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관이 19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2개반(오전·오후반)을 개설해 제1기 한국수어교실을 운영한다.여기에서는 지화 및 인사법 배우기, 가족 소개하기, 요리·병원·여행 등 일상생활 관련 단어와 표현법 익히기, 기초회화 연습하기 등을 배우게 된다.또한 군산시수어통역센터 재직 중인 수어통역사를 강사로 위촉,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업무 현장에서 만난 청각 장애인들과의 생생한 경험담도 소개할 예정이다.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한국수어교실을 통해 수어 확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평생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가 군산지역 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에 들어갔다.연안해역 출입통제구역은 해경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상추락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것이다.오는 5월 14일까지 이뤄지는 이번집중 안전관리는 행락철을 맞아 연안해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현재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군산항 남방파제 일원 4개소와 새만금 신시배수갑문 일원 5개소, 새만금 가력 배수갑문 1개소, 새만금 신항만방파제 1개소 등 총 11개소이
군산시는 19일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신청을 다음달 4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주택가격 불안정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한다.이에 따라 군산 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 중이거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는 임대보증금 2,0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받을 수 있다.대상은 군산시 및 LH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춘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다.기간은 최초 2년이며, 2회 연장해 6년까지 자녀수에 따라 1자녀 가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17일 임실군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펼쳐진 2023년 전북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화재진압대원 6명이 한 팀으로 출전해 화재진압과 고립 소방관을 구조하는 화재진압전술과 빠른시간 내 소방호스를 결합 연장해 표적을 맞추는 속도방수 2개 종목을 평가했다.여기에는 전라북도 내 13개 소방서에서 출전했으며, 군산소방서는 지휘자 소방경 김용덕 외 화재진압대원 5명(소방장 이희준, 소방교 안정귀·박찬희·배재윤, 소방사 정광필)이 출전해 2개 종목 합산 결과 3위를 차지했다.
군산대 수산생명의학과(학과장 최민순) 졸업생 24명이 2023년도 제20회 수산질병관리사 국가시험에 응시, 최종 합격했다.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생물의 질병을 진료하거나 예방하는 전문가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산생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004년에 처음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시험은 연 1회 실시되고 있으며, 대학에서 수산생명의학과를 졸업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 응시할 수 있다.수산질병관리사가 되면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원해 양식어업인들에게 양식 수산생물의 질병 상담 및 진료·치료를 할 수 있으며, 제약회사 등에서 수산생물의 질병
지방 청년의 수도권 유출과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구감소 등 지방 소멸 문제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전국 각 지자체가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더욱이 오는 2040년에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30%가 제 기능을 상실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발표되는 상황에 놓여있다.이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양적 발전이 아닌 체질 개선을 통해 질적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군산시도 지역의 위기를 딛고 마련된 경제 재도약의 기반 위에 시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공공
군산시가 인구정책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화를 위해 17일 군산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시민참여단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군산 만들기’를 목표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아이를 양육 중인 8명의 엄마와 아빠로 구성했다.첫 회의에서 시민참여단은 열띤 토론을 통해 쉽지 않은 육아현실과 정책 보완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이 자리에서 워킹맘 최윤미(두자녀)씨는 병원에서 임신을 알게된 순간부터 육아지원 정보 문자 알림서비스의 필
군산시는 17일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말도-명도-방축도가 문화체육관광부 ‘가고 싶은 K-관광 섬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15억(국비50, 도비15, 시비50)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 청정 관광지인 섬을 대상으로 관광 콘텐츠와 K-컬처를 융합한 섬으로 특화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이번에 시는 세 섬을 연결하는 관광 콘텐츠와 편익시설 조성,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고군산군도 트레킹 하이’라는 주제로 서면-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군산군도 트레킹 하
2023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맥주보리와 맥아의 주산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특히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군산맥아를 주원료로 군산 수제맥주 양조장들이 만든 맥주여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올해는 군산산업단지에 위치한 수제맥주업체에서 군산맥아를 이용한 맥주를 준비해 총 5개의 군산맥주 업체가 참여,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군산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된다.또한 국내 정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앞들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를 위해 시는 축제장 주변 14㏊를 보리, 해바라기, 메밀 등으로 조성했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상시 프로그램과 함께 날짜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특히 축제추진위원회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위해 꽁당보리 노래자랑, 어린이 시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추진하고, 시민이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 홍보 판매 촉진을 위해 플리마켓도 열 계획이다.또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농업
군산지역 문화 진흥과 시민들의 자율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될 군산문화재단이 하반기에 출범할 예정이어서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군산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 행복을 위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 군산다운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복지 지원, 생애주기별 문화예술 교육 및 지역문화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교육사업, 시민 문화예술 활성화 및 활동 지원 등이 이뤄진다.또한 문화 사각지대 해소 및 문화복지 증진 사업, 전문성을 강화한 문화기반 시설 운영, 기타 공모사업 추진 및
(사)군산을사랑하는시민협의회(이사장 정수근, 이하 군산협)가 존귀한 청소년 장학생 후보 세우기 포럼을 개최했다.15일 오후 2시 군사협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포럼은 청소년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장학위원회가 함께했다.이날 ‘청소년 범죄의 원인과 해결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김동권 이사는 “청소년범죄는 개인·가정·친구·학교·지역사회요인이 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의 시대에는 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에 청소년 시절에 좋지 않은 기록이 생기지 않도록 자기를 존귀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군산시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113개소다.특히 시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어 안전점검 후 안전조치가 미흡해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씨름부가 제24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이에 앞서 호원대는 지난 제20회 학산김성률장사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호원대는 단체전 16강 울산대 4대3 승, 8강전 목원대 4대3로 승리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온형준(스포츠무도학과 교수) 감독은 “두 대회 연속으로 단체전 입상한 적은 창단 후 처음”이라며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항상
군산시가 부서간 협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마련에 나선 가운데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추진방안 논의 회의를 가졌다.14일 실시한 이날 회의는 정부가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에 따라 지역의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등 취약부문 내수 보완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이를 위해 시는 물가안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역 내 내수 진작과 소비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소비 및 관광을 중점으로 5개 분야별로 사업을 발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경제·소비자·소상공인 등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상권이용 협약 등으로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대비, 지역 내 대학과의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13일 양교는 협약을 통해 교육·연구·학술분야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에서도 지역대학 간 유대를 강화해 각 대학의 강점을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내기로 다짐했다.이날 협약으로 양교는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상호 학점인정 등 학생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지역기반 산학연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학생학술활동 교류, 연구 및 학술 공동연구, 시설 및 장
강임준 시장이 섬지역 기초단체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군산의 관광 일번지인 고군산군도의 멋스러움을 적극 알렸다.14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2년도 결산보고와 건의 및 홍보 안건 설명, 섬 발전 관련 발표 등이 주요안건으로 다뤄졌다.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16개의 유인도와 40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섬의 군락이자 자연이 창조해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군산의 대표 관광지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홍보했다.고군산군도는 CNN의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관광명소 18곳 중 한 곳에 선정됐으며, 문화관광체육부와
군산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금암동 도시재생숲 옆 6,000㎡ 규모의 공터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시는 이번 유채꽃 단지의 노란색 물결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오는 가을에는 백일홍을 파종할 예정이다.한편 군산시는 금암동 도시재생숲 사업을 통해 피로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동화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공원을 테마로 만들어졌다.숲은 가든·포레스트·피크닉·다이나믹존, 헌수목으로 나눠져있으며, 산책로와 경관조명 등 시민들이 언제든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피로를 풀 수 있도록 조성됐다.
군산시립도서관이 조촌동 소재 금강도서관 및 철길공원 일원에서 제1회 책책북북 페스티벌 ‘군산.책볕.애서(愛書)’를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어린이와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된다.여기에서는 괴물과학자로 유명한 곽재식 작가의 한국 역사 속 바다괴물 이야기, 클래식음악동화 가족뮤지컬 ‘피터와 늑대’, 책 속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을 주제로 독후화 그리기 한마당이 펼쳐진다.또한 버블&풍선 버스킹스토리쇼와 야외인형극 ‘양치기소년 시로’, ‘흥부와 방귀쟁이 놀부’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열린
군산콘텐츠팩토리가 콘텐츠분야 취업 준비생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콘텐츠 취창업 멘토링학교를 운영한다.오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하는 이번 멘토링학교는 실무교육부터 취창업 멘토링, 콘텐츠기업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콘텐츠 제작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다.교육은 영상 기획 및 제작, 온라인 제품기획, 웹툰 및 이모티콘 제작, 인공지능 서비스 제작 등 4개의 정규과정이 진행된다.여기에다 디지털 플랫폼 개발과 활용, 콘텐츠 저작권과 활용, 콘텐츠창업 멘토링, 지속가능성을 위한 네트워킹 등 4개 특강도 마련됐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