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보육 환경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실시한 ‘2023 사회조사’ 결과, 지역 미취학 아동 보육환경 만족도는 52.1%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같은 조사 결과(22.6%)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불만족의 경우 30%에서 11.8%로 대폭 감소했다.그 동안 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익산이 키운다’라는 기치 아래 혁신적인 아동정책을 전개해 왔다.실제 시는 각종 정부지
익산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안정 등을 위해 ‘2024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1일 간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 바이오농업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지역 농·축·원협에서 농가 당 3억 원까지 대출 시 발생하는 6.5%의 대출이율에 대해 4%를 지원한다.최대 8년까지 지원되고 청년농업인은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특히 시는 영세농 및 여성농업인 등의 경우 대출이율의 1.625%만 부담하게 하고 나머지는 자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NH농협 익산시지부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산시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의 점심식사 해결을 위한 ‘다이로움 밥차’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이상우 지부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자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헌율 시장은 “새해를 맞아 다이로움 밥차를 후원해 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
익산모현시립도서관은 내달 5일부터 5월 24일까지 12주간 ‘2024 상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를 진행한다.해당 프로그램은 ▲북큐레이션 자격증반, 행복 인문학 산책 등 독서관련 강좌 ▲감성 캘리그라피, 찰칵!사진반 등 취미강좌 ▲어르신 스마트폰 기초, 시니어 영어 첫걸음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직장인들의 취미생활을 위해 ‘손 안의 피아노 칼림바’, ‘손뜨개질과 소품’ 등 5개 야간강좌를 마련했다.강좌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iksan.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익산=문성용기자
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러시아 고등경제대학교에서 ‘양교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알렉산드르 두긴 교수는 ‘지정학의 미래와 한반도 문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또한 원광대 이신욱 교수가 ‘도시외교와 한러관계’, 김자영 교수는 ‘러시아와 한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모스크바 고등경제대학 리샤코프 교수는 ‘글로벌 변화 속 한반도와 동북아 공동번영의 전망’, 러시아과학원 동방학연구소 보론초프 교수는 ‘지정학적 단층 속의 한반도’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익산=문성용기자
익산 지역 대표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오는 20일 익산청년시청에 개최된다.익산시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과 진로준비에 지친 청년들을 응원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한다.특히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김선태 주무관 초청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홍보맨이 익산시 청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이 겪었던 시련과 다양한 시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 주무관은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하며 충주시 홍보맨으로 이름을
익산시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본·필수·맞춤형 3개 분야 38개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기본 분야로 정기적인 가정방문, 현황조사 등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필수 분야로 ▲건강검진(성장·발달 스크리닝) ▲예방접종 ▲아동권리를 비롯한 6대 교육 ▲임산부 지원 ▲부모교육 등
익산시는 최근 공직사회에서 불거진 성 비위 파문과 관련, 강경 대응키로 했다. 익산시 공무원노동조합 및 여성공무원 모임인 ‘백목련회’는 15일 정헌율 시장을 만나 조직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조속한 진상 규명을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한창훈 노조위원장은 “내부 게시판을 통해 익명으로 된 여러 피해 사례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가해자를 엄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백목련회 임원진은 “장기간에 걸쳐 여러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인 만큼 선배 공무원으로서 후배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익산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달 간 ‘2024년 상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 ▲한방으로 관절 튼튼교실 ▲한방으로 몸과 마음 청춘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갱년기 한방으로 날리자’는 한의학 교육을 통해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및 우울증 완화,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한방으로 관절 튼튼교실’은 노인성 골관절 질환자의 유연성 및 근력강화를 위한 기공체조 등이 진행된다. ‘한방으로 몸과 마음 청춘교실’은 중풍·치매예방 및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기공체조,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의학과 4학년 조현규 학생이 SCI(E)급 국제학술지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IF:3.1)’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해당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한약재 대복피의 신경염증 억제효과 연구’이다.이번 연구에서 조현규 학생은 한약재인 대복피와 그 주요 성분이 신경염증을 억제하는 효과 및 기전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혀냈다.특히 관련 후속 연구를 통해 대복피의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에 대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조현규 학생은 “그 동안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해 준 교수
(사)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는 14일 한국식품진흥원노동조합의 김수흥 의원 총선공천 배제 요청과 관련, 정치적 목적의 정략에 이용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입주기업협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노조가 자유의사 결정에 따라 생각하는 내용을 전달하는 것까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경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를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정치개입으로 오해 받을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지적
익산시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천 700㎡, 지상 4층 규모의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기본 실시설계 완료와 함께 착공할 예정이다.익산 지역 발달장애인은 총 2천 500여 명이며, 이 중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한정돼 있는 실정이다.사정이 이러하다 보니 해당 부모들이 극심한 양육부담 및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