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총선 고지 탈환을 향한 결전의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군산시 선거구는 경선을 앞두고 마지막 보이지 않은 전쟁이 한창이다.특히 군산지역의 경우 민주당 세 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양강구도로 좁혀지면서 고교 선후배 간의 맞대결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산시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 결과가 곧 본선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돼 있어 경선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에 경선을 앞두고 김의겸·신영대·채이배 3명의 예비후보가 싸우고 있지만 그동안 여론조사를 통해 보면 김의겸-신영대 현직 의원들의 승부로 판가름 날
익산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의 리턴매치가 성사되면서 도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현재 익산갑 선거구 입지자로는 민주당 김수흥 의원 및 이춘석 전 국회의원, 진보당 전권희 익산지역위원장 등이 꼽히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김수흥 의원과 이춘석 전 의원이 민주당 공천장을 놓고 다시한번 맞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지역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당초 4파전 양상을 보였던 민주당 익산갑 경선은 고상진 익산발전연구원장과 성기청 전 LX국토정보공사 상임감사가 컷오프 되면서 양자구도로 압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1참
이번 4월 10일에 치러지는 완주.무.진.장 지역은 안호영 현 의원의 3선 도전 속 김정호 변호사와 두세훈 전 전북도의원, 정희균 전 테니스협회장 등이 후보로 뛰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선거구 조정에 들어갈 경우 후보별 경쟁력도 갈릴 전망이다.현재 완주.무.진.장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4명, 국민의힘 예비후보 1명 등 양당과 제3지대 개혁신당이 창당하면서 추가 경쟁후보들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의 절대적 우위속에 더불어민주당후보 경선에서 어떤 후보가 선출될지도 관전포인트다.3선에 도전하는 안호영 의원은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익산갑을 시작으로 공천을 위한 경선 일정에 들어갔고 국민의힘, 진보당, 새로운미래 등도 전북에서 당선자를 내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연휴 기간, 도내에서 형성될 '총선 민심'이 관심사다. 연휴에 만들어지는 지역 민심이 본선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 연휴를 앞두고 도내 10개 선거구의 현재 분위기가 어떤지 살펴본다. 무소속은 일단 제외하고 정당 후보 위주로 파악한다./편집자주 민주당 김윤덕, 3선 가도 성공 여부 최다 관심
설 연휴가 다가왔다. 올해 설 연휴는 비 예보가 없어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제격이다.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시작하기 앞서, 올해 설 연휴 야외활동은 박물관 투어를 권장하고 싶다. 도내 다양한 박물관은 박물관 특색에 맞는 전시와 특별 기획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어 재미있는 감상과 함께 상식을 키울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다. 다양한 재미거리와 관심거리가 많지만 올해 설 연휴는 박물관을 통해 상식도 쌓고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가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편집자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설 연휴를 맞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도내 각종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설 연휴는 비 예보가 없는 만큼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문화시설을 방문해 재미있는 문화행사를 경험하고 소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손을 맞잡고 전통놀이 및 전통문화 행사 등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설 연휴를 기대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편집자주 △국립민속국악원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10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갑진(甲辰) 새해’ 공연을 선보인다.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9곡의 전래동
전북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한길로 오롯이 살아온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 분들의 생애사를 기록, 책자로 제작하는 빛나는 도서관 사업을 진행하여,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을 발간했다. ‘전북의 맥, 전북 사람’은 ‘이 땅 전북은 어떤 땅인가’,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는 입장에서 이 책을 기획했다.전북의 각 시군에서 한 명씩을 선정했는데, 나이는 60세 이상으로 한 가지 일을 30년 이상 해왔으며, 지역민들로부터 추앙받을 수 있는 분들로, 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최근 개최된 수출식품본부 연두업무보고회에서 2024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난해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2천만 달러(한국무역통계진흥원 기준 데이터)라는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보고회에서 공사는 2024년에도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홍해 물류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출업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수출 확대 노력을 펼
2024년 부안군 사자어는 ‘견인창래(堅忍創來)’이다.견인창래는 ‘굳은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 도약의 계기로 삼자’는 뜻으로 2024년 부안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부안군은 2024년을 맞아 현재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굳은 의지로 참고 견뎌내 기회로 삼아 부안 미래 100년 도약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사상 첫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민자 유치 1조원 첫 사업 착공, 크루즈 시범 항차 가시화 등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실현을 위한 부안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
22대 국회의원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정치권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역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포함해 현역평가 하위권 의원들에 대한 통보에 들어갔다. 또 전북의 10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서도 2일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열리는 등 본격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북 총선거의 특징은 민주당 중심의 공천 경쟁 그리고 이재명 지키기 등 이른바 '이재명 마케팅'이다. 선거에 나서는 이들 대부분이 이재명을 외친다. 몇 선거구에선 후보자간 과열 양상이 펼쳐지면서 고
매년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축산농가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염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살처분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전북지역은 지난 2006년 조류인플루엔자(AI)를 시작으로 2015년과 2016년 사이를 빼고 매년 발생하고 있다. 그 동안 조류인플류엔자는 21건, 구제역은 3건, 럼프스킨(LSD)는 2013년 국내 첫 발생 이후 전북지역에서는 14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T)는 전국적으로 40건이 발행했으나, 전북지역은 발생하지 않았다.이 같은 제1종 가축전염병이 발생하
겨울철 날씨가 추워지면 야외활동에 제약이 있어 아이들과 밖에 나가 놀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장소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에서 운영하는 논두렁 썰매장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위기인지 알아보기 위해 완주 밤티마을 논두렁 썰매장을 다녀왔습니다./편집자주 -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완주군 동상면 밤티마을은 만경강 발원지인 밤샘을 품고 있는 마을입니다. 만경강의 최상류에 있는 작은 마을이지요. 밤티마을은 원등산과 연석산 줄기가 감싸고 있는 산간지역으로 겨울철에는 시내와 비교하면 기온이 몇 도 정도 낮은 특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전략적·적극적인 투자활동을 유치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고물가 및 전쟁 등으로 인한 세계적 경제 한파로 힘든 시기였지만 전략적‧적극적 투자활동으로 (주)알파온 등 7개 기업, 83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며 지역경제 성장을 유도했다.특히 2023년 처음 시행된 첨단투자지구 공모사업에서 지평산산업단지 내 ㈜HR E&I, ㈜두산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더욱 어려워진 투자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유치 전략 마련과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전북은행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방향 설정과 함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지난 1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백종일 은행장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며 전북은행의 변화와 혁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를 돌파해 나가기 위해 전심전력으로 1년을 달려 온 백종일 은행장이 이끄는 전북은행은 지난해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 내며 강소은행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는 백종일 전북은행장을 만나 일문일답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편집자주 ▲지난해 전
민선8기 전주시가 올해 10대 역점 전략 중 하나로 주요 공약인 ‘치매안심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민선8기 우범기 시장이 취임한 이후 무료 조기검진 등 선제적 치매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과 치매 관리 인프라를 확충해 공백 없는 치매 안전망을 만들고 있다.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어 갈 다짐이다./편집자주 ▲ 인프라 확충해
완주군이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 2,000만 기록을 깬 완주군은 이제 3,000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완주군은 3,000만 시대를 위해 관광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보고, 체험하고, 먹고, 머물 수 있는 여러 ‘거리’를 개발해 완주군의 방문을 늘릴 예정이다. /편집자주 ▲ 방문객 2,000만 돌파 완주군은 이미 인기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완주군 방문객은 2,239만6,72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전북 평균 방문객 증가율은 평균 1.4%에 그쳤
22대 국회의원 총선은 주요 정당의 공천 일정을 감안할 때 사실상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전북은 이번 총선을 통해 강한 정치인을 대거 선출해야 한다. 힘이 있는 정치인으로 국회를 구성해야 전북 목소리를 확실히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전북은 민주당 공천이 사실상의 본선이다. 그래서 민주당 공천 결과가 관심사다. 중요한 건 옥석을 가리는 것이다.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정치인을 택해야 전북특별자치도 안착에 힘이 될 수 있다. 강한 전북, 강한 정치력을 위한 4.10 총선의 의미를 살펴본다./편집자주 /
추워진 날씨로 몸이 움츠러진 겨울, 가족, 연인, 친구, 혹은 홀로 가볼 만한 실내 여행의 장소를 만나볼 텐데요, 문화를 즐기며 눈과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는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으로 향해봅니다.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례에 위치한 삼례문화예술촌은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 이상의 역사를 담은 오래된 세월의 흔적이 담긴 곳으로 양곡 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장소입니다. 현재 예술인들의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매개체이자, 예술 문화를 보다 가까이 마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작가와
최첨단 드론과 ICT 기술이 융합한 미래형 레저스포츠 드론축구가 종주도시 전주에서 2025년 첫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016년 드론축구를 개발하고 경기운영 고도화, 대회 개최 등 드론축구 저변을 확대해 왔다.일각에선 첫 드론축구월드컵 개최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세계 최초 전용경기장인 드론스포츠복합센터를 짓고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 2024’에 드론축구를 출품해 큰 호평을 받는 등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25 드론축구월드컵에서 드론스포츠의 새로운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이 지나고 희망찬 갑진년(甲辰年)이 찾아왔다. 그간 ‘심덕섭 호’는 전북최초 삼성전자 3천억원 투자유치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 유네스코 인정 세계의 보물 7개 달성 등 숨가쁜 일정을 보냈다.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 개막과 국회의원 선거가 이뤄지는 해로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중요한 시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4년을 고창 백년대계의 화룡점정이 될 수 있는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편집자주 -다음은 심덕섭 군수와 일문일답. -지난해 이룬 많은 성과 중 가장 기억에 남