학 등을 진행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고창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기존 정착한 농업인 또는 선도농가 방문을 통해서 사례를 듣고, 현장 체험과 애로사항도 청취하여 좀 더 손쉽게 정
전 세계가 주목하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7가지 보물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도시.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을 모든 고창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전북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비전으로 특별법에 131개 조항, 333개 특례를 담았다.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앞장서서 특별한 전북의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먼저, ‘농생명산업지구’ 내 농업진흥지역을 장관의 승인 없이 도지사가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을 도지사에게 위임하는 특례가 마련돼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고창군은 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농생명산업 지구 대상사업’을
전북특별자치도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 행사’를 17일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심덕섭 군수와 임정호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도의회 부의장, 김성수 도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고창 출신 가수 김현과 정해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고창군민 ‘플래시몹’ 공연과 단체 퍼포먼스 및 전주대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가 표방하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의
고창군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자살·자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속한 밀착상담과 일상회복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17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경력상담자들로 구성된 자살·자해 집중 심리위기대응팀 구성을 완료했다.이를 통해 고위기 청소년 대상 자살자해 운영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한 체계적인 자살·자해 집중 심리클리닉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연중 다양한 위기의 청소년을 발굴하고, 교육청, 경찰서,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복지 관련기관·단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전라북도, 고창소방서와 연계하여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설 연휴 귀성, 귀경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3곳, 전통시장 5개소 등 고창관내 다중이용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균열,손상 누수 등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고창군은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창군이 2024년부터 주택화재 피해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단독주택·공동주택 소유자 또는 임차인으로, 화마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빠른 복귀를 응원하는 고창군의 핵심사업이다.화재에 대한 지원금액은 주택 피해정도에 따라 ▲전소(건물의 70%이상 소실)인 경우 800만원 ▲반소(건물30%이상~70%미만 소실)인 경우 500만원 ▲부분소(10%이상~30%미만 소실)인 경우 2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타 법령이나 조례에 의해 화재피해를 지원 받는경우, 지원금액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16일 2024년 문화도시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법정문화도시 지정 과정과 지정 이후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참석한 위원들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주고 받으며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민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조언하고, 제안했다.특히 위원회는 올해 중점적으로 군민 주도 문화도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군민들의 문화적 삶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심덕섭 고
고창군이 16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코미디언 이홍렬씨를 초청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웃음’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국민 코미디언이자 명품 강의로도 유명한 이홍렬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웃음과 사랑을 나누며 노년의 삶을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입담과 유머로 풀어냈다.이홍렬 강사는 “자신도 이미 70대에 접어 들었으며 100세 시대에 살아 보니 뭘 해도 늦은 것은 없었다”며 “나이에 구애받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매일매일 생각하고 실행하면 즐거워지고 자연스럽게 행복해진다”고 강조하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심덕섭
심덕섭 고창군수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에 따른 행정절차를 착실히 수행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주문했다.15일 심덕섭 군수는 스마트행정회의를 주재하며 “각 부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18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행정데이터 전환작업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군민홍보 등에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128년 동안 사용해온 전라북도라는 이름은 지워지고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명칭으로 주민등록부터 도로명 등 250억 건의 방대한 코드가 한꺼번에 변경된다.따라서 고창군은 물론
“고창 정착을 환영합니다”고창군이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인구유입을 늘리기 위해 ‘전입장려금 제도’를 본격 시작한다.전입장려금은 고창으로 온 주민들에게 지역 정착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장려금을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전입한 군민이며 전입 세대원, 전입 중・고등학생, 전입군인, 전입 유공기관·단체·기업체를 지원한다.지급 신청은 전입신고 후 6개월 경과 또는 즉시(전입 중・고등학생) 주소지 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