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9일 익산산업단지에서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금감원은 익산산업단지 내에 ‘1일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를 상담하는 한편,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익산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 한 전북은행장을 비롯해 시중은행 본부장 등 금융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혁세 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올 하반기 전북지역의 제조업 생산이 둔화되고 있는 등 중소기업 경영난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도입된 중소기업 금융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
전반적인 불황 속에 전북지역 경제도 좀처럼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은 3분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소비, 투자 등도 전반적으로 부진해 성장세 약화가 지속되고 있다.28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도내 주요 기업 및 유관기관(48개)을 대상으로 경제동향 모니터링을 실시(10월16일~10월31일)한 결과, 최근 전북지역 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문별로 생산은 제조업이 비금속광물, 고무·플라스틱, 전자부품 등이 감소세를 지속하며 제조업생산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2분기 0.9%에서 3분기 4.8%로 하락했다.지난 1분기 3.3%에서 2분기 0.9%로 떨어진데 이어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서비스업도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수출입물동량이 줄면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28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전북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높이기 위해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JB WonderLand’ 전시회를 이날부터 본점 1층 JB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27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주말 포함) 운영된다. 전시회는 북극, 어린이마을, 선물기차집 등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예술인 작품 전시가 아닌 테마전시회는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직접 구입부터 설치까지 작업을 한다”며 “처음 작업을 시작할 때는 막막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보고, 즐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창엽가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28일 전주시 호성동 소재 사랑의 집(원장 심근자)을 찾은 30여명의 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담궈 시설내 환우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일손이 부족하여 겨울철 김장을 담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아울러 쌀, 라면 등의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심근자 원장은 “날은 추워지고 김장할 일이 근심 걱정이었는데 공사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어 한결 수월하게 김장을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이창엽 본부장은 “본격적으로 추워진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연말을 맞아 사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www.eat.co.kr) 거래실적이 개장 3년여 만에 1조를 넘어섰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혁신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에 설립한 기관이다. ‘09년말 거래시스템 오픈 후 52억원, '10년에는 본격적인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거래를 통해 1천755억원, ’11년에는 국가인증 식재료 조달기관 선정에 따른 학교급식사업 확대 등을 통해 6천255억원의 거래가 성사되는 등 매년 빠르게 성장해왔다. 올해는 기존의 B2B, B2C, 학교급식전자조달 사업의 확대 뿐 아니라 배추·무 계약재배 및 사전 예약거래, 양곡 사이버거래 시장 조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우양호)은 26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보급이 증가하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보교류가 활발해지는 사회의 흐름에 맞춰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영역에서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KT IT서포터즈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하여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가입과 활용방법까지 알찬 내용으로 초보자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농관원 직원들은 “앞으로 SNS를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정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선기자 sbs@&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통해 시중가의 40% 할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김장철 건고추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수매 국산 건고추를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www.eat.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aT느 정부수매 농산물을 주로 공매입찰을 통해 도매시장에 판매되어 왔었으나 이번 일반소비자 대상 온라인 판매는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일반소비자가 직접 정부수매 건고추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22일 현재 국산 건고추 소매가격은 14만9천160원/6kg으로 평년가격인 8만3천226원/6kg 대비 79%나 대폭 증가하였으나 aT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에서는 평년 수준인 8만4천900원/6kg으로 일반시중보다 대략 40% 싸게
내년 3월부터 카드사들의 대출상품인 카드론에도 금리인하요구권이 도입된다. 27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론·리볼빙결제·체크카드·선불카드(기프트카드)’ 표준약관을 만들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카드론 표준약관에는 금리인하요구권, 이용한도 증·감액 절차, 이용 전 동의절차 등이 들어간다. 대출자가 신용등급이 오르거나 급여·자산이 늘어나는 등 신용도가 높아지면 카드사에 카드론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실제 카드론 대출금의 57%가 만기가 1년 이상인 경우가 57%에 달해 대출 기간 중 대출자의 신용도가 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또 이번 표준약관에는 신용카드보다 복잡하고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JUMP(Jeonbuk bank Upgrade Marketing Program)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27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JUM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점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자산관리 영업 TOOL 구축을 위한 ‘자산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 중으로 내달 13일 전 영업점에 대한 교육이 완료될 예정이다. JUMP 프로젝트는 고객 중심의 영업 마인드와 직원들의 세일즈 및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과 감동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사내 세일즈 코치인 JUMP Manager가 영업점 현장에서 영업시간 이후 2~3시간 가량 교육을 진행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정지호)는 27일 도내 사회복지법인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희망Replay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의 지원대상인 사회복지법인은 총 3개 기관으로 장애인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참사랑낙원,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 전주 평화사회복지관이다.정지호 본부장은 “경기는 좋아지지 않고 김장시즌을 맞아 농산물 가격은 많이 올라 김장 준비도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에게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odus@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정영일), 한국농촌건축학회(회장 최명규)는 2008년부터 함께 해오고 있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 10월까지 농어촌 415가구의 노후주택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전북지역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27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2012 농어촌 집 고쳐주기 성과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농어촌 집 고쳐주기’를 비롯한 사회공헌활동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공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 한국농촌건축학회가 ‘희망家꾸기’라는 이름으로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2008년 첫해 80명의 회원으로 38가구의 주택을 수리한 이후 5년 동안 4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 여직원 모임인 목련회(회장 신은주)는 지난 24일 전북은행 21층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전북은행 여직원들이 담근 1천200kg의 김장김치는 국가보훈청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정과 덕진구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00세대에 전달됐다. 전주보훈지청 김명한 청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대부분 어려운 형편에 생활하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전북은행 여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eodus@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세로 전환됐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11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는 103로 전달(101)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108로 정점을 찍은 뒤 6월 106, 7월 105, 8월 101로 3개월 연속 하락하다 9월 102로 상승했지만, 지난달 101로 떨어진 후 이달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문별로는 가계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8→90)는 2포인트 상승했지만 생활형편전망CSI(93)는 전월과 동일했다. 향후 가계수입전망CSI(96→97)와 소비지출전망CSI(101→106)는 각각 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지난 23일 개최된 2012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정책부문 종합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친환경에너지 개발로 저탄소 농어촌 구축과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된 걸로 알려졌다. 환경에너지 대상은 친환경 전략 및 에너지 개발 등에서 모범이 되는 기관 및 기업을 시상함으로써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시에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동아닷컴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환경부, 동아일보가 후원한다. 2012 환경에너지 대상은 기술부문, 경영부문, 정책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기술부문은 한국남동발전(주)신영흥화력건설본부, 경영부문은 한국남부발전(주)이 각각 수상했다
금융감독원이 오는 29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주 서민금융 상담 大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행사는 금감원 임원 및 전북은행장이 직접 참석하며, 6개 은행 및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국민·우리·신한·하나·농협은행 등 6개 은행이 각각 개별부스를 설치해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에 대한 1:1 개별상담을 실시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금융감독원 임원 및 김 한 전북은행장은 서민들과 금융애로사항 등에 대해 직접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 등 8개 유관기관도 채무조정·전환대출 및 자영업자·대학생 대출 등에 대해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금융 상담과 함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등에 대한 공매를 추진한다. 25일 캠코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전북지역 주거용 건물 및 근린생활시설 9건을 포함한 25억원 규모, 총 73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지자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공매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유찰 땐 10%씩 차감된다. 특히, 이번 주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전·답 등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8건이나 포함돼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 참가 때 온라인
경기 침체와 카드 규제 강화 등으로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가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 배포된 신용카드는 경제활동인구 2천584만명의 4.5배인 1억1천637만장이다. 국민 1인당 4.5장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 1인당 신용카드 수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0.4장이 줄었다. 2003년 카드 대란의 여파 등으로 2007년 3.7장까지 줄었고 2008년 4.0장, 2009년 4.4장, 2010년 4.7장, 2011년 4.9장으로 매년 늘다가 올해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체크카드 사용이 늘어난데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한 카드발급 감소, 금융당국의 휴면 신용카드 감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으로 풀이된다. /김대연기자 eodus@ &nb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이주여성 및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김치愛 행복담기’ 행사를 실시한다. 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aT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김장김치 5천kg을 직접 담가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양질의 김치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산 배추와 양념류를 이용해 김장을 담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초 김치 명인인 김순자 명인이 행사에 직접 참가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방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aT 관계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과 다문화가정 50여명은 23일 전주한옥마을 전통문화관 체험관에서 우리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통하여 한국생활에 대한 빠른 적응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은 가족간 호칭 부르기와 다래체험을 겸한 생활예절 및 전통 궁중 음식 팔보채 만들기, 육각 다용도 함을 직접 만들어보는 한지공예 체험, 우리 소리를 배우고 익히는 판소리 체험 등 우리 일상생활의 전반적인 문화와 음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모은코엠론(캄보디아)씨는 “익숙하지 않은 생활예절도 배우고 전통차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특히 좋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많은 기회로 한국사회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4일 상하이 LOTUS 정대광장에 K-FOOD 홍보대사인 탤런트 장서희 씨를 초청, ‘장서희와 함께하는 한국 농식품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aT전북지사(지사장 송강섭)에 따르면 한국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0%이상 증가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중국 내수 하락 등으로 인해 수출증가율이 주춤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aT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장서희를 활용하여 대형유통매장 행사개최, 중국 주요 TV K-FOOD 홍보대사 광고 등을 통하여 한국 농식품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이번 행사는 상하이 지역 주요 미디어 매체를 초청,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K-FOOD 홍보대사 장서희가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